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월 < 13교회 아마존 후원 >
할렐루야~!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크고 깊으신 은혜의 주님께서 이달 9월 한달동안도함께 동행하셨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하셨기를 아마존에서도 소망의 간구 올려드립니다. 또한 저희 아마존 가족들을 향한 사랑의 수고와소망의 기도와 믿음의 위로를 변함없이 나누어 주심에 저희도 한걸음 더욱 성장성숙해 나갈 수 있었음을 깨달으며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산타로사 굳프렌즈 멤버들은 이달 다른 도시 “Pucallpa”라는 곳에서 열리는 1회 페루 인디오 리더 및 목회자 컨퍼런스 모임”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여정을 통해 우리 공동체와 자신의 삶을 향해 “하나님은 누구신지?”, “나 자신은 누구인지?”, “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성장하며 변화해 나가야 하는지?”“나의 가장 연약한 부분은 무엇인지?” 각자 성령의 주시는 음성을 듣고자 끝없는 부딪힘속에서 묻고 드러내며 새롭게 되기를 도전해가고자 간구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희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알아드리는 하나님 나라의 준비된 선교사요 리더요 사역자로 세워져 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8월 중순에서 9월중순까지 내내 열심히 음료수를 만들어 팔기도하고, 건축노동을 하기도하며, 배를 운행하여 품을 팔기도 하고, 풀을 깎아 주기도 하며 일삯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사랑의 힘과 위로 가운데 저희 남성 멤버들 모두는 이곳 산타로사를 처음으로 떠나 긴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모든이들은 지금껏 산타로사와 같은 섬마을 공동체에서만 주로 살아오며 이곳의 삶의 문화로만 하나님과 세상을 바라보던 이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들에겐 TV에서나 접해보던 세상밖도시라는 곳에 가보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게는 두려움가운데 도전의 용기를 안겨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들에게도 경제적인 상황이나 마을의 상황 가족의 형편, 사역들의 처지들 그 무엇하나 쉽지않은외로운 출발이었고, 내면적으로는 눌리고 갇힌 열등감과 연약함들이 그 어느때보다 더 드러난 긴 어둠의 터널의 여정이었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육신적으로도 매우 피곤하고 배고프고 고달프기까지 한 시간들이기도 하였습니다. 주님은 계획하셨고 용기와 믿음을 주셨고 장애들을 극복케 나가도록 도우셨습니다 저는 주시는 하나님의 기회를통해 이들이 여러면에서 성장하고 성숙케되기를 소망하며 이 여정을추진해나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영적으로 큰 도전의 여정을 감사와 승리감으로 혹은 아직은 깨달을 수 없는 이유의 눌림과 부담과 무거움들도 느껴지는 가운데 은혜로 무사히 여정을 마치고 이렇게 오늘 저는 체험된큰 은혜와 시험의 순간들을 정리해보며 글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저희는 출발때부터 시작이 이러했습니다. 모두 여정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하더니만 준비시작한 몇 일이 지나고 나서야 이제 막 신앙의 삶을 시작한 “에우달리오’라는 멤버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콜롬비아인 신분증이 지난 주까지 도착하기로 했는데 그것이 6개월 후에나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년전부터 신청했는데도 이렇게 버려지고 소외된 이 땅의 삶은 당연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신분을 증명하는 것’조차 가장 어려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도시에선 단 하루만에도 나온다는 콜롬비아 신분증 재발급이 이러하니 말입니다. 태어난곳은 콜롬비아이지만 살고 있는 곳이 페루기에 페루신분증도 알아보았습니다. 신분을 위해 거의 다 모든 서류가 다 준비되어 있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기간이 필요하였습니다. 계속 이리저리 기관마다 알아보고 도움을 외부에도 청해보며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도 결국 이 친구는 여정에 동참할수 없는 상황이 분명하다는 답뿐이었습니다.친구 스스로 이번 기회를 통해 콜롬비아와 페루 신분증 모두를 준비하게 되어 자녀를 키우는데 큰 힘이 될수 있게 되었다며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동료모두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감사할 수 있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친구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모든것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 주시는 지혜가 바로 패스포트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여정을 일주일 앞둔 지금이었지만기관관계자가 도와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패스포트를 만드는 경비가 한번의 여정을 위해서라면너무나 많은 액수가 개인에게 요구되었습니다. 길은 열렸지만 기쁨도 잠시 이도 다시 내려놓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소집한 회의에서 저희 멤버들은 모두가 맘을 모아 자신들이 각자 여러가지 노동과 품을 팔아서 함께 부담하여 이도 함께 여정에 동참할수 있기를 소원한다는 마음을 모았습니다. 기도하며 역사를 구했습니다. 이것도 되야되는 것이었지만, 결국 3일을 서로가 희생하며 각자 일하고 모은 돈을 기부했습니다. 이렇게 섬겨하나되고자 하던 출발에 극적인 하나님의 은총이 임했습니다. 결국 출발 이틀전 극적으로 패스포트를 받게되는 역사가 일어났고 저희 모두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하심과 역사를 목도하게 되며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하~!그러나 이뿐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이제 비행기표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다른 멤버들은 삼주전에 가장 싼 비행기표와 배표를 예약하여 마련해둔 상태였지만, 이틀전인 이날에 모든 교통편을 마련해야했습니다. 우리는터무니 없이 가격이 오르지 않아주기를 기도했고 또 이 친구가 같은 비행편을 타게 되기를 바랬지만,인터넷을 두들겨보니모든 가격이
3배이상 오른 상태였습니다. 여행사를 찾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내용을 찾아 예약하고자 하니 툭하고 매우 경제적인 티켓이 올라왔습니다. 거의 얼마를 좀 더 내는 가격이었고, 대신 다른 비행기를 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여행가운데중간의 타도시로 이동하는 경로도 13시간의 쾌속정을 타야했는데 이도 처음 타는 것이기에 두려워하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를 혼자 타야한다는 것은 매우 걱정되고 부담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담대함을 훈련시키시고자 하는 것이니 감당할수 있지 않겠는가?” 물을때 “아멘!”으로 화답하여 우리 아마존 멤버는 어느시대 사람인지 땅에서 하늘을 보며 날라다니는 것을 신세계처럼만 바라보던 인생에 결국 한명의 멤버를 다른 비행편으로 보내야 하는 웃지못할 도전에 믿음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또한번 기막힌 반전을 준비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글쌔 전날 비행기를 타는 여정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교육을 하고 예행연습을 하고, 다음날 저를 포함한 6명이 저기 멀리 보이는 다른 비행편에 에우달리오를 세워놓고 함께 걱정반 놀림반하며,,“잘 들어가! 걱정마!”하면서 줄을 서서 저희 6명의 비행기표를 데스크에서 체크인하려하자 전혀 명단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비행시간뿐아니라 다른 시간에도 예약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또 무슨 날벼락인가요? 여행사측에 전화를 해야하나 어디다 연락을 해야하나 우왕좌앙 하나가 결론인즉슨 저희가 타야할 비행편은 저희가 지금 줄을 서서 체크인하려는 그 항공사편이 아닌, 바로 에우달리오가 저쪽에서 홀로 떨리는 가운데 믿음으로 하나님 뜻에 순종하여 홀로 타고자 기다리고 있는 바로 그 항공사편을 예약했었다는 것입니다. 여행사에서 저희 멤버훈련차 비행편을 예약하는 것부터 하나하나 책임을 주었는데, 재정담당과 행정담당간에 착오가 있어 노트에 항공편이름을 써놓고도 외우기는 다른 항공편이름을 하고서 저희 멤버들을 이끌었던 것이었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있나요? 어처구니없는 헤프닝이었지만,우리의 상황에 할렐루야! 일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일 공항에서 저희 총7명의 멤버들은 정말 웃지 않을 수 없는 헤프닝을 만나며 기막힌 역전 드라마를 써가시며 선물해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야 말았답니다.저희의 무지하고 미련함을 어떻게 그분은 이렇게 선한 역사와 감동으로 바꾸어 내주셨을까요?공중전화가 있는 공항이기에 이 기막힌 소식을 산타로사에 있는 여성그룹들에게 전해주려 동전을 모아 연락했습니다. 그러자 지금 그 순간 미안하게도 산타로사에 덩그러니 두고 온 여성그룹들은 함께 모여 저희 아내와 함께 손을 맞잡고 저희 전 남자 그룹과 특히 에우달리오가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내릴수 있도록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있던 중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도 기막힌 드라마에 놀라 “캭캭!!” 비명소리가 다 들렸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늘 순종하는 자들의 삶에 멋지게 소설드라마를 써가시는 우리 하나님을 산타로사와 이끼토스에서 서로 전화로 연락하며 큰 소리로 “할렐루야~! 아멘”을 외치며 찬양했습니다..
저희 멤버들은 이렇게 기막힌 반전속에서 은혜가운데 일생에 첫 비행기를 타는 기쁨으로 비행에 무사히 올랐습니다. 하지만, 하하! 비행기에서 내릴 때까지 몇 멤버는 바깥 창문도 무서워 내려다보지 못하고 속히 착륙하기만을 기도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는 훗날 간증이 있었답니다.ㅋㅋ 북칼파에 무사히 도착하여 숙소를 찾아가보니 숙소비용을 부담키로 했던 것과는 달리 저희를 초청한 가정은 수년간 가정을 열어놓고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선교사들을 섬기는 귀하고 귀한 가정이었습니다. 이들과의 연결도 주님의 “여호와 이레” 귀한 축복이었습니다. 그 어떤 여정보다 이러한 섬김과 믿음의 가정을 만난것들이 후 간증때 더욱 많이 감사로 연결되더군요.
제 1회 페루 인디오의 지도자들과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는인디오들 스스로가문제의식을 가지고각 종족간의 하나됨을 위해 그리고 한 하나님을 통해 지혜와 힘을 모아보고자 하는 취지로 처음열려진 컨퍼런스였습니다. 각 나라와 종족들의 기독문화와 전통을 나누는문화행사와 초청인사들 혹은 각 그룹의 지도자들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토론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에 저희 멤버들도 여러 모양으로함께 고민하며 참여하였고,특히 그곳에서 나누어진 토론과 회의와 배움의 내용들을 종합반영하여 몇차례에 걸쳐 연극으로 무대를 올려주었을 때는 그곳에 참여한 많은 인디오들이 저희에게 찾아와 인상 깊은 귀한 메세지를 받게 되었다 간증하였습니다.
저는 한없이 부족하기만 하다고 생각한 저희 그룹들이 이렇게 귀한 하나님의 메신저들로 선교사적 소명을 멋지게 감당하는 모습에 한없이 가슴이 뭉클거렸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렸습니다. 저는 실상 이번 컨퍼런스 전까지 인디오들은 정부의 지원에만 의지하며 일하기 싫어하고 게으르며 나약하고 마약만하는 무지하고 이기적인 단체로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입관을 회개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페루만이 아닌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파라과이 브라질등의 많은 인디오 지도자들이 모여 각 자신들의 부락의 미래를 위해 연구하며 차세대 지도자들을 준비하고 키워가며 또한 자신들의 고질적인 부패와 문제들을 놓고 반성하며 기도하며 각성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보면서 커다란 도전과 배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산타로사와 같은 주변 섬마을공동체들은 그저 페루정부의 도움으로 부터 버림받음에 무력한 삶을 살기는 매한가지면서도 한번 스스로 그 마을의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2세들 3세들을 훌륭한 지도자들로 키워 내일을 준비해가기에 공동 투자하거나 노력하는 모습들을 접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반성하며, 진정 내일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준비해 나가는 것이 곧 하나님나라와 아마존을 세워나가는 통로가 되는 것임을 더욱 깨닫게 되는데 맘들을 모았습니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위해 돌아가 구체적으로 더욱 노력하고 계획하며도전해야 겠다는 뜻들을 나누며 기도가운데 저희 멤버들은 그날의 평가회를 이어갔습니다.
총체적으로 저희 멤더들은 컨퍼런스 기간동안 많은 페루와 타국가의 종족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을 만나 교제하였고 관계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서도 어떤 멤버들은 평가회를 통해 말하기를 솔직히 노력했지만 인디오의 문화가 너무나 이질적이어서 거부감이 많았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고, 또 어떤 이들은 이들의 전통과 영적인 기독교문화의 분별없는 혼합에 의문이 일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또보이지 않는 속에서 종교적인 행사속에 정치적인 인디오들의 그룹행태도 시험되었다는 이들도 있었고 그러므로 이러한 인디오들을 우리 굳프렌즈의 사역의 범주에 함께 두고자 기도하는 멤버들이 있었습니다. 인디오들의 기독문화라는 것은 결국 전통문화에 하나님의 이름을 첨가한 형태가 많았습니다. 이것도 그들에게는 커다란 믿음의 진전임에 분명했지만, 세속의 문화속에서 전통문화가 소멸되어져가는 그들의 미래속에 기독교적인 문화는 어떻게 접목하고 발전해나가야 하는지 고민속에서도 더 나아가 어떻게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해서 그들이 하나님을 이해하고 말씀을 배우며 주체적인 복음의 전달자들이 되기위해 영적인 거듭남과 성숙과 발전들을 위한 더 많은 고민과 노력들이 요구되어지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종족 스스로의 수고와 함께 또한 많은 선교사들과 기독인들이 함께 합력하여 풀어가야 할 숙제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매일의 컨퍼런스 여정을 마친 뒤 숙소에 돌아와서는 매일 12시 1시까지 기도회와 평가회를 가지며 공동체와 자신들을 돌아보는 시간들로 마감하였고 다음날을 준비하였습니다.커다란 집을 숙소로 공동으로 쓰게 되었고 이에 화장실은 하나이기에 많은 선교사팀과 멤버들이 밤 늦게 들어와 새벽 4시 5시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려니 쉬운 여정들은 아니었습니다. 모토를 타고 가도 수십분 거리의 먼 숙소까지 단체들이 일찍 움직여야 했고아침 저녁 커피한잔에 빵하나를 받아 먹기위해 수십분을 줄서야하며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모든 스케줄에 참여하는 것에도 쉬운 일들은 아니었지만하나하나가 은혜의 만남들의 시간이었고 배움을 체화해나갈 수 있는 귀한 순간의 연속들이었습니다.
그 속에서도 각 멤버마다역할분담하여 기능과 책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자 노력하였고 그마만큼 각자 부담도 많아 불편한맘과 불만과도 싸워내야 했지만, 각 멤버들이 열심히 최선으로 맡은 역할들을 잘 감당해 주어 이렇게 이글을 통해서도라도 멤버들에게 감사의 맘을 하늘에 올려드립니다.. 감사히 저희가 목표한 컨퍼런스 일정을 마치고 도시의 동물원이나 공원 쇼핑센터 극장등을 방문하였고 일생 처음 경험하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영화관등은 이들에게 큰 문화충격도 주었습니다. 다시금 이끼토스 아마존 도시를 거쳐 저희들의 보금자리 산타로사로 돌아오기 까지 저희는 시간을 금처럼 사용하여 10년을 헤어져있던 부모님과 형제들과 상봉하는 시간, 이혼하여 수년을 헤어져 안타깝게 재회할수 없었던 자녀와의 재회의 시간, 하나님을 저버린 장인이 다리절단 수술하기 전 심방하여 함께 회개와 함께 다시금 주님을 영접케 하는 구원의 은총의 시간, 이곳 도시로 이주해 고생하며 도시빈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전 교회 멤버가족들을 만나 서로 위로하고 방문하는 시간등을 보냈습니다. 또한 그외에도 밤잠을 미루며 늦게까지 ‘땅을 파고 물펌프를 설치하는 전문기술들”을 교육받는 시간등을 가지며 저희는 최대한 이번 여정들을 활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육체적인 피곤함과 지침속에서도 드디어영적인 역사와 배움의 시간을 주님께 구하며 감당하고 당당히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모든 것이 원점이고 다시 시작입니다. 이 여정을 시작전에는 어떻게 이 과정을 감당해낼수 있을까? 약속과 선포는 했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주님만 바라보고 시작했는데,,이 여정을 통해 저희를 방문해주시거나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사랑의 수고와 노력을 더욱 기억하며 감사하게 되었고, 이 여정의 중간중간 찾아오는 영적 시험들의 압박과 내면의 갈등들이 갖가지 의심과 하나됨을 깨트리는 것들로 몰려 올때면 또한 상한맘으로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올려드렸고, 늘 주님은 성령의 힘과 긍휼로 이러한 벽들을 내외적으로 감당케하시며 파헤져나갈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오직 주님이 인도하셨고 앞장서셧고 이루시며 도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주님이십니다! 저흰 돌아오는 모든 여정에서도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오후 5시에 도착하기로 예정이던 배가 여러 문제가 생겨 새벽 1시반에 섬마을에 도착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새벽밤에 강한가운데 발사에 내려진 이들은 오도가도 할수 없었고, 이에 배를 타고온 이들과 회사측의 갈등이 폭발하는 현장에서도 저희는 함께 끝까지 시험속에 인내를 요구하며 주님을 구하는 훈련을 받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배우며 주님없으면 우린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많이도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실 때 우리의 작은 삶도 그분의 뜻에 순종하여 연합만하면 이 나라와 시대를 위한 주님의 도구가 되고 힘이 되어드릴 수 있음을 감사히 깨우치고 가슴에 도전받고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여정을 인도하시고 섬겨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모든 여정이 하나님과의 만남이 되어질 수 있도록 또한 기도와 소망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다시한번 감사에 감사를 드리며내일의 소망으로 오늘 이 글을 올려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현재 이곳 산타로사는 지금 수주일째 40도를 오가는 더위에 비 또한 내리지 않아 10년동안 없던 가뭄을 맞으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강수량을 보존한다는 아마존 강마저 이전에 전혀 보지 못했던 강바닥들을 드러내어 섬들의 크기가 마치 몇 배로 확장된 모양을 가지게 되었으며 , 배들은 얕아진 강물로 인해 전혀 달라진 물길을 예측치 못해 큰 사고의 위험을 안고 생계를 위해 운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우 내년 더한 홍수의 피해를 볼 확률이 높다합니다. 이 하나님을 향하여 굳어지고 패역하고 마약과 살인의 영으로 가득한 이 땅의 영혼들의 실상을 하나님께서 드러내주시며 회개를 촉구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 산타로사와 아마존땅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돌아와 거룩한 땅 거룩한 민족이 될 수 있도록, 이곳의 영혼의 가뭄이 해결되고 보혈의 생수가 넘처나는 땅, 비가 내려 식수가 해결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2.저희 멤버들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여정의 배움과 경험들을 통해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릴수 있는 영혼들이 되고, 하나님의 부르심의 삶에 순종하며 더욱 나아가며 자신들의 성장과 성숙으로 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3.각 섬마을마다 비가 오지 않고 강물은 말랐습니다.주민들은 씻고 빨래와 설거지등을 해결하고 경제활동을 위해 배타고 나가야할 강변이 너무나 멀어졌으며,무엇보다 식수를 구할 도리가 없어 고통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빗물을 받아 공급하는 물사역을 계속 수년하고 있지만 모든 물통이 말라 여러날을 공급하지 못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여정에서는 일시적이기보단 좀더 영구적으로 이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저희들이 수동 펌프를 땅에 파서 설치하는 기술을 이론적으로 배워왔습니다. 이를 위한 지원을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저희가 여러사역을 감당하며매달 기존의 지원을 풀로 사용하고 있기에 특별한 사역들을 이루어가기 위해선 특별한 재정지원이 요구되어집니다. * 저희가 노동하는 것을 제외하고서, 기본장비 및 도구를 준비하는 내용과 교수해준 기술교수팀을 산타로사에 초청하고 함께 땅을 파가며 실기를 배우는 시간과 이에 필요한 땅을 파는 도구와 모터, 파이프, 그리고 각 마을 마다 시멘트와 펌프를 설치할 재료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의 펌프를 위해 보통 2-3일의 노동이 요구됩니다.
*장비를 준비했을시 기본적으로 마을 곳곳에 10-20가구당 하나의 펌푸를 설치하는 비용이약 1,000솔릿기준/1,000,000페소/1,350헤알/360달러/50만원입니다., 헌신의 마음도 있고 기술도 배우고 사역하고자 하는 열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역이 저희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나라를 이루어내가는 복음의 도구가 되기 위해선 많은 기도와합력의 헌신이 요구됩니다. 수동물펌프설치 사역을 절실히 요구하는 저희 아마존 선교를 위해 이 모든 기도제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