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원 간증문

(4 파키스탄목장) 길상구, 2021년 11월 21일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이 자리에 서서 제가 믿는 예수님을 고백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4교회 파키스탄 목장의 길상구입니다.

 

예수영접모임을 두 번째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예수영접모임때에는 잘 모르는 상황에서 참석하여 제 영적인 상태를 체크하게 되었고 부족한 저에게 하나님은 죄인인 저를 사랑하시고 저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신다고 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모태에서부터 믿음 좋으신 부모님을 따라 어린 시절에 교회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자랐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자연스럽게 교회를 떠나게 되었으며 그렇게 불편함 없이 지내다 아내와 결혼 후에 집주인 부부가 다니는 교회로 아내를 인도하고 나서 무슨 이유인지 저는 더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으며 가끔 교회를 온 적은 있지만 마음으로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세상의 재물과 향락의 즐거움으로 주님과 멀어지고 아내는 목장에 가면 집에 늦게오고 토요일과 주일은 교회에서 사니 텅 빈 집에 들어오는것도 싫었으며 그런 아내에게 술을 마시면 핍박하고 하나님이 어디있냐고 대적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죄값을 치루면서 그곳에서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세상속에서 제 자신과 전쟁을 치루고 있는 중이지만 아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답은 간단하다는 이야기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도록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죄인된 저는 확실하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선물인 천국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통해 깊으신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으며, 지금까지 그 사랑을 멀리하게 되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해야될 것을 하지 않고 살았던 제 자신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한동안 저는 세상과 단절한체 생활을 하며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만이 저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유일한 분이라는 것을 알았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다시 한 번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를 통해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나 길상구는 2021년 11월 14일 37차 예수영접 모임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요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이유는 계약서인 성경에 근거하여 예수님을 영접했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근거는 나에게 있지 않고 계약서인 성경에 있음을 믿습니다.>

앞으로 저는 저를 변화시키고 저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싶습니다. 목장과 교회를 중심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리고 좋은 남편과 좋은 아버지로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일에 저의 남은 생애를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행복가족들의 많은 기도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모든 기회를 주시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길로 안내해 주신 목사님과 사모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목원들을 섬기시는 우리 파키스탄 목장의 조재호목자님과 홍은미목녀님 그리고 주안에서 가족된 서미정권사님 이영희집사님. 또한 언제나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편지로 위로와 격려해 주신 행복가족들의 한결같은 따뜻한 사랑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나같은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고 사랑해주는 박영숙 권사와 사랑하는 아들 유빈이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한다고,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죄인된 저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성경대로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