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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생각의자 708> 2023. 7. 23.

 

교회학교 여름행사에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물댄 청소년교회가 독립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방송장비가 필요합니다.” 라고 물댄 독립예배를 친교실에서 시작하기 전에 물댄의 요청에 의해 광고를 하였는데 마치 준비된 것처럼 예비하신 손길에 의해서 후원이 되고 방송장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꿈땅이든 물댄이든 현재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수고를 알기에 여름행사를 할때면 후원금이든 직접 오셔서 섬겨주시는 분들로 인해 지금까지 교회학교 사역을 감당해 온 것이 사실임을 알기에 이모양 저모양으로 섬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늘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만사합선으로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교회학교의 여름성경학교나 캠프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집중적으로 신앙교육을 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에 우리가 집중할 수 밖에 없는데요. 더 넓게 생각해보면 다음세대를 향한 우리의 기도와 투자가 있지 않고서는 우리는 당대에 결국 교회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우리 교회가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기 위해서라도 좀더 다음세대에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하고자 하는 것은 2014년 이후로 종교인구 절벽감소 시대와 맞물려 인구 고령, 노산, 딩크족, 비혼주의, 인구 절벽, 젠더 갈등, 만혼 등등과 함께 출산율의 급감으로 인해 2050년이 되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아이들이 없는 노인인구가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되고 있고, 실제로 1960년대 출산율이 6.0 이었던데 비해, 현재 2023년에는 0.78로 다음세대가 없는 교회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들 지금 한국 교회는 큰 위기를 겪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이 다음 세대의 위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마다 넘쳐나던 주일학교 아이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고, 주일학교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과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다음 세대, 우리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여름성경학교와 캠프에 특히 더 많이 관심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교회를 이전해서도 어린이 청소년 싱글 사역을 위한 그들만의 공간을 먼저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우 자녀들을 먼저 어린이 청소년 싱글목장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웃들에게도 알리셔서 성경학교나 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주시길 바라며, 이런 다음세대에 대한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가 결국 우리교회의 교회학교와 싱글사역이 부흥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가정교회에서의 전도는 크게 두가지로 강조되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하나는, 이웃으로(수평구원), 그리고 자녀들에게(수직구원) 흘려 보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까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그 구체적 목표 가운데 하나로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교회를 추구해 왔습니다.

수직구원과 관련하여, 올리브블레싱을 통해 자녀세대와 신앙을 공유하고 전수하기 위해 힘써왔고, 어린이 청소년 목장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공동체 영성을 심어 주기 위해 애써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열매를 주셨지만, 코로나 19를 지나며, 많이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사실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세대 사역과 관련하여 한국 교회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코로나19를 지나며 더욱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최근에 가정교회 안에서도 수직구원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올리브 블레싱, 어린이 청소년 목장을 통해 많은 열매가 있었지만, 다음세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수직구원을 위해 적극 투자해야 한다는 것에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와 캠프, 싱싱야는, 1년 중 가장 많은 예산을 들여 집중하고, 이를 위해 선생님들 중에는 휴가까지 내어 섬기는 아주 중요한 행사입니다. 간증을 들어보면, 많은 분들이 성경학교 또는 캠프, 싱싱야 때 은혜를 경험하고 그것이 믿음의 큰 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우리 자녀들의 인생에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를 지나며 아직 회복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성경학교와 캠프와 싱싱야는 이전보다 더욱 큰 사랑과 관심, 기도가 필요합니다. 교회학교와 싱싱야를 위해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로, 성도님들께 기도와 함께 물질 후원을 요청 드립니다. 교회학교 예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물질 후원을 통해 사랑과 관심이 전달되고, 이것은 교회학교 전체의 사기에도 아주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모든 헌금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감사, 믿음의 표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하지 마시고, 마음에 감동 주시는 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물질 후원과 함께 교회학교, 특히 이번 여름성경학교와 여름캠프와 싱싱야에 성도님들의 더욱 큰 사랑과 관심, 기도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일치,

비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용,

모든 일에 사랑!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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