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 겨울캠프를 마치고
(청소년 물댄동산 워블리프목장) 장동혁, 2020년 2월 16일
안녕하세요? 저는 물댄동산 워블리프 목장의 장동혁입니다. 겨울 캠프를 다녀온 후 이렇게 간증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수련회에 가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 가족들만 아니라 다른 교회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대감 속에 캠프를 가서 그런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목장 조원들이랑 친해진 것입니다. 지금도 가끔 연락하며 지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부끄러워서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마음이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마음이 통제가 잘 안되어 속상해서 울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재현목자님이 본인이 살아온 이야기를 해 주고, 범진 쌤은 그럴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방법론에 대해 말을 해 주어서 도움이 되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해결이 된 것 같아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지금도 두 분이 해준 말씀을 기억하며 잘 적용하다보니 제가 한결 밝아진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재현목자님과 범진쌤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재현목자님이 해준 말이 다 마음에 와 닿았는데 저는 이번 겨울 캠프를 통해 재현목자님처럼 공감을 잘 해주고 소통을 잘 하는 목자가 되고 싶은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장과 교회에 성실하게 잘 나오고 더욱 동생들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들을 위해 귀한 시간 내 주셔서 차량으로 섬겨주신 목사님과 김병기 목자님, 홍은미 목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프신 가운데도 기도해주시고 수련회에 섬겨 주신 김문숙 지도교사님과 모든 쌤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재현 목자님 항상 좋은 형으로 있어 주어서 감사하고 수련회에 함께 해준 범진 쌤을 비롯한 멘토 쌤들 그리고 목장 가족들 부족한 저를 위해 걱정해주고 기도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말을 잘 안듣고 속을 엄청 썩이는데도 한결같이 생각해주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힘이 되어주는 엄마 김원혜 집사님 감사합니다 못난 자식 키우시느라 늘 고생이 많으신데 앞으로 더욱 잘 성장해가는 아들 모습을 약속 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