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예수영접모임 소감문
(7 하진목장) 서미숙 집사, 2015.4.26
안녕하세요. 저는 7교회 하진목장을 섬기고 있는 서미숙 집사입니다.
먼저 건강한 교회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번의 예수영접모임 초청이 있었지만, 예수영접모임을 갖고 간증문을 써야 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져 선뜻 초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저에게 예수영접모임에 대한 사모함이 있다는 것을... 주님은 저를 가정사역부 간사 사역을 통해 더 이상 예수영접모임 초청을 거부할 수 없게 하셨고, 간증문이라는 부수적인것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저의 환경과 마음 문을 열어 주셔서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예수영접모임때 세례받은 날짜를 질문하신다는 말씀에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정확한 날짜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시골집에 세례증서가 있을까 해서 엄마께 전화 드렸더니 고향 교회 목사님께 세례증서를 요청해 주셨습니다. 세례증서를 보면서 그때의 감격과 감동이 생각났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7차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당연하게 생각하며 누리고 살았던, 날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복음과 주님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고 나의 신앙을 재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천벌을 받아 마땅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회개하는 영접기도를 드리면서, 제 마음속에 흐트러져 있던 퍼즐 조각들이 완성된 느낌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가 구원받은 근거가 내 자신이 아니고, 계약서인 성경말씀이라고 하신 말씀을 들을 때엔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말씀 보기를 게을리 하고 있던 터라 말씀 보는 시간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필요를 채우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삶은 변화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영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매주 목장모임과 연합교회를 통하여 점차 성장해 나가고 싶고, 저도 여기 계신 많은 행복가족들처럼 예수님 안에서 아름다운 성장과 성숙한 크리스챤의 삶을 누리고 싶습니다.
행복을 여는 교회를 통해 저의 모난 점과 부족한 점들을 변화시키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모임에 참석하면서 많은 분들의 섬김도 보게 하셨습니다. 차량으로, 식사준비로, 모임을 갖는 시간 내내 중보기도로 기도해 주신 권사님과 집사님들의 섬김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의 영혼을 채워주시려고 애쓰시는 우리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확신하는 저에게 구원의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