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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생각의자 730> 2023. 12. 24.

 

초자연적/ 자연적 성령체험

(Supernatural and Natural Spiritual Experiences)

 

Speaking in tongues is a spiritual experience that can lead to a more faithful prayer life and a more vibrant spiritual life for some people. However, those who did not received this gift may experience feelings of envy or spiritual inferiority.

However, there are two types of spiritual experiences: supernatural and natural. Supernatural experiences include the manifestation of spiritual gifts such as tongues, interpretation, healing, and casting out demons. However, these are not the only spiritual experiences. There are also natural spiritual experiences. These are experiences of the work of the Holy Spirit in the realms of human knowledge, emotion, and will.

An example of an intellectual spiritual experience is the act of faith in Jesus Christ. Embracing the belief that a young carpenter who was executed as a criminal 2,000 years ago is the Savior of humanity requires the intervention of the Holy Spirit.

An example of an emotional spiritual experience is tasting the peace that God is with you in the midst of worry and fear, or having hope that things will be okay even in a hopeless situation. These experiences cannot be experienced by human efforts, but only by the Holy Spirit.

A volitional spirit experience is evident in an unwavering commitment to one’s ministry despite the lack of recognition or visible results. This steadfastness in the face of adversity is not achievable through mere human willpower but is made possible by the Holy Spirit.

Whether supernatural or natural, these experiences serve as divine invitations to taste the reality of the Holy Spirit and cultivate a Spirit-filled life. The ultimate purpose of such experiences is to make disciples who resembles the character of Jesus and dedicate themselves to spreading the gospel.

Therefore, regardless of the type of spiritual experience you have, if there is no desire and effort to follow Jesus and spread the gospel, such spiritual experiences should be examined to determine if they are truly of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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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체험을 통하여 방언을 받으면서 기도 생활이 충실해지고 신앙생활에 활력을 맛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이런 체험을 못한 사람들은 부러움을 느끼고, 영적인 열등감이 생기기도 하고, 하나님에게 살풋한 원망의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령체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초자연적인 성령체험과 자연적인 성령 체험입니다. 초자연적 성령 체험은 우리가 흔히 보는 방언, 통변, 치유, 귀신 쫓는 등의 은사 체험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만이 성령 체험이 아닙니다. 자연적인 성령체험이 있습니다. 인간의 지정의(知情意) 영역에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적인 성령 체험의 예를 들자면, 기본적으로 예수님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2,000년 전 범죄자로 몰려 십자가에 처형당한 청년 목수를 인류의 구세주로 믿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졸립게만 느껴지던 성경이 이해되고, 믿어지는 것도 성령 체험입니다.

()적인 성령 체험의 예는, 염려와 두려움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느낌을 맛본다든지,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에서도 잘 되리라는 소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은 노력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께서만이 맛보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지적인 성령 체험의 예는,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사역의 열매도 없는데, 주님께 받은 사역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속하는 것입니다. 이런 끈기는 성령님의 도움 없이 인간의 의지력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초자연적이건 자연적이건, 이런 체험을 주신 이유는 성령님의 실체를 경험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제자가 되고, 복음 전파에 매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종류의 영적 체험이든지, 예수님을 닮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욕구와 노력이 따르지 않으면, 그 체험이 진정한 성령 체험인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최영기 목사님이 일주일 전에 페이스북에 올리신 글입니다. 오래전 신학대학에 다니면서 초자연적 성령체험이 너무나 그립고 사모가 되어 소위 유명하다는 기도원을 다닌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기도원마다 특별한 은혜와 은사를 경험하여 다니던 신학대학교에서 나름 기도께나 한다(?)는 신학생으로 아주 교만하게 보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리고 어렸던 영적인 어린아이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니 초자연적인 성령 체험말고도 자연적인 성령체험도 주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믿어지고 소망을 갖고 인내가운데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을 보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그래도 예수님 닮고 싶고 VIP에게 복음을 전하고픈 구령의 열정이 아직도 뜨거운 걸 보면 주님은 초자연적이든 자연적이든 함께 필요에 의해 어울리도록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초자연적, 자연적 성령체험을 통해 어느 곳에서든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영문도 함께 올리는 것은 다음세대에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일치,

비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용,

모든 일에 사랑!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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