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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길 삶공부 감사간증

(11 캄보디아목장) 유현상 형제, 2021926

안녕하세요

두드림 교회 교사로 섬기고 있는 11교회 캄보디아 목장의 유현상입니다

이번 행복의길 삶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을 나눌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목자님께서 새로운 삶공부가 생겼다면서, 숙제도 없고 어렵지않다고 하셔서 고민고민하다가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삶공부를 하는건데 최대 3인까지 가능하다고 했지만 어쩌다보니 11 대면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 교재를 봤을때  성경공부라기보다는 마치 자기계발책 같은 느낌이여서 좀 새로웠고 성경공부 주제도 <소통, 용서하기, 감사하기 등등> 일상의 생활속에서 경험하면서도 잘 실천하기 어려웠던 평소에 머리로만 알고 얘기했던 것을 글과 나눔을 통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건 <소통>에 관한 내용인데, 저는 말을 하는것보단 들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번 말 할 때 남들보다 더 많이 생각을 한 후에 말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래도 말을 잘 안합니다. 가족이나 교회에서 목장에서 말을 들어주는 것만큼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선 말을 해야하는데, 제 나름 어떤 트라우마 같은것 때문에 제 자신이 말을 잘 못한다는 것이 알고있지만 혼자서만 담아두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아버지와의 대화가운데 일방적으로 당했다고만 생각해서 소통이 잘 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내 자신이 아닌 아버지와 가족들때문이라고만 생각했던 제 자신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고, 상대방을 먼저 이해할려고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에서 좀 벗어나서 다시금 부모님과 소통하고픈 마음의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삶공부를 통해 여러 상황속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 조금씩 알게되었고 지금도 완전히 변화된 것은 아니지만 제 자신 스스로가 변화를 느끼게 되었으며, 그 증거로 지금 이자리에서 서서 이렇게 간증하는 것만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복의 길  삶공부는 나의 삶을 변화시킴으로서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 더욱 발전된 자신을 볼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단번에 변화되기는 어렵겠지만 지속적인 도전과 훈련을 통해 통해 점점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삶공부를 하면서 처음에는 11 대면이 부담이 있었지만, 돌이켜보니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 자신을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고, 매주마다 2시간이 훌쩍넘는 시간동안 진행되었지만, 매주 주제 하나하나를 배우고 나를 돌아보고 나누고 하는 그 시간만큼은 지루하지않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점점 제 자신이 성장해가는 느낌이어서 그 시간만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목원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열정을 갖고 섬겨주시는 강사이신 한소현 사모님, 토요일에 출근하는 날마다 잦은 시간변동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하나하나 맞춰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목원인 어람이와 어진이 모두 매주마다 응원해준게 고맙고 특히, 11로 삶공부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준 어진이에게 더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염려해주시는 부모님 유영철 목자님과 정미경 권사님께 감사의 마음과 함께 다시금 소통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고, 두드림교회의 김병기 장로님과 쌤들, 또한 모든 행복가족분들과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애쓰시는 우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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