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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이전 감사간증

(12 랑깜목장) 이신성 목자, 2021822

안녕하세요 12교회 랑깜 목장을 섬기는 이신성 목자 입니다

감사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얼마전 회사를 이전했습니다

이전하기 전에도 와주셨던 목사님께서 이번에는 사모님과 김동숙 목자님이 사업장 이전 심방으로 함께 와주셨고 예배후 삶을 나누던중 목사님께서 저에게 '목자님은 하나님이 적당한 때에 잘 공급해 주시는것 같다고 말씀 하시면서 이번에 가은이 돌잔치도 있었고 사무실 이전도 했으니 하나님께 감사간증을 하면 어떻겠냐고 말씀 하셨습니다. 내심 현재 많이 바쁜데 하는 싫은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자랑하고픈 마음에 이자리에 섰습니다

 

가은이가 태어난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가은이 사진-1년 전과 돌사진)

너무 시간이 빨리가서 놀랍고 건강하게  자라 주어서 감사합니다 

가은이는 존재만으로 저에겐 큰 축복입니다

저는 결혼전에 호주에서 살다가 갑자기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루 앞을 예상치 못하고 살고 있던터라 결혼은 사치라 생각했고 아이는 더욱더 그랬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훌륭하고 예쁜 아내를 만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도 주셨습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아이의 이름을 뭐라고 지을까 고민 하던 중 새벽예배때 기도를 드리는데 나의 삶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고 그 은혜가 항상 예상한것 보다 더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할 가 은혜 > 가은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잠깐 이전한 사무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사무실 사진)

이번에 이전하게된 사무실은 하나님이 저를 위해 준비해주신 사무실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제가 부동산 사무실을 동업하는데 동업자는 사무실에 돈쓰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반면 저는 좀 이쁜 공간에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사무실을 기도하면서 알아보던중 3000만원정도 인테리어를 해놓은 사무실이 권리금 없이 나와서 계약하게 되었는데 사무실 크기, 가격, 일하는 공간까지 '이런 사무실이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던 상상속의 그 사무실이였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세심하시고 자상하게 인도하십니다. 때로는 왜 이런길로 인도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않을때도 많습니다.

제가 일하는 부동산 일도 이일을 하게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들은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르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음에 주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부르심을 기다리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과정인줄로 믿습니다

 

제가 38세까지 제마음대로 살다가 거의 마흔이 되어서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는 예상치 못할 방향으로 저를 인도 하셨고 그 끝은 은혜에 은혜를 더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셨습니다

이 받은 은혜를 하나님을 알지 못해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누기 원하며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 목자의 부르심으로 사랑하는 우리 목원들을 섬기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제가 지금 이자리에 있기까지 예비 부부의 삶과 여러가지 삶공부와 말씀으로 이끌어 주신 목사님과 사모님, 삶 가운데 본을 보여 주시는 초원지기 김동숙 권사님, 그리고 분가하기전까지 변함없이 섬겨주신 조재호 목자님과 홍은미 목녀님 또 그 목장 가운데 함께 했던 기도의 조력자인 목장식구들과 또 보이지않게 기도해 주신 수많은 행복가족 분들에게 이 자리를 통하여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저의 간증을 보고있을 아내 소현희 목녀와 주님의 선물 가은이, 그리고 장인 장모님, 또 멀리 상주에 계신 어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목장식구들.. 목자가 받은 이 은혜를 기쁜 마음으로 흘려보내길 고대하고 있으니 온라인이든 대면이든 목장모임에 꼭 참석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살아계셔서 지금도 제 삶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다시한번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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