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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여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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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03차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에 다녀오게 하시고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jp목장을 섬기고 있는 윤혜원 집사입니다. 평세를 가기로 마음먹고 준비하는 동안 설레임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의 집에서 잠을 잔다는 것이 조금은 불편할 것 같아 걱정도 하였습니다.

 

일주일 전부터는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 오진영집사와 부딪치지 않기 위해 서로 노력하였는데 출발 당일에 차가 밀리고 잘못하여 다른 길로 빠지기도 하였고, 목사님과의 약속시간이 지연되자 초조하고 차안에서 우리 부부는 점점 말이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참고 수지제일교회에 도착하자 주차장에서부터 우리를 기쁘게 맞이하여 주시는 여러분들과 우리 목사님을 뵙는 순간 모든 힘든 것은 잊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식사와 간식은 정말 호텔에서 준비한 것 같았고 정성과 노력이 보였으며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어쩜 그리 밝고 환하게 웃으면서 섬기시는지.. 정말 대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첫날 강의 시작 전에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생전처음으로 52명중 2명이 이겼는데, 저도 그중 한명이 되어 최영기 목사님이 쓰신 책도 선물로 받고 시작부터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 강의 시간에 수지제일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박경남 목사님의 가정교회 핵심가치는 <신약 교회의 회복이다>는 말씀으로 시작하셨는데, 늘 들어 왔던 말씀인데도 세삼 강하게 느껴져 왔고 잘 할려고 하지 말고 바르게 하자.. 변화되지 않으면 변질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넘어가자 우린 서로 다르다... 제일 높으신 예수님께서 제일 많이 섬기셨고 교회는 환자가 모이는 곳이니 서로 어렵고 힘들어도 주님께서 주신 이 사역을 감사함으로 섬기며 살아 가자는 말씀과 성경대로.. 기본기를 회복하여 기도하며 주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에 온맘을 써야 겠다는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담임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셨던 것이지만, 다시 한번 도전을 받게 되었고 내가 진정 섬김의 삶을 살아왔었나? 쉽게 상처 받고 누가 알아주길 원하지 않았었던가.. 조금만 봉사하면 다음날 몸살이 나고 하는 것이 나의 의를 들어내고 싶어서 그런건 아닌지 다시한번 회개하며 올해 새로 맡은 아놀드목장 친구들을 위해서 청소년목장 물댄동산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하며 섬기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모든 사역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니 섬기라고 나를 써주신 주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저녁 우리를 섬기는 목자님 집으로 가서 더욱 은혜를 받게 되었는데, 처음보는 분들인데도 낯설지가 않고 목녀님께서 우린 보혈의 가족이라고 하시며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새벽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주일에 7만원을 벌어서 목장모임에 다 써버리고 일주일을 힘들게 사신적도 있다고 하시며 웃으시는데, 천사의 얼굴을 보았고, 지금도 어려우신 것 같았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시는 모습에 정말 부끄러웠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오직 그분들 마음과 머릿속에는 영원구원하여 제자삼고 섬기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감사하였고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저도 그분들처럼 살아가길 소원하며 나에게 보내주신 선물 우리 아놀드 목장 친구들과 5목장식구들에게 진심으로 섬기고 사랑하며 항상 기도로 무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담임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시고 <행복을 여는 교회>로 보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늘 기도해주신 우리 가족 JP 목장식구들.. 세미나에 잘 다녀오라고 문자 넣어준 우리 청소년교회 아놀드 목장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연약하지만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하며,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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