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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권사가 되겠습니다.

(4 바기오목장) 서미정 권사, 2021.1.31.

 

안녕하세요. 저는 행정부 1간사로 섬기고 있는 4교회 바기오목장의 서미정 권사입니다. 교회창립 33주년 맞이하여 부족한 저에게 권사라는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권사라는 호칭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누군가 권사님이라고 부르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오글거려서 많이 불편하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통로가 되라고 저에게 주신 큰 선물이며 은혜임을 고백하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번 임직자 훈련을 통해 어린아이 같은 신앙을 가진 나의 모습을 보며 권사라는 직분이 너무나 버겁고 불편해 처음 목사님과의 면담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었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부족한 저에게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세겹줄 특새 기도와 권사님들의 간증을 통해 위로해 주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뜻과 방법대로 제가 할 수 있는 권사라는 직분을 감당해 보려고 다음과같이 다짐해봅니다.

 

첫 번째는 VIP와 남편에게 우리 교회와 목장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자랑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싶습니다.

재작년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지금까지 가장 후회되는 일은 아버님의 항암치료와 회복만을 위해 기도하고 정작 중요한 비신자이셨던 아버님의 영혼구원의 대한 간절한 기도가 없었다는 것과 나보다 더 아버님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목자.목녀님의 발걸음과 마음을 선뜻 받지 못해 아버님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한 것 같아 너무나 슬프고 후회가 남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작년에 남편이 부활절 주일예배를 드린 후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고 목장에 처음으로 참석하여 함께 식사 교제와 목장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두 딸 예은.예림이에게 말씀과 기도의 모습을 통해 신앙의 본이 되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작년 부활절에 어린이 세례를 받기 위해 먼저 성경 1독과 함께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로 기도로, 구원 간증과 함께 준비된 마음으로 예은.예림이가 어린이 세례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간절히 기도했던 아빠의 예배 참여와 함께 행복가족들의 축하 가운데 예은. 예림이게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엄마인 저보다 먼저 성경을 읽고 있고 세겹줄 특새는 당연히 참여하는 것이라는 딸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저를 회개하게 하시고 예은.예림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신앙의 선배로써 말씀과 기도의 습관화 통해 말로 가르치기 보다는 삶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 행복을여는 교회와 목장 안에서 맡은 사역에 최선을 다하며 작은 일에도 기쁨으로 섬기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신앙에 본이 되는 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믿음의 본이 되어주시는 목사님과 아낌없이 칭찬해 주시는 사모님 항상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그리고 비신자 영혼구원의 열정이 넘치는 조재호 목자님과 홍은미 목녀님, 항상 섬김의 기쁨을 몸소 실천하는 박영숙 권사님, 이영희 집사님, 소현희 집사님, 이신성 집사님, 박금자 권찰님, 우리 바기오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두딸 예은이와 예림이가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엄마가 될께 사랑해~ 그리고 언젠가는 믿음의 가장으로 온전히 서게될 사랑하는 남편 김창균 형제님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귀한 직분을 허락 하시고 성장과 변화의 통로로 열어주신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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