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삶을 마치고,,,
팜팡가 목장을 섬기고 있는 임선수 목자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간증할 수 있도록 경건의 삶을 통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깨우치고 성장 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실 저는 공부엔 소질이 없고 정글에 법칙에 나오는 김병만 처럼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속에서 자연인의 모습으로 사는게 편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2013년 전교인 수련회 때 전교인 매운탕을 끓인 사람이 저 아닙니까?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지려면 제일 먼저 성령충만한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는 것을 알기에 성경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삶 공부를 시작했지만 생명의 삶 새로운 삶을 마치고 1년 넘게 삶 공부 쉬고 있었습니다. 삶 공부를 쉬는 동안 정신적 육체적으로는 편하게 느껴졌지만 마음 한편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을 갈망하고 있음을 알았기에 2013년 가을 학기에 경건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경건의 삶 공부가 익숙지 못한 저와 김문수 집사님은 이해 부족과 과제 미흡으로 인하여 구멍이란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오로지 믿음 하나로 한주 한주를 감사하며 경건의 삶에 매진하였습니다.
새로운 기도 짝과 기도 격려와 섬김 관심으로 하나된 공동체의 힘을 느꼈고 날마다 경건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주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한 주간 주어진 삶 공부를 통해 예배와 섬김을 알게 되고 그동안 사회와 교회 안에서 섬김과 봉사에 대하여 내 자신을 점검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섬김과 봉사를 하면서 나의 의가 들어나는 섬김과 봉사가 있었기에 주님 앞에 회개의 시간을 가졌고 진정한 섬김을 해야겠다는 결단의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나의 죄를 고백하는 시간에는 내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던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고백을 하니 마음이 가벼워졌으며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으리라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홀로 있기 시간을 갖었습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 저로서는 주중에 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지만 마침 2013년 12월 31일에 시간이 되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호수 공원에서 홀로 있기 시간을 갖었습니다. 나 홀로 찬양과 기도를 하며 주님은 사모하는 마음으로 깊은 교제의 시간을 보내며 2013년 행복을 여는 교회 성도들의 모습에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던 순간순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또한 우리 팜팡가 목장 목원의 이름을 한분 한분 부르며 기도하는데 목원들이 삶속에서 느끼는 아픔과 고통 간절함이 모두 나의 아픔이 되었고 순간 목사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행복을 여는 교회 목사님과 든든한 동역자가
되기를 주님께 약속했습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로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이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준비된 질그릇이 되고자 합니다.
경건의 삶을 함께한 김문수 오진영 박영숙 오미영 윤혜원 집사님 모두 같은 마음으로 수료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경건의 삶을 이끌어 주신 영적 지도자이신 담임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