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6 < 11 싱글목장 후원 >
후에고~~ 후에고~~
저희 산타로사에 난리가 났었습니다. 왜냐고요? 하하, 할렐루야~!!
가난과 설움으로 가득하던 이곳 산타로사에,,,살인과 마약의 어둠의 세력들로 인해 두려움과 슬픔이 가득하던 이때에.. 오직 낮이나 밤이나 유흥업소들의 광란의 춤과 음악소리로 가득하여 어둠만이 부흥하던 이땅에 “후에고~~!! 후에고~~!!” . 하나님의 찬양의 나팔소리가 온 산타로자 땅을 흔들며 하늘 높이 울려퍼졌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부흥의 나팔소리가 어둠을 물리쳐내는 기적의 역사가 있었습니다..“후에고~~””후에고~~!”이는 “불이여,불이여” 라는 가사입니다.…진실로 성령의 불이 이곳 산타로사의300명의 어린이들의 ‘한’으로 가득한 가슴을 불타는 성령으로 용광로같이 태우며 진동시키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연약함으로 가득하고 오직 소망의 불씨만을 안고서 이곳 아마존 땅에서 순종으로 걸어가던 저희 선교사 가정의 영혼 속에, 깊이 감추어진 외로운 순례의 눈물 위에, 또다시 때마다 부으시는 성령의 위로의 불이 은혜와 소망가운데가득 임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불은 참으로 따듯한 불이었습니다. 이 버려진 ‘낙도’ 에 이틀동안 전해진 믿음과 감사의 눈물을 흐르게 하는 위로와 회복의 불이었습니다. 나라도 세상도 가정도 관심하지 않는다는 소외감에 눌려 재가 되버린 이곳 산타로사 모든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그들의 부모의 가슴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이들과 함께 할 수도 있다는 소망의 불씨를 지펴준 능력의 불이었습니다. 저희 브에노스아미구스 교회와 굳프렌즈 멤버들에게 “주님”만이 오직 “하나님”이시며, 그분만이 “내일”이시리라는 “비젼”을 던져준 감동과 복음의 불이었습니다. 지금껏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고 계신 모든 좋은 친구되신 주님과 그분과 동행하시는 성도님들과 교회와 제자들과 가족들의 크신 염원과 간구가 진실로 그 길이 되어준 “합력의 불”이었습니다. 저희 가운데 임하여 오신 갑작스런 바람과 같이 불어진 성령의 감동과 감격으로 이루어진 역사의 불이 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저희 선교사가정에 임하신 언약을 신실히 이행하시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살아계시사 저희와 동행해주신다는 “증거의 불”이 되어주셨습니다.저는 지금도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한 감사를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런데 궁금하시죠? 어떻게 이러한 “후에고~! 후에고!” 성령의 불이 임하계 되셨는지요? ^^ 네, 기억하시는지요? 지난 몇 년전 저희가 산타로사에 들어온 다음 해 되는 때에 저희가 처음으로 “쌀농사”를 지던 때를요,,,물론 그 농사가 아직까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된 한해의 농사였지만 저희는 그때의 그 쌀농사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왜냐고요,,하하, 제가 늘 고생문이 열린 사람이라고 불림을 받긴했지만 정말로 생전 태어나 이리 ‘육체적”으로 연타로 생고생해 본 기억은 그 중 최고였던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몸”이 죽고 오직 “영”이 사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이 바로 이 “쌀농사”로 인해 이어지고 있기에 저는 오늘 이 역사의 기억을 되집어가며 선교편지를 올려드리려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늘 알긴 알아왔지만 정말 얄구짖으신 하나님을 만나고 있거든요. ㅎㅎ“병주고 약주시는 우리 하나님!!” . 강물이 올라 병원도 잠겨버리고 온통 산타로사의 집들을 삼켜버려 난민촌을 그 어느해 보다도 많이 만들어낸 그 해, 그래서 일도 많고 탈도 가장 많았던 그해, 우리는 강물이 마을에서 빠져나가자마자 부둣가 옆에 남겨진 가슴 깊이의 진흙땅에 “쌀”한푸대를 뿌렸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씨를 오병이어의 기적으로수 개월뒤 온 주민들과 함께 거두어내는 일자리 창출의 “벼”가 되주었고, 결과적으로 ‘1톤 300kg’의 풍년 농사가 결실되었었답니다. 물론 정말 하나님의 뜻이 있으셔서인지 그 해 이후론 한번도 쌀농사에 성공한 적이 없지만, 우리는 그 당시 어떤 이동수단도 도구도 없었기에 저와 저희 멤버들은 이 “1톤 300kg의 쌀농사”의 결실들의 감동 뒤에 모든 과정에서 정말 “이고지고 나르고 또 나르고 옮기고 타작하고 또 나르고 지고 배 태우고 나르고 지고 도정하고 나르고 지고~~~배를 타고 다른섬에서 비행기 태워서 이젠 보고타까지!! ”이곳 글에 다 쓰지도 쓸수도 없는 끝도 없는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오늘의 이 은혜의 성령의 불의 근원을 찾아내었답니다. 농사의 농자로 모르는 ‘도시쟁이’ 제가 생판 처음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농사에 부름받아 오직 몸으로만 때워내게 하셨던 이 “벼”가 “쌀”이 되고 이 “쌀”이 오늘의 “성도”가 되고 또 오늘의 이 “후에고의 역사”가 되는 사도행전의 하나님을 오늘 제가눈으로 만나뵙고 있기에 감히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쌀풍년”을 통해 소망 가운데 흘려낸 작은 땀방울을 감격과 감사의 풍년은 곧“복음”이 되어 우리가운데 “선교의 비젼”을 충만케 하셨습니다. 저와 우리 멤버들은 감사 가운데 기도하며 주님이 인도해주시는데로 배를 타고 온 하루종일 다니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 이유는““풍년의 첫 열매 가운데 십일조를 그리스도의 ‘복음’과 함께 우리보다 더 가난한 마을의 섬주민들을 찾아 주님의 이름으로 나누어 주고 그리스도를 알리자!”라는 “선교의 가슴” 을 또한 성령께서 심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곧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배를 타고 하루종일 다녔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배의 항해를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말이죠! 그리고 두곳의 마을에 그 쌀과 일부 쌀을 팔아서 만들어낸 수십개의 보따리들을 들고 방문케 되었습니다. 결국 이 “‘쌀 +복음”의 믿음의 과정은 진정 오늘날 매주 몇대의 작은 배에 가족들을 나뉘어 태워서 한시간이나 넘게 이곳 산타로사까지 찾아와 같은 땅을 밟고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감동을 드려내는 신실한 “론디냐성도” 들을 수년째 열매로 만나게 해주고 있답니다.그런데 이번에도 또한 이 “쌀”로 또다시 하나님께서 저희 가운데 사도행전의 역사를 베푸신 것이랍니다.할렐루야~!!그때 그렇게 섬마을 두 곳을 섬기고 저희 멤버들에게 25Kg씩 각 가정에 나누어준 쌀들을 그들이 작은 봉투에 주변 이웃들과 스스로 자원하여 나누어 주더니, 이젠 나머지 남겨진 쌀을 어떻게 귀한 재생산의 복음의 도구로 만들수 있을까를 놓고 저희는 기도하며 두들기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다른 선교사님을 통해 보고타 대사관에 근무하시는 한 성도분이연결케 되고,그분을 통해 보고타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한 성도님을 만나게 되고, 그분을 통해 보고타에서 목회와 신학교를 함께 섬기시며 수년을 이곳 아마존에 단기선교로 방문해 오고 계신 그곳 선교사이시자 담임목사님이신 보고타한인연합교회 “김위동목사님”을 만나게 되어진 것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쌀을 통해 저희 성도가 되어진 “론디냐섬마을” 보다 좀 더 떨어진 곳에 있는 “나사렛”이라는 인디오마을을 선교차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 마을 방문을 하시는 과정에서 배가 필요하셨고 그 과정에 저희 멤버들과 저희도 함께 동참하여 배로 그분들의 팀들이 이동하는 과정을 섬기며 저희 굳프렌즈 멤버들도 프로그램을 섬기는 과정을 통해 저희가 목적하는 “하나님의 귀한 선교사”로 멤버들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훈련의 양으로 함께 목사님의 단기선교에 합력하여 동참케 되었었답니다. 그 때 그렇게 몇 년 전 “쌀”로 맺어진 인연이 통로가 되어, 올해에 뜻하지 않게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마을의 온 어린이들의 영혼위에“찬양의 단비”를 내려주시는 감사와 감격으로 돌아온 것이었답니다. 그것도 저희 산타로사의 순서가 아니될수도 있었던 방문을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의 계획 속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아이들이 말씀을 배우며 춤을 추고 뛰고 웃고 주님을 노래하는 “하나님의 축제”를 이루어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처음으로 이러한 축복의 시간들을 산타로사에서 맛본 저희 멤버와 성도들 그리고 성도가 아닌 마을 주민들까지도 본인들의 모든 하루 일과를 다 내려놓고 새벽부터 나와 함께 150명분의 식사를 준비하며 섬겼답니다. “평소에 45명에서 60명 정도 어린이들이 예배에 참여하기에 배가 되어 참여케 하소서! 그러나 그러한 믿음에 초기부터 시험이 왔습니다. 학교가 수업일수를 맞추기 위해 방학없이 수업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과연 이 초청에 어린이들이 부응할수 있을 것인가? 의심의 눈망울을 내색하지 못해 그저 과정을 바라보며 헌신의 손을 담구던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유치원의 더한 적극적인 참여와 합력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그동안의 섬김을 귀하게 연결하셨습니다. 산타로사의 잃어버린 영혼 300명의 어린이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뛰고 성령의 불로 함께 하나되는 “은혜의 부흥”“복음의 능력”를 만나게 하셨답니다. 그리고 멤버들의 경제관, 비젼에 대한 세미나와 여성들의 삶을 상담하고 신앙을 나누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할렐루야~!!물론 그속에 알곡도 있고 가라지도 있습니다. 그가운데 무엇을 나누어주고 먹여주나? 하고 온이들이 더욱 많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어둡고 강팍하고 굳어진 이 싼타로사 땅에 그분의 이름을 스스로 찬양케하시고 노래하며 춤을 추며 복음이 전케하신 이 모든 역사속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분이 모든 것을 인도하셨고 이루어내셨습니다. 저는 또 다시 깨닫습니다. “Misio Dei”하나님께서 이 모든 과정과 선교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시고 계시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모든 하나님의 방법에 귀한 하나님의 믿음의 사람들을 부르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손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이루어가신다는 것을요..
함께 이 모든 은혜와 복음으로 저희 산타로사를 섬겨주신 모든 보고타한인연합교회와, 미국Fresno한인장로교회, 보고타신학생분들과 SuPresencia청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희를 위해 지금껏 늘 곳곳에서 함께 기도해주시며 늘 마음으로 선교에 동참해주고 계시고 지원해주고 계신 모든 한분 한분들과 교회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소망의 씨앗이 우리 가운데 심겨졌습니다. 저희 브에노스아미구스 교회와 굳프렌즈 멤버들, 그리고 저희 선교사 가정은 한걸음 한걸음 이 땅에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그순간까지 그분의 선교의 가슴을 받들어 소망과 믿음 가운데 이땅에 복음과 사랑의 씨앗들을 심겨나갈 것입니다. 위해 함께 동참하여 기도와 찬양으로 앞서 가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주시며 그분이 역사해나가시도록 중보와 간구로 성령의 통로들을 힘써 열어가는데 함께 해주시길 소망합니다.
“Misio Dei!!” 살아계신 주님의 선하심과 긍휼과 은총이 모든 분들의 영혼과 교회와 가정과 사업위에 가득히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축복하며 간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샬롬~~!!!
(기도제목)
1. 이곳에 뿌려진 찬양과 복음의 씨앗들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자라나고 열매로 이어져 나갈수 있도록 성령께서 지혜를 주시며 역사해 나가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 더욱 헌신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갈 귀한 동역의 역사가 열려져 나갈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산타로사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이들에게 문화와 교육을 지원해나갈 “희망의 집”을 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브라질 빈민촌교회의 청년들에게도 함께 일자리를 제공하며 건축을 감당해나가고자 합니다. 위해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3. 추운 날씨와 갑작스런 기후의 변화로 인해서 산타로사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건강의 회복과 약과 따듯한 긴옷한벌도 제대로 갖추어 구해입기가 힘든 이들에게 성령의 도움이 함께 하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4. 저희 자녀들의 이민국의 요구에 의해 학업에 대한 콜롬비아 비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고타를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수개월을 준비한 과정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선한길로 인도해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5. 늘 깨어 이 가운데 있는 영적 싸움가운데 승리해 나갈 수 있는 성령을 부어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