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행복을여는교회

어메이징 그레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교사의 삶 (예꼬 놀이학교)

(4 바기오목장, 예꼬놀이학교) 서미정 집사, 2020.4.12.

 

안녕하세요 저는 예꼬 놀이학교 섬김이 교사이자 4교회 바기오 목장을 섬기는 서미정 집사입니다. 먼저 7주간의 교사의 삶 공부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이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처음 교사의 삶 공부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점에 개인적인 두려움과 걱정으로 삶 공부를 꼭 시작해야만 하는지 부정적인 마음을 안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삶 공부를 한주한주 하면서 걱정꺼리를 기도꺼리로 바꾸시며, 말씀과 기도 속에서 두려움과 걱정을 평안한 마음으로 흔들림이 없이 삶 공부의 자리를 지키도록 인도 하셨습니다.

교사의 삶 공부는 7주간 목사님의 강의와 더불어 필요한 동영상을 보면서 교사연합으로, 때로는 부서별 조별 모임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교사로 부름받은 분들이 연합하여 서로 알아 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두 번의 조모임은 예꼬교회 선생님들과의 모임 가운데 나눔도 깊어지고 풍성해지며 단합된 모습으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예꼬예배에 오지 않는 친구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지혜도 주셔서 주중에 안부 전화하기,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챙겨 심방하기 등등 지혜를 모아 사역을 계획하게 하셨으며 앞으로의 예꼬 주일예배와 놀이학교의 비젼을 세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예꼬 놀이학교를 1기부터 126년 동안 섬김이 교사로 섬기면서 부족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는 교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삶 공부 첫 강의 중에 교사란 <주님의 부르심 즉 소명을 받은 사람>이라는 목사님의 말씀과 동영상을 보면서, 저는 그동안 놀이학교 섬김이 교사로써 아이들과의 관계 초점이 아닌 그냥 단순히 놀이학교를 진행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만족했던 나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앞으로는 돕는 역할만이 아닌 놀이학교에 나오는 친구들과의 관계적 친밀감에 더 초첨을 맞춰 사역을 해야 온전한 놀이학교 섬기미 교사가 될수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교사의 삶 공부는 교사로써의 부족한 나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 예꼬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성경적 지식이 있었는지를 제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너무나 무지한 저의 모습에 말씀의 삶을 다시 재수강 해야 하나?라는 생각과 삶 공부를 두려워하지 말고 꾸준히 도전해야겠다는 결심, 그리고 그동안 예꼬 친구들의 이름을 불려가며 매일 기도하지 않았던 모습을 회개하게 하시고 먼저 말씀과 기도로 준비된 주님이 부르신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주님을 사랑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놀이학교 섬김이 교사가 되고 싶다고 결단하며 재헌신하게 하셨습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 되어져 장민아, 박지효, 이맑음, 이사랑 예꼬 친구들과 주님께서 놀이학교에 보내 주실 VIP 친구들과 엄마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예꼬 예배가 회복되어지고 13기 놀이학교가 시작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교회학교 교사들과의 만남이 좋으셨던지 7주는 뭔가 하다만 것 같아 13주는 해야 되는데 하며 아쉽게 마무리 하셨지만, 사실 속마음은 우리 교사들에게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 책망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를 이끌어 주신 담임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제가 교사의 삶을 마칠 수 있도록 서로 섬김과 기도로 격려해주며 하나된 우리 4교회 바기오 목장 가족들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항상 잘하고 있다고 아낌없이 칭찬해 주시는 예꼬교회 지도교사 한소현 사모님과 총무교사 홍은미 선생님, 그리고 처음으로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하는 새롭게 임명된 예꼬교회 부장이 된 사랑하는 언니 서미숙 집사님, 예꼬 친구들의 최고의 친구인 신어람 쌤, 그리고 놀이학교에서 의지가 되는 김동숙 쌤 등등 함께 동역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모두가 성령안에서 하나되어 주님이 계획하신 놀이학교를 통해 한명의 VIP라도 허락하신다면 최선을 다해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예꼬교회가 될 수 있도록 저에게 주어진 자리를 견고히 지켜 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토요일마다 엄마의 자리가 비어 있어도 불평하지 않고 이해해 주는 사랑하는 딸 예은이 예림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불안해 하고 걱정되지만 평안한 가운데 우리가 예배에 자리에 지킬 수 있도록 내색하지 않고 이해해 주는 남편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교사의 삶 공부를 통하여 부족한 저를 교사로 불러주시고, 제가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지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며, 또한 끝까지 은혜롭게 마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
    홍은미 2020.04.14 21:33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우리 서미정 집사님~
    남편이 함께 하는 귀한 시간에 <집사님 홀로 아이들과 믿음뿌리 내리고 지켜왔던 신앙생활의 하루하루 그 간절한 몸부림의 간증은 듣는 사람의 심장 마저도 요통치게 만드는 은혜만땅의 간증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읽는 내내 배속부터 잔잔히 떨려오는 집사님의 목소리는 호흡곤란을 경험하게 했지요 ㅎㅎ
    주안에서 눈 부시도록 변화하고 있는 집사님을 축복하며 늘 기도합니다
    사랑해요~~~♡♡
  • ?
    신규갑 2020.08.22 14:21
    목녀님이 목원간증에 댓글을 달아주시니 더욱 은혜가 되고 간증이 빛이 납니다^^ 목장을 통해 보고배우는 가운데 제자가 만들어지는 은혜가 넘치길 응원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