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7일 <4+7 교회 후원>
사랑하는 행복을여는교회 가족들과
신규갑목사님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Saparmeina(마니푸르의북쪽지역) 에서 열린 청소년 캠프 수련회는 주님의 축복이었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삶속에 있던 모든 사탄의 징후와 증세들이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호스텔에서 아이들을 이사 시킬 집을 추라찬드퍼 지역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6월 15-17일에 열린 아버지 캠프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약 45명의 아버지들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6월 18-20일에 열린 어머니 캠프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약 60명의 어머니들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기도 제목입니다.
저는 7월 마지막주나 8월 첫째주 에마니푸르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는 세개의 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리는 수입생성 목적을 위해 의류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홈에 있는 아이들이 가게 일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리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많은 축복의 통로를 열어 주실 것입니다.
저희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선교사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가족 휴가중인 5월 22일 저녁에 우리는 추라찬드퍼에 위치한 안전하고 좋은 집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인 토요일에 저는 Saparmeina(마니푸르의북쪽지역)에서 열리는 수련회를 위해 가족을 떠났습니다. 이번연초인 2월에 우리는 Saparmeina에서 청소년 캠프를 열었습니다. 많은 어린 생명들이 하나님의 만져주심을 경험 했으며 변화됐습니다. 경찰관의 딸인 어린소녀는 이 캠프에서 주님을 영접했으며 주님을 위해 많은 친구들을 전도했습니다. 축복과 은혜가 넘치는 수련회였습니다. 저는 5월 25일 월요일에 추라찬드퍼에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이 이사 와서 지낼 집을 수리했습니다. 아이들은 곳곳에 흩어져 지냈으며 아이들이 지낼 장소가 없었습니다. 합심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섬긴 결과 우리는 2015년 6월 8일 새로운 집으로 아이들을 이사 시킬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고 좋으신 분입니다.
우리 가마니푸르에 있었던 시간은 기쁨과 슬픔이 함께 섞여 있었습니다. 우리는 큰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시고 소중한 삶을 변화시키시는 과정을 본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믿음이 심각한 시험을 받게 됐습니다. 우리의 가장 어린 막내딸인 3살 야비아가 심각하게 마르고 쇠약해졌습니다. 아이는 마치 물처럼 삐쩍 말랐습니다. 우리는 추라찬드퍼지역의 병원에 아이를 입원시켰습니다. 그러나 치료와 회복에 대한 우리의 소망은 점차 죽음의 끔찍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병원의 낡고 초라한 상태는 우리의 상황보다 더 비참했습니다. 제딸이 어떤 회복세도 보이지 않은 것은 놀랍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6월 6일밤에 야비아를 데리고 갔습니다. 일주일 동안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며 복통과 싸운 뒤 주님의 치료의 능력이 야비아에 임했습니다. 야비아는 병을 치유 받았습니다. 이 기쁘고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 우리의 작은 천사는 행복한 세계로 다시 돌아온 것을 감사하며 춤을 췄습니다.
ECATuibuong(추라찬드퍼지역의중심부)지역의 khopi마을에서 열리는 어머니 아버지 캠프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캠프는 4일후에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저는 너무나 지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고 계십니다. 저는 마치 패배한 영웅과도 같습니다. 저의 정신과 믿음은 살아 있으나 몸이 너무나 약해져 있습니다. 캠프들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수 없습니다. 제겐 더이상 캠프를 섬길 힘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마지막 노력으로 교회위원회에 캠프를 연기할 것을 요청드렸습니다.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캠프가 시작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첫번째 저녁 예배에서 저는 많이 기대하고 기다린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강단에 섰습니다. 첫번째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육신은 침대에 누운 것처럼 약해졌으나 저의 마음은 조금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영이 저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성령의 물이 흘러 넘쳤고 제 앞에 있던 목마른 영혼들이 흘러 나온 생명수를 마셨습니다. 86명의 아버지들 중에 적어도 45명이 주님을 처음 영접했습니다. 나머지 아버지들은 주님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시 결단하며 재헌신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 캠프는 6월 15일 저녁에 시작하여 뜨거운 부흥의 열기와 함께 17일 저녁에 끝났습니다. 가장 나이가 많으신 아버지 캠프 참가자는 100년 6개월을 사신 어르신이었습니다.
어머니 캠프는 다음날 저녁인 6월 18에 시작됐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저에게 또다른 감동을 주셨습니다. 116명의 어머니들 중 60명이 그들의 삶을 주님 앞에 바쳤습니다. 어머니들 중에서는 어제 막 끝난 아버지 캠프에 참가했던 남편에게 갓난아기를 맡기고 어머니캠프에 참가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머니캠프중에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들중 많은 수가 진실로 주님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나이가 많으신 어머니캠프참가자는 86세 어르신이었습니다. 빈지옥과 하늘나라 백성이 된것을 함께 기뻐하며 찬양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영혼들이 울며 자신의 죄를 회개 했으며 이를 통해 영원히 구원을 받는 놀라운 일들을 봤습니다.
행복을여는교회 가족여러분들의 헌신적이고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해 어떤 일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의사랑안에서
통하오킵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