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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권사임직 간증문

(6 바돌로매목장) 정혜경 목녀, 2021.1.10

안녕하세요?

권사로 임직되어 간증을 하게 된, 6교회 바돌로매 목장을 섬기고 있는 정혜경 목녀입니다. 작년 1212일 임직식을 떠 올려 보며 그 때의 감동과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우리교회를 처음 찾은 것은 큰 딸 지은이 돌잔치를 끝내고 서울에서 일산으로 남편 직장이 옮겨 오면서 이사하여 집 가까운 교회를 찾다가 만난 곳이었습니다. 푸세식 화장실에 열악한 환경 이었지만 교회 오는 것이 행복해 교회 마당에서 흙장난 하며 자란 아이가 올해 28살이 되었습니다. 둘째는 방석 깔고 본당에서 100일 중보기도를 드리고, 선물로 주신 아들 호빈이가 벌써 25살이 되었습니다. 또한 네 번째 만난 목사님으로 신규갑목사님, 한소현 사모님과 함께한 세월이 15년이 흘렀고, 다사다난 했던 긴긴 세월동안 가족 모두가 세례를 받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17년의 기도 끝에 예수님 믿고 안수집사로 임직식 간증을 하는 작년 1212 그 날의 남편 서영주 목자의 간증은 저를 울리고 또 울렸습니다.

가정교회 시스템을 너무도 잘 알고 공감하시는 일산 사랑의 교회 최석범 목사님께서 간증하는 목자의 아내가 누구냐고 물어 보시며 울고 있는 저에게 방긋 웃어 주셨습니다. 잘 견뎌왔다고, 위로와 응원의 웃음임일 알았습니다.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간증하는 남편을 보며, 저 또한 이리도 행복한 권사가 어디 있을까?’하고 가슴 벅차 왔습니다.

토요일도 일하러 갔다가, 퇴근하자마자 택시타고 꽃다발을 한 가득 안고 와서 축하해 주는 권민재 집사님, 날마다 성장하여 방송사역으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는 박성민 집사님이 함께 계셔 더 힘이 나고 행복합니다.

저의 마지막 목사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 드렸던 담임 목사님께서 15년만에 목사 위임식을 가지게 됨에 또한 얼마나 감사고 은혜였는지 모릅니다.

늘 먼저 솔선수범 본이 되어 주시는 목사님, 사모님이 계셔 행복 합니다.

또한 천경헌, 임선수, 김병기 우리 교회의 자랑이신 세분의 장로님!

조재호, 서영주, 이치범, 유영철, 김문수, 이태원 6명의 안수 집사님과, 장영용 명예안수 집사님, 김광수, 김광억 재신임 안수집사님!

손경순, 박월식, 홍은미, 오미영, 임연송, 정미경, 김동숙, 김기옥, 박영숙, 서미정, 조은정, 서미숙, 장춘자, 하경애, 정혜경 15명의 권사!

그리고 맛난 것 있으면 대문에 살짝 걸어 두고 가시던 사랑 많으신 민천식 은퇴 권사님, 마지막으로 나의 신앙의 멘토 김문숙 권사님!

15년을 목사님, 사모님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온 귀한 분들의 이름을 한분한분 불러보고 싶었습니다.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듯이 귀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 했기에 이번 1212 행복을 여는 교회 33주년 기념감사예배와 목사위임 및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보다 더 멋지게 주님께 올려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괜찮은 이웃, 정직에 도전하는 공동체, 행복을 여는 교회! 행복가족들이 스텝으로 멋지게 섬겨 주셔서 그렇게 1212 그 날의 벅찬 감동과 은혜를 멋진 추억으로 새겨 둘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권사 임직식을 앞두고 필독서로 읽었던 행복한 권사에서 권사란? 돕기 위하여 간청하고, 권면하고, 위로하고, 화해시키며, 목회자를 돕는 역할임을 알았습니다. 이번 권사 임직패에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영혼구원 제자양육하는 권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저의 다짐을 새겨 넣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사가 섬김과 위로의 은사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집집마다 방문하다 보면 위로 받을 영혼들이 참 많이도 있습니다. 아픔과 상처를 싸매주고 위로해 주는 행복한 권사로 부르신 것 같습니다.

행복한 권사 필독서를 읽고 아름다운 매력을 가진 행복한 권사가 되기 위한 비밀을 알아냈습니다. 궁금하시죠? 그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술에는 진실이란 립스틱을 바르고, 나의 음성은 친절이라는 목소리로 다듬고, 나의 눈은 관심으로 눈 화장을 하고, 나의 손은 섬김으로, 나의 가슴은 주님의 마음으로 채우고, 나의 코는 신령한 하늘의 향기를 맡으며, 나의 미용식품은 날마다 시시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됩니다.”

행복한 권사의 저자 김병태 목사님은 유머와 위트 있는 적절한 예화와 비유로 행복한 권사의 길잡이가 되어 주셨습니다.

저의 닉네임 해피바이러스처럼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한 권사가 되리라 결단해 보며, 저의 간증을 마칩니다.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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