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추수감사절 세례간증
(물댄동산 워블리프목장) 이예빈 2021.11.22
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 물댄동산 워블리프목장의 중1 이예빈입니다.
먼저 추수감사절 세례식에 앞서 신앙고백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엄마와 함께 교회에 다녔고 너무도 행복한 교회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세례교육을 받으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보다는 인간관계가 더 중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예로 어느날 교회에서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집안사정으로 인해 우리교회를 떠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처음에는 충격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목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던 교회에서는 끼리끼리가 아닌 서로서로이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내가 너무 끼리끼리만 지내고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 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서로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해야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도교사님과 세례문답 교육을 받으면서 구약시대엔 날마다 죄를 짖고 제물을 드림으로 죄사함을 받았지만,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우리 죄를 단번에 해결해 주신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엔 우리의 죄 때문에 소와 양등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희생을 당했을까라는 생각에 정말 예수님이 오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예수영접모임을 참여하면서 영접모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몰랐기에 들뜬 마음과 예수님에 대해 배우는 건가.. 그렇다면 자세하게 알고자 하는 단순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설명에 앞서 질문을 자주 하셨는데 그가운데 해주신 말씀가운데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갈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지옥에 갈 것 같다>는 대답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지은 죄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내가 죄인된 것과 그 죄로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성경대로 3일만에 부활하셨기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으며 천국에 갈수 있음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영접하는 영접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진심으로 영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신이 내 마음속에 임한다고 하셔서 정말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기도를 하였을 때에 갑자기 내 마음이 울컥하며 눈물이 나면서 내가 죄인됨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요 주인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영접한 결과로 저는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갈 것을 확신합니다. 그것은 바로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는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베소서 2장 8절 9절 말씀>에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씀을 통해 내가 구원을 받는 것은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고 단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멋진 분이시고 저는 그런 하나님이 계셔서 너무나 좋습니다. 앞으로도 또 저는 죄인이기에 또다시 죄를 짓겠지만 죄를 지을때마다 진심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을 용서하심을 기억하며 크리스챤답게 살 것을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제가 먼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도록 본을 보이고 이렇게 좋으시고 대단하신 하나님을 자랑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예수영접모임에서 말씀을 예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열정적으로 전해주신 존경하는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정하시고 항상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는 김문숙지도교사님과 든든하시고 멋지신 임선수부장쌤, 범진샘과 예진샘 그리고 물댄의 수고하시는 모든 쌤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워블리프 목장의 목자님으로 얘기도 잘 들어주고 잘생기고 에너지가 넘치는 이재현 목자님과 언니 오빠들 감사합니다. 항상 맛난 것을 챙겨주시고 사랑해주시며 자상하신 외할아버지 장영용 목자님과 외할머니 손경순 권사님 감사합니다. 제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 장춘자 피택권사님과 언젠가는 예수님을 영접하게 될 아빠에게도 감사드리며 나의 롤모델 수빈언니, 그리고 멋진 준일이 오빠 많이 사랑해... 오늘 세례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