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삶 (2) 1기 수료 간증
(4 바기오목장) 홍은미 목녀 2019. 12. 8
안녕하십니까? 4교회 바기오목장을 섬기는 홍은미목녀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말씀의 삶Ⅱ를 통해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본 성경의 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되었던 모든 강의 시간이 놀라운 은혜와 감동으로 도전의 순간들이었음을 고백할 수 있도록 간증할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삶공부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옳은 길을 선택하는 길잡이로 혹여 주님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만나게 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기에 자원하여 제일 먼저 수강 신청서를 내고 설레는 마음으로 개강을 기다리는 시간부터 내 삶의 변화가 시작되었던 같습니다.
OT날 강사이신 목사님으로부터 말씀의 삶Ⅱ 안내문을 받고 새봄에 시작되어 종강을 할 때쯤엔 아마도 첫눈이 오겠구나 생각이 들었죠, 1학기 2학기 모두 26주 과정으로 진행될 목차를 보며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맥을 짚는 것이기에 무엇보다 강의에 집중하라는 목사님의 당부와 말씀읽기 헌신서에 서약을 하고 삶공부가 진행되는 동안 내가 좋아하는 그 어떤 것보다 말씀 읽는 시간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하나님께 약속을 하는 것으로 헤어날 수 없는 은혜의 바다에 항해는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매일 성격읽기와 1년 과정의 삶공부로 인해 2019년은 곁길로 나갈 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의 삶Ⅱ는 창세기 무한반복 읽기를 통해 구약과 신약 성경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맥을 관통할 수 있었고 성경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며 영혼구원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가면 갈수록 우리교회의 비전과 맞아 떨어지고 목사님의 리더십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경전체의 주제인 하나님나라를 염두에 두고 성경일독을 하는 동안 마음에 품은 처음생각은 구원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고 하나님이 나를 통해 무슨 일을 계획하시고 진행하시기를 원하시는가?를 생각하며 도끼를 가는 것을 게을리 하다 나무를 베야할 때 도끼를 가는 일이 없도록 지금은 성실히 도끼를 갈아야할 때임을 기억하며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말씀의 삶Ⅱ를 하는 동안 우리의 열심은 사단의 방해에 노출 될 수 밖에 없었지만 서로 강의를 녹음해 주고 전달받아 들고 보충을 하는 팀웍 가운데 더 큰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급한 일 보다는 중요한 일에 몸과 마음과 시간을 투자하는 기쁨은 결과적으로 성경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게 되었고 구약의 창조를 통해 신약의 재창조의 맥을 뚫어가며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성경을 여러 번 읽었지만 희미한 그림자 같은 부분들이 명확한 그림으로 보이게 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어려운 강의를 듣고 적으며 서로 공감하고 경청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다양한 은혜의 모양을 함께 기도하며 도전을 주고 받은 말씀의 삶Ⅱ-1기 동기, 보이는게 전부인만큼 투명하고 볼수로 매력이 넘지는 야무지게 반장으로 섬겨주신 임연송목녀님, 어떤 말 보다 귀여운 미소로 대신하며 간식을 아껴 남편 갖다 준다고 살뜰이 챙기는 정미경목녀님, 궁금한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 생각보다 귀여우신 김광수집사님 혼자말인지 대화인지 알 수 없지만 뭔가 끊임없이 어필하는 도전적인 이태원집사님 조금 느리더라도 함께 가는 동안 은혜가 되었고 많이 행복했습니니다.
용장 밑에 약졸 없다는 말씀 들어 보셨나요? 말씀의 삶Ⅱ는 정말 길고 어럽지만 그 속에 소망이 있고 빛이 있습니다. 두려워 말고 도전해 보세요 어둡던 눈이 띄이고 구약을 뚫고 신약을 보게 되는 놀라운 기적을 만나게 되실꺼예요 행복가족 모두의 도전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요즘 말씀읽기에 본을 보이면 든든한 지원군 멋진 남편 조재호 목자님과 전역후 점점 더 멋져지는 속 깊은 우리 아들, 4수 끝에 은혜를 누리며 행복한 대학생활을 하는 이쁜 우리딸 사랑하고 감사해,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바기오 목장 식구들 모양과 색깔이 다르지만 서로 공감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 될 대 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것처럼 우리 목장이 천국을 맛볼 수 있는 목장이 되어 가는 것은 다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삶의 목표가 명확하면 삶이 심플해 진다는 강의중의 말씀을 생각납니다. 명강사라는 말보다 심플한 강사님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언제나 한가지를 말씀하시며 신앙의 정점은 순종이라며 순종의 본을 보이시는 멋진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 두분을 보고 순종을 배워가게 하시니 너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나를 다루는 방법으로 주신 언약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게 되는 시간속에서 이미 구원받았지만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여전히 쉽지 않는 참 그리스도의 길을 소망을 갖고 걸어가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이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