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베이커 목사님이 쓴 [감사 요법](Thank you therapy)이라는 책.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이런 말이 나옵니다. “감사는 환경을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태도를 변화시킵니다.”
감사가 조건과 환경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감사는 나의 마음가짐을 바꾸어 나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말입니다.
감사요법이라는 책을 보면 두 가지 예가 나옵니다.
첫째가 캐롤이라는 여자의 예입니다.
이 여자는 32세이지만 몸은 여섯 살짜리 어린아이만합니다.
다리도 없고 팔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인생을 누구보다도 밝게 살아갑니다.
그녀가 어떻게 그런 몸으로 그렇게 인생을 밝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을까요?
캐롤은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이런 몸으로 태어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러자 불평과 원망이 사라지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감사가 내 인생을 새롭게 살게 해 주었습니다.”
둘째가 안드레아 보첼리라는 남자의 예입니다.
이 사람은 열 살 때 공에 맞아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시력을 잃고 난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력을 잃은 것을 슬퍼하는 데는 일주일이면 충분했다.
그러나 슬픔을 이길 수 있었고,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고,
다행히 이런 상황마저도 감사할 수 있었다.”
그는 시력을 잃고 난 뒤 더욱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결국 그는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변호사가 된 뒤에 너무도 노래가 부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에 한 까페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불평과 불만이 마음에 자리하려고 할때마다
다시 읽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