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꿈땅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꿈땅교회, 6학년) 서민지, 2023년 8월 20일
안녕하세요. 저는 꿈땅에서 우두머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민지입니다.
제가 교회에 8살 때 처음 왔고, 벌써 6학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하면서 재미있었던 몇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원래는 육상대회가 있어서 참여를 못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금요일에 높이뛰기 대회가 잘 끝나고 토요일에는 연수를 받아야 해서 코치님께 말씀드렸더니 연수를 빼 주셔서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특히 목사님이 해주시는 설교시간이 좋았는데, 그 이유는 아빠같이 친근하고 재미있고 이해가 쉽도록 <여호와 샬롬>에 대한 성경을 잘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목사님의 성경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과 시간에는 <우리가 왜 샬롬(평화)을 누리지 못하는지, 어떻게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화를 누릴수 있는지에 대해 성경이야기를 보고 어람쌤과 한소현사모님과 함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교재를 하였고, 우진쌤과 함께하는 놀이시간이 간단하지만 많이 웃고 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사영리 영상을 보고 선생님을 따라서 영접기도를 할 때 선생님께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있는 친구는 손을 들어봐요“라고 하셨는데 저도 마음이 달라진 느낌을 들어서 손을 번쩍 들게 되었습니다.
물놀이 시간에는 부장님들이 더운 날씨에 물도 받아주시고 특히 이치범 부장쌤이 잘 놀아주셔서 시원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내년에는 중학생이 되기에 꿈땅 성경학교에 다시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꺼내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생긴것 같아 감사합니다. 항상 저와 동생 민서를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과 성경학교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과 특히 꿈땅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혹 다른 분들을 다 모르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앞으로도 교회에 동생 민서와 함께 꾸준히 나올 것을 결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성경말씀도 배우고 영접 기도도하고 맛있는 음식과 간식도 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