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물댄동산 여름캠프를 마치고
(네시아목장) 이예빈 목자, 2023년 8월 20일
안녕하세요 저는 물댄동산 네시아목장을 섬기고 있는 이예빈 목자입니다. 청소년 행복의길 삶공부와 물댄여름캠프를 마치고 간증할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감사는, 행복의길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김문숙 지도교사님과 일대일로 행삶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소에는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막연하고 추상적으로만 생각되는 꿈을 가진 마음, 용서하기, 두려움이기기 등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꿈을가진마음은 오늘 힘들어도 꿈이 있으면 행복하고 오늘 잘되도 꿈이 없으면 마음이 힘을 잃어버립니다. 용서하기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는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남을 용서할 때 나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 마음 깊은곳에서 기쁨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의길을 통해 나를 더 돌보고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두 번째 감사는, 물댄동산캠프를 통해 받은 은혜입니다. 저는 캠프 첫날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했던 물놀이가 정말 좋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튜브를 타고 놀고 물총놀이와 물장구치며 오빠들, 동생들과 함께 놀면서 맛난 간식도 먹으며 시간의 제한없이 놀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vip 전로빈 친구와 함께 물놀이와 여러 활동들을 같이 하고 싶어서 기도하며 준비했는데 저의 기도와 섬김이 부족했는지 함께 할수 없어서 무척 속상하고 슬픈마음도 있었지만 캠프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홍섭이 오빠의 vip인 3명의 친구들이 캠프에 함께 해서 좋았고 목장모임시간에 그림카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알게 되는 시간이 되어 좋았으며, 한명한명 축복기도해 주는 시간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루지체험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쌩쌩바람을 맞으며 도로를 달리고 높은 하늘과 푸른 산들을 보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캠프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된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강원도의 높고 높은 산들을 보며 자연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김문숙지도교사님과 차량으로 섬겨주시고 우리들과 함께 놀아주시고 울타리가 되어주신 임선수 부장장로님, 푸근하게 안아주시고 반겨주시는 강인덕샘, 이번 캠프에서도 우리를 살뜰히 챙겨주시고 눈높이에 맞게 놀아주시는 한재연샘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들을 위해 맛난 식사로 섬겨주신 서영주목자님, 정혜경목녀님, 김연순목자님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한 지루할 틈없이 알차게 놀아준 동혁이 오빠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해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할아버지 장영용목자님과 할머니 손경순목녀님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든든한 네시아목장의 교육목자이시고 청소년목자를 적극 지지해 주시는 사랑하는 엄마 장춘자권사님과 아빠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빈이언니와 무더위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고 있는 준일이 오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부족하고 연약한 목자를 잘 따라주는 우리 네시아목장의 목원들과 이번 물댄 여름캠프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목사님과 행복가족들에게도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나를 가장 사랑해 주시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