(행복동산 칼럼 358호) 2016.10.30
이번 세겹줄 특새, 이렇게 준비를 ..
43차 세겹줄 특별새벽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간은 10월 31일 내일(월)부터 12월 3일(토)까지 입니다. 이번에는 11월 한달간 온전히 하게 되며, 존 번연을 <천로역정>이라는 책에서 아이템을 얻어 말씀의 인도를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특새를 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의례히 했던 패턴이 아니라 신약교회를 세워 가는데 일어나는 교묘한 영적공격들을 이겨내고, 우리 모두가 깨어 함께 기도함으로서 더 많은 기도응답의 경험하기 위함입니다. 하여 우리 행복공동체가 마음을 모으고 뜻을 다하여 전심으로 기도한다면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필요를 알게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한단계 더 성숙해 갈 것입니다. 9-10월 내내 우리들의 ‘영적성장과 부흥’을 갈망하면서 말씀을 증거하려고 나름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천로역정>을 꼭 통독해 주시고 갈망하면서 함께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진정한 영적부흥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함을 받아 <기도 짝과 기도제목>을 정하는 것입니다. 기도 짝을 정할 때는 나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줄 분이나 나와 가깝게 지낸 분보다는 지금 나의 기도가 많이 필요할 것 같은 분들과 짝을 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더 선명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도 그냥 내 욕심으로 정하기보다는 성령님께서 이번엔 ‘이것을 구하라’고 감동하신 그 기도제목을 정하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고 순종할 때에 성령님이 친히 일하신 것을 실제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특새때 조금 아쉬운 것은 어린이교회와 청소년교회도 다함께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하는 바램입니다. 세대간을 통합하고 온 가족이 깨어 기도하여 응답받는 체험을 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이번엔 여느때보다도 긴 특새이기에 개근한 분들은 청장년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일정한 금액 안에서 개근상을 마지막 날에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개근상은 책 한권 드린 것보다는 여러분들에게 실제 유익이 되는 것으로 새 아이디어를 말씀해 주시면 가장 좋은 의견을 받아드려서 개근상을 드리려고 합니다. 개근상을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❶새벽, 수요기도회, 부흥회 포함하여 34회 전부 참여하신 분 ❷새벽기도(토요전가족 포함) 27회만 나오신 분... 중요한 것은 진정한 영적부흥은 혼자서 기도하는 것보다 신약교회처럼 다함께 모여 전심으로 기도할 때에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해 구경꾼이 아닌 기도꾼(?)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