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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생각의자 598> 2021. 6. 6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하세요"

 

지난 517, 18일 양일 간 열렸던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에서 현 국제가사원장이신 이수관 목사님의 개회사가 도전이 되었습니다. 휴스턴서울교회는 성도들의 90%가 백신 접종을 마쳤고, 7월부터는 모든 예배와 모임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들으며, 뭔가에 한 방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우리도 속히 적극적으로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도움이 될만한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전 국제가사원장이신 최영기 목사님의 글인데, 그 글의 일부입니다.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백신 예방 접종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집단 면역이 생기면 예배도 자유롭게 드리고 사역도 정상화 됩니다. 그런데 접종 주사 맞기를 꺼리는 교인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스트라 제네카(AZ) 백신은 혈전증을 가져온다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AZ 접종 후 생기는 혈전 증상은 아무에게나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혈액에 혈소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생깁니다. AZ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4개월 이후에 조사한 믿을만한 최신 보고에 의하면 (European Medicines Agency, 2021423일 보고), 혈전 증상을 보인 사람은 10만 명 중에 하나(1/100,000) 꼴이라고 합니다. (주사 맞기 전에 이미 증세를 보였던 사람들은 제외)

미국 기상청의 통계에 의하면, 1년에 벼락에 맞아 죽는 사람이 1222천 명 중 하나 꼴이라고 합니다. 인간 수명을 80년으로 잡을 때, 미국에 사는 사람이 벼락에 맞아 죽을 확률이 1/1,530이라는 뜻입니다. AZ 접종을 받고 혈전증에 걸릴 확률은, 일생에 벼락에 맞아 죽을 확률의 반의 반도 안 되는 셈입니다.

지난 한국 목회자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수관 국제가사원장님이 휴스턴서울교회 교인들에게 백신의 안정성을 적극 홍보하고, 접종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면하여, 교인들의 90%가 접종을 마쳤고, 이제 교회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를 적극 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정부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준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5인 이상 모임 금지에서 예외가 적용되고, 교회 예배 인원 제한에서도 제한 인원에 포함하지 않으려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 발표가 된 것은 아니지만,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예배와 모임, 일상의 정상화를 위해 기도해 왔는데, 그 시기가 곧 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를 당기기 위해서는 모든 성도들이 속히 백신을 맞는 것이 최선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잔여백신 예약신청을 노력하고 있는데 좀처럼 잘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코로나19 백신을 속히 접종하시어 대면예배와 성도의 교제가 주는 하늘복을 되찾는 모든 행복가족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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