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및 세례교인 헌금에 대하여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는 1901년 시작된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를 모체로 1912년 창립되었으며,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파 신학을 근본 신앙으로 하여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서(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 문답을 교리적 표준으로 삼고, 장로교 헌법의 정치원리로 교회의 전통과 권위 및 질서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현재,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장로 교단이자 한국 최대의 교단으로 성장하여 총회 산하에 159개 노회, 1만 2천여 교회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본 총회는 총회 직영으로 총신대학교(사당동)를 운영하면서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총회세계선교회(GMS)를 통해 96개국에 1,394가정, 2,507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기관지인 <기독신문>을 발행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 총회의 날과 세례교인 헌금은?
본 총회는 총회가 설립된 1912년 9월 1일을 기념하여 매년 9월 1일을 총회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총회의 운영과 사명 감당을 위해 총회 산하 전체 세례교인에게 의무적으로 헌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세례교인 헌금의 역사를 보면 1995년 제80회 총회에서 연 1회 총회주일을 실시키로 가결하고, 제81회 총회에서 1월 셋째주일을 총회주일로 지키기로 결의하여 시행하다가, 제99회 총회에서 총회주일 명칭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9월 1일을 총회주일로, 1월 셋째주일에는 세례교인 헌금을 시행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 세례교인 헌금의 시행기준은?
세례교인 헌금은 각 교회가 1월 셋째주일을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헌금하는 날을 정하여 시행하되, 3월말까지 시행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헌금의 기준은 세례교인 전원이 대상이며, 서울지역은 1만원, 도시지역은 7천원, 농어촌지역은 5천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 세례교인 헌금은 어디에 쓰이나?
세례교인 헌금은 총회본부(총회유지재단)를 비롯한 총신대학교, 총회세계선교회(GMS) 등 산하기관과 상비부서, 그리고 전국남전도회 연합회, 청장년면려회, 전국주일학교연학회 등 기관사역에 지원됩니다. 또한 연합사업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흥을 선도하는 일과 이단들의 공격으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는 일에 사용되며, 은퇴 교역자의 노후 대책을 위한 복지사역과 각 지역 및 해외의 어려운 이들을 섬기는 구제 사역에 사용됩니다.
총회 세례교인 헌금은 민족의 최대 과제인 북한내 민족 지원사업과 통일운동 및 통일기금, 그리고 미자립교회 지원사업과 교회개척사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총회교육출판국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주일학교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산시스템을 개발하여 노회와 총회에서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총회본부의 모든 사역은 노회와 교회의 부흥을 위한 협력사역입니다. 이 일에 동참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길 바라며 모든 세례교인은 자발적으로 이 운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자연스런 영성, 생활화된 헌신 +shalom 신규갑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