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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여는교회

어메이징 그레이스

803 교사회 주관 토새 감사간증

(2 두마게티목장) 장춘자 권사, 2024.8.3

 

안녕하세요. 저는 교회학교부 1간사와 예배부 4간사로 섬기고 있는 2교회 두마게티 목장의 장춘자 권사입니다. 간증할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교회학교의 제일 큰 행사는 여름, 겨울 캠프와 성탄전야 행사인 것 같습니다. 매년 반복되지만 늘 긴장되고 장결자와 vip 친구들을 초대하여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한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초 집중하는 시간이고 또한 우리 친구들에게는 방학을 이용한 영성 집중훈련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저희 물댄동산 교회학교에선 여름캠프는 자체적으로 조금 여유를 갖고 훈련과 힐링에 초점을 맞추고 겨울캠프는 연합수련회로 찬양과 강의, 기도회로 집중하여 은혜와 도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를 준비하며 2가지 감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감사는, 여름캠프를 준비하며 우리 친구들과 함께 각자의 vip와 장결자를 놓고 기도하며 기대하게 하심입니다. 비록 vip친구들이 함께 하진 못했지만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 함께 힐링하며 쉼이 있고 복음을 들을수 있길 간절히 바라며 기도했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친구와 여러 여건상 친구들이 함께 하진 못했지만 함께 아파하고 기도해주고 다음을 기약하며 그들을 위해 진정 울어줄수 있는 우리 친구들의 마음을 주님이 다 보시고 기억하시리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으로 장결자와 vip에게 집중하며 기도로 이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다음 캠프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 감사는, 캠프를 준비하며 모든 진행된 일정 가운데 함께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5월부터 기도하며 수련회 장소를 알아보는 가운데 장봉도가 선택되고 섬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답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어릴적 배멀리를 심하게 했던 경험으로 배를 타는것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의외로 배의 움직임이 적어 새우깡을 먹으러 오는 갈매기들을 구경하다 섬에 도착할 정도로 30분 거리의 장봉도는 풍랑으로 배가 안뜨는 일만 없으면 모든 것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캠프 일정은 다가오는데 날씨는 계속해서 기습적인 폭우로 일주일에 4일이상 비가 지속적으로 오는 상황이 되니 마음은 점점 불안해 졌습니다. ‘폭우로 배가 안뜨면 어떡하지? 장봉도에 못가면 어떻게 캠프를 해야 하지? 등등의 생각이 들고 플랜B를 세워야 하는건 아닌지 교사회의를 통해 의견을 내놓기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감사한 것은 캠프를 일주일 남겨둔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을 평안케하시고 두려움보다는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식사도 두끼는 사먹기에 두끼정도는 간단히 해먹자는 마음으로 섬겨주실 분들을 섭외하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차량으로 섬겨주실 분을 섭외하게 되면서 차량과 모든 먹거리를 책임져 주신 김기옥권사님과 김연순목자님의 섬김에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온전히 캠프일정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주장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고 가는길과 야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몰아치는 비를 보며 간만의 차로 비맞은 생쥐꼴을 피하게 하심에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비로 인해 미끄러져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모든 것을 피하게 하시니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또 숙소 거실의 에어컨이 갑자기 작동되지 않아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그로 인해 1층 숙소에 이어 2층 숙소까지 독채로 쓸수 있게 되어 시원하고 편안하고 여유롭게 방도 쓰게 하셨습니다. 레크레이션으로 친구들의 스트레스를 날리게 하시고 뜨거운 열기도 몸으로 느끼게 하시고 물빠진 뻘을 걸으며 작으마한 생명들도 보게 하시고 영화를 보고 나의 생각을 나누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찾게 하시고 한명 한명을 위한 폭탄기도를 통해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선 우리의 계획을 뛰어 넘어 더 좋은 계획으로 모든 캠프 일정 가운데 함께 해주셨습니다. 좋은 날씨와 안전사고 없이 은혜가운데 다녀오게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영혼구원과 믿음 성장에 사랑과 열정으로 혼신을 쏟으시며 축복해주시는 교회학교 교장이신 담임 목사님과 꿈땅 어린이교회 현장에서 섬기시는 사모님 감사합니다. 함께 마음모아 우리 친구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임선수 부장장로님을 비롯한 물댄 샘들 사랑합니다. 또한 교회학교 간사로 섬기면서 어떤 부탁이라도 척척 들어주시는 꿈땅의 이치범 부장님과 실선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큰 도움을 주시는 꿈땅의 김동숙총무샘과 사랑과 수고로 사랑스런 꿈땅을 섬겨주시는 모든 샘들께도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렇게 마음모아 함께 섬김수 있는 동역자 샘들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교회학교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고 물질로 섬겨주신 행복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사랑으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나의 구원자 되시며 생명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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