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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댄 여름캠프를 마치고

(물댄 네시아목장) 김홍섭/ 2024. 8. 18

 

안녕하세요 저는 물댄동산에서 네시아 목장의 대입 수험생 김홍섭입니다

이 시간 물댄동산 여름캠프를 다녀와서 간증으로 주님께 영광올려드리니 감사합니다

 

수련회 가기 전 제가 고3이라서 마음이 분주하고 무겁긴 했지만 물댄에서의 마지막 수련회이기에 이번만큼은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우선순위로 놓았기에 수련회 참석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계속되던 비가 마치 수련회에 맞추어서 오지 않아 감사하게 출발한 수련회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좋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저는 요즘 공부에만 전념해있어서 그런지 수련회에서 레크레이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습니다. 원래 저는 레크레이션 시간은 참여는 하면서도 그렇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굉장히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제가 성인이 안됐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방식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공부라는 스트레스에 눌려있던 저를 마음껏 웃게 하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준 동혁쌤과 재연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 수련회 주제가 나는 사역자이다인데 예수님믿는 사람으로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열심히 식사기도도 하고 자기전에 항상 기도를 했었는데 점점 그러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기도생활을 하는 습관을 되찾아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지도교사님께서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겨야한다고 말씀하셔서 수련회 기도시간에 앞으로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다시 관계를 잘 회복하도록 아침 묵상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 물댄 생활을 돌아보면서 아쉬운것은 처음 물댄에 올라왔을 때 재밌는 형과 누나들이 있어서 교회 생활이 재미있었는데 형과 누나들이 졸업을 하면서 내가 그 역할을 해서 동생들이 재미있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배로서 잘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동생들에게 약간 미안함이 있습니다. 남은 4개월을 미안함이 없도록 잘 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고3으로 제 꿈은 컴퓨터 생명관련 공학지식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은 비젼이 있습니다. 앞으로 바뀔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정한 상태입니다. 9월부터 수시와 곧 정시가 있는데 계속 저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돕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 시간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매주 저희들에게 유익한 말씀을 준비해주시는 김문숙 지도교사님, 기타를 열심히 배우시며 찬양으로 섬겨주시는 장춘자 선생님,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차량으로 힘써주신 임선수 부장님, 항상 뒤에서 섬겨주시는 강인덕 선생님, 진심어린 조언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시는 한재연 선생님, 항상 밝고 재미있게 친구들과 선생님을 대하시는 동혁 선생님, 목자로써 목원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예빈 목자님 그리고 매주 목장에 참여하며 같이 이야기 나누는 예림이와 변함없이 존경하는 목사님과 물댄을 위해 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은 교회를 잠시 쉬고 있지만 잘 지내고 있는 형과 제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수있도록 노력하시는 아빠 김광억집사님 엄마 김기옥 권사님께도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련회를 통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시금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로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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