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9기 수료 간증
(15 유문목장) 김예진, 2024.4.7.
안녕하세요. 저는 출애굽을 잘 합시다 매주일 방송팀에서 교회소식의 목소리로 섬기고 있는 15교회 유문목장의 김예진입니다. 먼저 생명의 삶 19기를 마치고 이 자리에서 간증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교회를 초등학교때부터 다니기 시작하면서 13년째 신앙생활을 하고있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 부족하다 느꼈었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더 알고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그와 모순된 마음으로 매일 성경읽기와 기도, 단계적으로 삶공부하는 것에 게을러서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의 말씀보단 세상적인 지식과 경험에 더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세축인 주일예배와 목장 그리고 삶공부에 대해서 제가 잘지키고 있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항상 찔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지금 당장 나에게 주어진 현실이 중요하기에 무시하고 지내왔었습니다.
처음엔 삶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이런저런 핑계를 생각하며 조금만 더 여유로워졌을 때 들어야지 하면서 계속 스스로 합리화하며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일예배에 목사님께서 세축에 대해서 다시 말씀하셨는데 저는 더 이상 제 스스로가 영혼이 메말라가는 느낌과 갈증가운데 삶공부를 미룰 수 없단 생각에 이젠 뭔가 결단을 해야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삶공부를 수강하기로 결단하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걱정했던것과 달리 삶공부는 저에게 정말 정말 많은 것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이전보다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전에는 성경을 읽을 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으면 내가 무지한 것을 반성하기보단 이게 정말 실화일까? 지어낸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말씀이 뜬구름같이 추상적으로만 느껴졌기에 진지하게 성경을 읽는 태도보다는 마치 소설책을 읽는 것 처럼 성경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생명의 삶을 통해서 역사부터 시작하여 기초적인 성경에 대한 지식을 배우면서 내가 성경지식이 부족하여 세상적인 헛된 지식들로 물들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믿음이 약해져만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강의와 말씀요약 숙제, 암송을 통해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두번째는, 삶공부시간에 부어주신 깨닫게 해주신 은혜들을 통해 매번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근심걱정이 가득찬 저의 마음속에 안식과 평화를 주셔서 긍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과 염려로 교회에 왔던 제가 매주 삶 공부 수업을 듣고 집가는 길은 마치 꽃길을 걷고 있는 것만 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늘 배운 것들을 떠올려보며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해주시고, 매주 배운 말씀들과 삶 공부 숙제로 외우게 된 성경말씀들을 통해서 진짜로 삶에 적용하며 주님말씀에 중심을 두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바라기는 이번 생삶공부에서 배웠던 것들을 통해서 앞으로는 세상적인 지식보다 하니님의 말씀을 더 먼저 사모하여 날마다 말씀을 통해 인도하심을 받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번 생명의 삶을 수강하면서 코로나와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개인적으로 길었던 삶공부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다시한번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매주 행복하게 삶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생명의 삶 19기의 장춘자 권사님과 김순섭 자매님이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매주 열심히 하시는 두분을 보면서 반장으로 섬겼던 저 역시도 도전이 되고 힘을 얻어 끝까지 마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애써주시고 항상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목자가 되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목자이신 한소현 사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주 VIP와 함께하면서 만나는게 즐겁고 기다려지고 행복한 15교회 목장식구들에게 요즘들어 목장이 이런 곳이구나를 함께 느끼게 되어 또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 다시금 목장과 교회생활이 회복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지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