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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권사가 되겠습니다

(8 민다나오목장) 하경애 권사 2021. 2. 21

 

안녕하세요. 가정사역부 회계간사로 섬기고 있는 8교회 민다나오목장의 하경애 권사입니다. 아직도 권사라는 호칭이 어색한 저를 보면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간증을 준비하면서 다시금 마음을 동여매고 순종하는 마음과 감사를 돌아보며 이 자리에 올라왔습니다.

전 우리 교회를 통해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으로서 아무 연고도 없는 일산으로 이사와 어찌 보면 아직도 탕자로 헤매고 있는 남편의 권유로 언덕위에 하얀 집으로 보였던 곳에 첫발걸음을 시작으로 한 가족이 된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겠다고 결단했던 2020.12.12. 임직식을 다시금 기억하며 지나간 일들을 감사로 고백하게 됩니다.

 

임직식 전에 목사님의 면담으로 권사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을 때에는 내가 권사? 설마 내가 말도 안돼?.. 라는 생각으로, 잠시 침묵이 흐르고 기도해보라고 말씀하셨고, 2차 면담을 권유하셨을 때에는 솔직히 자신도 없었고 주님의 뜻이 아니라면 교인 3분의 2 이상은 안 나오겠지~ 하는 얄팍한 마음으로 동의하였고, 마음속으로는 나온다면... 순종하겠습니다! 라고 기도하였고 결과는... 이렇게 감사간증으로 올라오게 되었네요~

 

이사야 419~10절 말씀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데리고 왔으며, 세상의 가장 먼 곳으로부터 너를 불러냈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의 종이니, 내가 너를 선택하였고, 버리지 않았다고 하였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내가 너를 강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도와주고, 내 승리의 오른팔로 붙들어 주겠다.>

말씀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지금까지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하나님이 너무나 저를 사랑하셔서 그동안 힘들다고 주님께 투정만 부리던 제가 감사할게 너무나 많고 우리 교회 처음으로 발걸음을 인도하신 분도 여기까지 오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셨음을 고백하며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큰 아들이 어느덧 성인이 되어 나라에 부르심을 받아 연고지 지원도 계속 떨어지다 하나님의 뜻이 있을 꺼라 믿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파주훈련소로 인도 하시고, 일병으로 열심히 훈련중인 아들 태섭이~

엄마 손도 놓지 못하던 껌딱지 우리 둘째 아들 준섭이는 지금은 엄마 일이라면 도와주려는 착하게 자라고 있는 둘째 벌써 고3아들...

특히나 저의 가장 남편 박상원씨, 한동안도 힘들 때는 남편이 밉고 나의 배우자가라는 사실에 낙심이 될 때에 하나님은 저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잘난점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제가 남편과 대화할 때 트집을 잡을 때도 많았고 항상 남편 말에 부정적으로 행했던 말과 모습들이 하나님은 회개하게 하셨고 감사를 찾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같이 50대로 가고 있는 남편을 볼 때마다 와 남편이 왜이리 멋있어 보이는지 남편을 사랑으로 보니 계속 눈물이 나네요.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예배드릴 때 사진도 찍어주고 TV로 연결해서 예배드릴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랑하는 VIP남편 언젠가는 돌아올 남편을 바라보면서 이제는 목자비젼을 갖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기다려 주시고 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는 우리교회 버팀목이신 우리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미소로 성도을 바라보시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이끌어 주시는 사모님 감사합니다.

또한 8교회 어느 곳이든 든든히 최선을 다하시는 갈수록 멋있어지는 유영철목자님과 우리목장 엄마처럼 챙겨주시려는 기도와 섬김의 본이 되시는 정미경목녀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필사와 기도로 든든히 서 가시는 이태원안수집사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또한 목장식구들과 VIP에게 세비체를 맛보이게 해주신 음식솜씨 짱! 때론 든든한 오빠 같은 최두연 형제님, 우리 목장식구라 넘 감사하고 모두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눈물로 기도하며 사랑으로 수고하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기쁘시게 하는 권사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아울러 부족하지만 하나님과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어머니로서 본이 되는 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행복을 여는 교회 너무나 시랑하고요. 부족한 간증이지만 저의 손을 꼭 잡고 가시는 죽도록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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