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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안수집사가 되겠습니다

(8 민다나오목장) 유영철 목자, 2020111

 

안녕하세요. 저는 교회학교 두드림 부장과 8교회 민다나오 목장을 섬기고 있는 유영철 목자입니다.

우선 안수집사로 추천을 받고 교우들께서 믿어주셔서 3분의 2이상의 표를 받아 이제 임직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그리고 부족한 저같은 사람을 추천해 주신 담임목사님께는 감사를, 아울러 우리 교회식구들에게는 사랑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얼마 전에 예기치 않은 병마로 직장을 그만두고, 하루하루 투병을 하면서 아울러 그런 저를 위해서 우선 맞춰주려고 애쓰는 정미경 목녀와 현상이 현민이가 너무 고맙습니다.

아시다시피 저의 성격은 밖에서나 가정에서나 그다지 성품적으로는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내 뜻이 아니면 사사건건 화내고 잔소리하고 불평하고 또한 급한 성격이어서 지금까지 살면서 가족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 저의 모난 성격을 받아주고 지금까지 속으로 많이 삭히며 살아왔을 가족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더욱 미안함을 전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보니 과정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저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제 삶의 참 주인이 되어주심이 믿어 지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열심히 살았다고 위로해 주시지만, 그러나 이제는 주님의 마음을 닮아 자상하고 따뜻한 남편이요 아버지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안수집사로 하나님께서 섬길 수 있는 기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더 건강해져서 힘이 닿는 때까지 겸손하게 주님과 교회를 위하여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아닌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교회와 성도들에게 덕이 되고 보고 배울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유익한 자로 살도록 주님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가장으로써 많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주님의 계획안에 있는 것이라 믿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말씀은 우리 8교회 식구들 모두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그리고 경원초원의 목자목녀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늘 다독여 주시고 힘을 주시는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사랑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한 순간도 딱 붙어서 저의 모든 것이 되어주고 있는 죽도록 사랑하는 아내 정미경 목녀와 현상이 현민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행복가족 모두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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