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급 감사 간증

(물댄 헤븐목장) 이준일 목자, 2020년 12월 27일

 

안녕하세요. 저는 물댄동산교회 헤븐목장을 섬기고 있는 이준일 목자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간증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물댄동산에 올라와서 물댄동산 예배를 처음 드렸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물댄동산을 떠나게 되네요.

 

물댄동산은 두드림과 다르게 목자가 주도적으로 목장 인도를 하고 수련회도 연합수련회 참여로 규모가 커져 더욱 즐거웠던 게 기억에 남네요. 물댄동산 교회에서 5년 동안 지내면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였는데요, 그중 신앙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을 한 것 같네요.

재작년 부활절에 세례도 받고 청소년 목자가 되기 위해 청소년 목자 컨퍼런스도 다녀오고 2년 동안 헤븐 목장의 목자로서 섬기면서 주님을 경험하는 많은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년엔 점심을 먹고 감사와 기도제목을 나누는 목장모임이 당연했는데 올해는 그 당연한 목장모임을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올해가 지나갔다는 게 아쉽네요.

좋은 경험들을 많이 만들어준 물댄동산 교회를 마치며

물댄을 잘 이끌어주시고 목자들을 위해주신 김문숙 지도교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텐데 2년간 목자를 하며 함께 목자로서 섬긴 호석이형과 재현이, 묵묵히 물댄동산을 위해 섬겨주시는 임선수 부장님과 헤븐 목장의 멘토 교사로서 고생한 소희쌤, 부족한 목자였지만 잘 따라와 준 홍섭이와 준섭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물댄동산 교회를 끝마치고 싱글목장에 올라가지만 싱글 목장에 올라가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성실한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