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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3:12~22
12 |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
13 |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
14 |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
15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
16 |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
17 |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
18 |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
19 |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
20 |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
21 |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
22 |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 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
23 |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
24 |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
25 |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
26 |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
27 |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
28 |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
29 |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
본문 내용 :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려 18년 동안이나 모압 왕의 지배를 받아 왔는데, 하나님께서 하루 아침에 악한 자들을 몰아내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구원을 이루는데 사용된 사람은 한 손을 전혀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교훈 3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신앙의 악순환의 고리를 깨라
(범죄 -> 징계 -> 회계 -> 구원)
둘째, 하나님이 되게 하시면 된다.
(모압왕 에글론은 호위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었던 에훗과 일대일 상황이 되었고,
일을 마친 후에도 에훗은 보호 받을수 있었다)
셋째, 하나님은 낮은 자를 쓰신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김새나 능력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한자를 사용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