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삶 수료 간증
(4 바기오목장) 소현희 집사, 2020.8.2.
안녕하세요. 저는 4교회 바기오 목장의 소현희 집사입니다.
늘 주님 가운데 서있길 원하지만 삶 공부 앞에서는 갈등과 고민으로 나의 이기적인 편의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늘 그렇듯 삶 공부를 마치고 나면 어찌나 은혜롭고 행복한지 후회없는 삶 공부였다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이번 확신의 삶 공부 역시 저에게는 많은 배움과 은혜가 넘치는 경건한 시간이 되었기에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수강 신청을 한 후 드디어 다가온 확신의 삶 공부 첫 시간!
떨림과 설레임으로 우리 바기오목장의 홍은미 목녀님을 만났습니다. 어떤 삶 공부 과정인지 이야기를 들으며 변화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또 이번 삶 공부는 특별히 부모가 되기를 앞두고 있기에 부모로서 올바르게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이 컷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어쩜 그리도 잘 아시는지 수업을 하는 내내 깨달음의 연속이었습니다.
-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삶의 승리자가 될 수 있는지를 알아가며 내재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법에 대해,
- 생명과 섬김으로 그리스도안에 한 몸이 되는 것에 대해,
- 또 죄와 치열하게 싸우며 만나는 옛 속성과 새로운 속성에 대해,
-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죄로부터 승리하게 하시고 죄의 존재로부터 자유하게 해 주시는 구원의 단계에 대해,
- 그리스도안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의 원천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 잠잠한 그리스도인의 증상에 걸리지 않도록 배워야 하는 기도와 증거로 전도하는 방법들을 배우며 그동안 자라지 못한 어린 저의 영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고, 변화에 대한 자극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먼저 변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주님을 만나는 시간! 주님을 만나 대화하는 시간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고 노력했습니다.
주님과 약속된 만남의 시간을 지키려 노력하는 저와, 이런 저를 변화시키려 도움을 주시는 주님. 또 이렇게 옛 속성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저와, 괜찮다 위로하시고, 용기로 변화시켜 주시는 주님.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제가 누구를 위하여,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매일매일 현재의 구원을 찾아 기도로, 성경으로, 지속적인 주님을 만나는 경건의 시간에 대한 중요성을 마음으로 처음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옛 속성과 싸우며 규칙적인 경건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중요성을 깨달았기에 도전하고 발버둥 치려는 제가 되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기도로 지원해 주시는 저희 바기오 목장의 조재호 목자님, 자주 지쳐있는 저희 남편을 붙들고 마지막까지 확신의 삶 공부를 마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학공부로 바쁘시고 힘드실 텐데도 웃으며 저희에게 시간을 내어주신 홍은미 목녀님, 가르침 보다는 함께 배우며 성장한다는 말씀이 늘 감동이었습니다. 한 자리에서 삶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같은 삶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서로 의지가 되던 서미정 집사님, 이영희 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든든한 기도로 웃음으로 늘 응원해 주시는 박영숙 집사님과 박금자 권찰님께도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함께 함으로 늘 힘이 되는 저희 남편 이신성 형제님께 사랑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난 주에 목사님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단하신 존경하는 저의 부모님. 소재업 형제님과 유순자 집사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처음으로 시도하는 삶 공부의 결단을 온 마음다해 응원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성도들을 섬겨가시는 목사님과 따뜻한 미소를 지니신 사모님께도 사랑을 전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변화에 대한 도전과 또 부족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며 회개함으로 한 단계씩 성장시키고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우리 행복가족들도 세축을 통하여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