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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여는교회

어메이징 그레이스

2024 꿈땅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13 랑깜목장) 한정민 교사/ 2024. 8. 18

 

안녕하세요.

저는 꿈땅교회 어린이 섬김이 교사로 섬기고 있는 13교회 랑깜 목장의 한정민 자매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이번 꿈땅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받은 은혜를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2024년 꿈땅 여름성경학교는 섬김이 교사인 저에게 큰 도전이자 은혜의 시간이였습니다. 연합교회 사역을 오래 쉬고 있던 제가 꿈땅 교사로 섬기며 처음 준비하는 성경학교였기 때문입니다.

 

의욕있게 시작하는 것도 잠시 성경학교와 가정의 이사를 병행하다보니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불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결과적으로는 제게 같이 사역하는 든든한 동역자를 주셔서 다른 선생님들에게 도움 받아 일을 진행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름성경학교 당일, 첫 예배시간이 시작되었는데 친구들이 오지 않아 내가 준비하는 동안 불평하는 마음이 있어서 친구들이 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에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에만 빠져있을 때 다른 선생님들이 친구들 부모님과 연락해서 빠르게 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첫 예배시간에 담임 목사님께서 친구들에게 이번 여름성경학교 주제인 최고의 코치 예수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각 나이대별로 공과공부를 진행하면서 선생님들을 통해 친구들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고 우리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 알게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가은이와 공과공부를 할 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믿고 그물을 던지는 성경 내용을 이해하는 가은이의 모습에서, 또한 우리 민아가 자신의 친구 VIP를 데리고 온 것에 교사로서 보람과 은혜를 느꼈습니다.

 

여름성경학교의 첫 시작을 개회 예배를 통해 잘 열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같이 준비하며 동행하신 한소현 지도교사님, 총무이신 김동숙 목자님, 부장 이치범 목자님, 섬김이 교사 박영숙 목녀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도우미 교사로 섬겨주신 오미영 목녀님, 박월식 목녀님, 천우진 목자님, 신어람 목자님께도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꿈땅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행복가족들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무엇보다 이번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에 첫째날에도 둘째날에도 VIP 친구들을 보내주시고, 모든 과정속에서 저희가 준비한 것들보다 더 풍성하게 인도해주시고 은혜로 이끌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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