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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삶 수료 감사

(13 랑깜 목장) 한정민, 2024.8.11

안녕하세요.

저는 꿈땅교회 교사로 섬기고 있는 13교회 랑깜 목장의 한정민 자매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서서 회복의 삶을 통해 받은 은혜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자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건의 삶 공부가 끝나고 확신의 삶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목녀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고 마침 회복의 삶 공부를 마친 어머니 조은정 권사님의 추천으로 회복의 삶 공부를 신청했습니다.

몇 번의 삶공부를 하면서 점차 달라지는 제 모습과 특히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과정을 겪으며 이번 회복의 삶은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회복의 삶은 행복한 삶과 주제는 같지만 더 심도있게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이전에는 제 삶과 마음에 집중했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제 삶에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받은 은혜가 많지만 그 중에서 제 삶에 적용된 것들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강의 초반에 직장에 있을 때 힘든 마음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으신 한소현 사모님께서 하루를 시작할 때 주님께 짧게라도 감사와 너의 상태를 기도하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부터 매일 아침 출근길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게 아니라 주님께서 오늘 하루 나를 눈 뜨게 하시고 어떤 것들을 주셨는지 감사하며 지금 힘든 부분들을 솔직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제 상황은 바뀐 것이 없었지만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낼 힘을 주셔서 직장에서의 시간들도 감정의 동요됨이 없이 보람된 마음으로 잘 보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회복의 삶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나눔 후의 기도였습니다. 처음 삶공부 후 정해진 기도양식에 맞춰 기도하는게 좋은 것 같지만 이 좋음마저 어색해서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한 주 두 주 지나면서 적응하고 그저 나의 쓴뿌리를 얘기하여 뽑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치유하고 구멍난 부분을 회복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 주 동안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을 통해 점차 남을 포용하는 영역이 늘었고 스스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를 깊게 느꼈습니다.

 

저는 회복의 삶공부가 특히나 저의 영적인 안정감을 주었기 때문에 우리 행복가족들도 회복의 삶을 통해 주님과의 안정된 관계에서 오는 행복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회복의 삶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신 강사이신 한소현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애쓰시는 담임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3교회 랑깜목장의 목원들을 항상 먼저 생각해주시는 이신성 목자님과 소현희 목녀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보다도 저를 사랑하고 주님의 품 안으로 인도해주신 엄마 조은정 권사님과 말로는 툴툴대지만 마음으로 언니를 걱정해주는 동생 재연이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저를 위해 싸워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회복의 삶공부를 통해서도 가장 좋은 것을 주셨던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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