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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생각의자 519> 2019. 12. 1

 

마음을 얻는 사람이 되어야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점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부끄럽거나 피할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약점을 고치면서 좋은 사람으로, 좋은 리더로 세워져 가기 때문 입니다. 약점을 돕고 또 약점에 대해 표현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조언 입니다. 조언은 약점을 돕기 위함이 동기 입니다. 그래서 진실된 마음에서 나오는 조언은 큰 유익이 됩니다. 또한 진실된 조언은 사랑의 표현 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좋고 고마운일입니다

교회 사역을 하다보면 개인적으로도 교회 행정이나 사역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조언을 통해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고, 또 바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또 실수 할 것을 미리 막을 수도 있게 됩니다. 또 영적인 부분이 아닌 것에서는 나보다 더 전문적인 지식이나 지혜를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조언을 받는 것은 교회 사역을 해나갈 때에 담목에게 필요한 일입니다.

 

둘째는, 비판입니다. 비판은 약점을 공개적으로 지적 하는 것입니다. 돕고자 하는 진심이 없는 것이 조언과 다른 점 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부분을 말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그러나 비판을 할 때에는 어떤 대안을 제시해야 건설적인 비판이 됩니다. 비판을 받게 될 때에 방어하려기 보다는 귀담아 듣고 고쳐야 할 부분이 없는지 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에 비판도 유익이 될 수가 있습니다.

 

셋째는, 비난입니다. 비난은 약점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비난은 공개적으로 하기도 하지만 주로 뒤에서 이루어 집니다. 우리가 자주하는 뒷담화가 바로 비난에 해당됩니다. 또한 대표적으로 마치 요사이 많이 행해지는 인터넷 상에서의 악플같은 것입니다. 비난에는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 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비난은 받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아무리 옳은 이야기 일지라도 비난은 상대방의 마음을 닫게 만들므로 전혀 도움을 주지를 못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우려면 심사숙고해서 좋은 방법을 택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인 관계이든 목장에서든 우리가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한다면 개인적인 관계를 통해서 솔직한 마음의 조언을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상대방을 아끼고 진심이 담긴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것은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고 세워주는 일입니다. 한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과 진심의 마음이 담긴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은 인생의 좋은 선물입니다. 인생을 뒤돌아 보면 나의 삶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도우려고 했던 사람들이 마음에 남는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은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럴려면 내가 누군가에게 먼저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 관계란 그 어떤 말도 들어오지 않을 테니까요.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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