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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여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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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목자의 삶 공부를 마치면서

(12 랑깜목장) 이신성 목자, 소현희 목녀, 2021620

 

(신성) 안녕하세요. 랑깜 12교회 랑깜 싱글목장의 목자 이신성

(현희) 목녀 소현희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삶으로 인도하시고 이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신성) 예비 목자의 삶 공부를 하면서 받은 은혜를 잠시 나눌까 합니다.

가장 오래된 새교회라는 책을 시골에 계시는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는 길에 오디오 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가면서 한번 오면서 한번을 들었습니다. 그 책을 통해서 최영기 목사님이 어떠한 배경 가운데 가정교회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그 가운데는 오로지 성경이 중심이 되는 교회를 세우려는 목사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축과 네기둥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를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 가운데는 목자가 단순한 셀의 리더 정도가 아니라 평신도 목회자라는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영기 목사님이 평신도 목회자를 세우면서 그리고 당신 자신이 교회를 섬기면서 주님이 목회자시고 난 부목사의 자리에 있겠다고 생각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이 목자이시고 우리는 양무리의 본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순종하고자 한다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만들어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현희)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스데반의 구약과 신약을 꽤뚫는 명 설교도 듣고 베드로의 간단하지만 명확한 복음의 말씀도 들었습니다. 간단히 소개 하자면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지만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택함받은 우리에게 나타나셨고 우리가 주님이 심판자이심을 세상가운데 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 죄 사함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또한 사울이 바울이 된 신앙 간증도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

나도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하나님을 내 삶을 통하여 주변 사람들 특히 VIP들에게 담대히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우리의 불성실 함으로 인해 삶공부가 다소 길어졌지만, 그로인해 반복해서 성경을 읽다보니 읽을때마다 다른 은혜를 주십니다.

(신성) 목사님과의 삶공부 가운데 여러 가지를 배웠지만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이란 말이 계속 머리속에 남아 있습니다.

쉬운 예로 어려운 일이 닥쳤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목자여야 한다는 것인데 '난 과연 그런 목자가 될수 있을까' 돌아 보게 되었고 긴 시간이 필요 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장모임 뿐만이 아니라 자주 만나서 삶을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하였고 정말 친밀한 관계 형성이 되려면 진실한 마음과 신실함으로 다가가야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나의 일도 바쁘고 아이도 키워야 되는 상황에서 평신도 사역을 하는것이 가능할까 생각되지만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과 물질을 나 자신을 위해서만 쓰지않고 우리에게 붙여주신 목원들과 vip를 위해 쓰고자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이 나머지는 기꺼이 채워주실거라고 믿습니다.

(현희) 이번 삶공부를 통해서 가장 부족함을 느낀 부분은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습관화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아침에는 큐티와 말씀, 저녁에는 기도의 시간을 가질것이며 가정 예배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3주간의 심화학습이 패널티로 주어졌지만 삶공부 가운데도 더욱 개인경건 생활이 습관화되는 성장이 있길 기대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보고 배울수 있는 모습으로 또한 사랑의 채찍으로 우리를 강권적으로 이끌어 주시는 목사님, 뒤에서 편안하게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사모님 감사합니다.

섬김으로 초원을 이끌어 주시는 동숙초원의 김동숙 권사님,

우리와 함께 동역자로 세워주신 목자 목녀님들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부부의 행복을 바라시는 상주에 계시는 시어머님과 엄마 아빠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알지 못할 시간에도 우리를 위해 남몰래 기도하셨을 많은 성도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드립니다.

우리를 택하여 주시고 목자목녀로 불러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다시 한번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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