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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산 칼럼 315호) 2016. 1. 3

 

 

 

지난 한해 우리교회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2015년도 송구영신을 맞아 지난 한해 우리 교회 구석구석의 모습이 어땠는지 알려드립니다. 2015년 한해는 188명이 목장의 VIP로 작정이 되었고, 그중 4가정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1, 2부 전체 평균 주일 출석은 105명이었습니다. 올해 예수영접모임(7~10) 37명 참석자 중에 35명이 새로 예수님을 영접하거나 자신의 구원을 확인하였고, 4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분들 한분 한분이 예수님을 만난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간증으로 인해 지난 한해도 풍성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의 구원을 위해서 뒤에서 애쓰고 기도하셨던 모두가 하나님과 함께 기쁨을 누렸을 것으로 압니다.

 

생명의 삶에는 9~10기가 진행되었는데 6명이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은 새신자들 뿐만아니라 기존신자도 있어서 듣던 중 피치못할 사정으로 수료하지는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분명한 건 VIP나 초신자 한분이 생명의 삶을 듣게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수고가 들어가는 법인데, 목장에서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른 삶공부들을 모두 합하면 수료자가 올 한해 삶공부 수료자 수는 35명으로 평균 청장년 예배 출석 수의 반 수 정도가 삶공부에 참여 하신 셈입니다.

 

제가 시범 목장을 하고 있을 때를 돌이켜 보면 목장식구들이 삶공부를 듣고 있을 때는 그 받는 은혜로 인하여 목장에서의 나눔의 질이 달라짐을 많이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삶공부는 가정교회를 움직이는 세 축 가운데 하나인 것입니다. 이제는 필수 삶공부를 다 하신 분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생명의 삶부터 다시 듣는 것을 허락하고자 하오니 삶공부를 다 끝내신 분들도 경건 훈련을 위해 필요에 따라서 재수강을 하셔서 일 년에 삶공부 하나씩은 꼭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목자나 목녀가 목장식구를 대상으로 인도하는 확신의 삶은 목자목녀 포함하여 지금까지 40여명이 수료했고 그 중에 허그식은 4분이나 하셨습니다. 확신의 삶은 새교우가 예수 영접을 하고 나면 인도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독교인으로 한걸음 한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일대일로 인도해 주는 중요한 수업인데, 지금까지 영접하신 분의 숫자에 비해서 적은 편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꼭 한분도 빠짐없이 하셔서 제자를 만들고 또 세워지는 일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해도 우리는 가정교회의 핵심가치를 붙들기 위해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교회 만 3년이 지나면 정체기니 권태기가 오는 주기라고 하는데 때때로 목자목녀들의 마음 가운데 그런 생각들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교회 전환 5년차인 올해에 작년에 이어 장년에서 2개 목장을, 싱글에서 2개 목장을 분가하는 은혜를 경험하였고, 예꼬교회의 놀이학교를 중심으로 두드림, 물댄동산 교회의 교회학교에도 어린이 청소년 목자를 세우고 틀을 잡아가면서 비신자가정 초청이 예년에 비해 잘 이루어 져서 성탄전야(24) 축하행사나 송년잔치(31)30여명이 넘는 VIP가 초대되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이번 교회학교 진습식에 진급하는 자녀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의 뿌리를 점점 내리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10년 이상 잘하고 있는 가정교회들에 비해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나름 신약교회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가정교회를 잘 세워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목자목녀님들이 최선을 다해서 각자의 교회를 아름답게 하는데 역할을 잘 하고 계시기에 든든할 뿐입니다.

 

비록 예전에 비해 교인수가 좀 줄은 듯 하지만 VIP들이 꾸준히 목장을 통해서 교회를 방문하고 있고, 등록 노크도 하고 있으며, 이미 한번 나와 주는 식의 등록 거품이 사라진지 오래되어 성실하게 꾸준한 섬김과 기도를 목장에서 지속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소원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교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믿을 자들을 보내주실 것이기에 양적인 성장은 시간문제라고 믿습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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