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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여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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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4기 수료 간증

(6 필리핀목장) 이치범 목자, 2024.,10.13

안녕하세요

저는 꿈땅 어린이교회학교 부장과 6교회 필리핀 목장을 섬기고 있는 이치범 목자입니다. 우선 이 자리에서 간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4기를 완주하여 수료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를 올립니다.

저는 모든 삶공부를 마치고 이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공부만 마치면 모든 크리스탈 패가 완성되는데 몇 년간 하경삶 공부가 열리지 않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연순 목자님께서 저에게 찾아와 같이 하경삶 공부를 같이 하면 어떠냐고 하셔서 무척 감사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삶 공부 시작 전부터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주신 덕분에 소망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했고, 또한 제 시간을 삶공부를 통해 주님께 드릴 수 있어서 또한 감사했습니다

김광수 집사님, 조은정 권사님까지 함께 하니 너무 기쁘고 행복한 공부가 될 수 있을 거란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첫날 오티때 어떻게 하다보니 제가 반장으로 섬기게 되었고 그 답은 언제나 저의 낙오를 방지하기 위한 반원들의 깊은 뜻이 있었네요 ㅎㅎ

하경 삶을 시작하는 첫 시간부터 저에게 좀 더 변화된 것이 있다면, 저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게 되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나님을 경험하는 7가지 실체에 모든 일들을 비추어 보게 되었고, ~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시려고 하시는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럼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찾게 되었고, 그것에 대해 무수한 갈등이 있었지만 조정하고 결단하면서 순종해야 할 부분을 찾고, 순종을 실천해야만 한다는 것을 성령님께서 저에게 의지를 불어 넣어 주셔서 제 자신 스스로가 적용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과제 중에서 <하나님과 산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산책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단둘이 데이트하는 경험은 세상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하나님이 저와 함께 동행하심을 느끼는 감사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의 아내는 나름 항상 바른 말과 올곧은 성격으로 사회 조직이든 교회 공동체든 잘 섞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고 안쓰러웠습니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그런 목녀의 성격은 본심과는 달리 이 사회와 우리 교회의 한 지체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좋은 말과 맛있는 것만을 좋아하는 우리 문화 때문에 많은 분들은 그런 쓴소리를 싫어하고 좋은 말 좋은 답변에 물들어 있는 현실에 많이 힘들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경삶 공부를 수강하면서 아내와 저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당신은 어떤 일이든, 교회 사역이든 FM으로 하여야만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모든 일에는 주님의 뜻이 있고 주님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다른 분들의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자고 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많이 가졌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하나님께로 조정하라> 현재에 머물러 있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할 수는 없다는 것과 내 삶을 하나님께로 조정하기 위해서는 결단과 절대적 순종이 필요함을 아내와 함께 나눌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아내와 나눔을 통해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에 앞서 우리의 삶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막연히 순종만을 결심했었는데 순종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 것처럼, 모세가 광야 생활을 정리하고 담대하게 바로왕과 대면하였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삶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경삶을 통해 저는 막연한 신앙생활이 아닌 신앙을 구체화시키고 정확한 하나님의 방법과 뜻을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공부를 통해 배우고 익히고 훈련한 것들을 토대로 정말 보고 배울수 있는 목자가 되고 하나님이 언제든 쓰시겠다 하실 때에 준비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내로남불식의 신앙이 아닌 하늘 아버지의 마음으로 자신을 먼저 말씀에 비추어 보고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먼저 구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인으로 살고자 합니다.

맛깔스러운 강의로 삶공부 시간을 재밌게, 때로는 진지함과 예리함으로 이끌어 주셨던 담임목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지난 13주간의 하경삶 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이 제 삶속에서 동행하고 계심과 저를 사랑하고 계심을 깊이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한 방편으로 삶 공부가 얼마나 우리에게 요긴하고 유익한 시간인지 다시한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우리 교회 공동체에 대한 소중함과 중보기도의 힘을 다시 한번 절감하는 시간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짝 기도로 12주간 함께 했던 김연순 목자님, 조은정 권사님, 김광수 집사님 덕분에 아침마다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며 매일 큐티로 보내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공유하고 감동과 감사가 배가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준 하경삶 4기 동지들께도 함께해서 고마웠다고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부족한 목자를 잘 따라와 주고 힘이 되어 주시는 우리 6교회 필리핀 목장의 임연송 목녀와 목장식구들과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배성규 형제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며 사는 비결을 알려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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