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급간증
(청소년 아궁목장) 배진아, 2018.12.30.
안녕하세요 저는 물댄동산 아궁목장의 배진아 목자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간증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제가 목자를 하기전의 모습과 목자를 하고 난 이후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싱글목장에 올라가서 제 태도와 자세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목자를 하며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 두가지를 들 수 있는데, 하나는 교회를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게 된 것과 목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목자를 하기 전에는 시험 기간에 교회를 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자주 빠지곤 했습니다. 또한 제가 한 목장의 목원이었을 때는 다른 목원에 대해 큰 관심을 갖지도 않았고 친해지려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목자가 되고 난 후에는 몸이 안 좋을 때를 제외하곤 목자라는 책임감 아래 교회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게 된 것은 물론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목자하기 이전보다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2019년부터는 싱글목장에 올라가게 되는데.. 싱글목장에 올라가서는 제가 물댄동산에서 만난 하나님과의 관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예배시간에 잘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성실히 목장에 나와서 의지가 많이 되었던 준일이, 어렸을 때부터 친해서 같은 목장임에 더욱 행복했던 서희, 부족한 목자임에도 잘 따라준 동혁이와 박식한 지식과 함께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목장 분위기에 큰 도움이 된 재승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챙겨주시며 지도해주시는 김문숙 지도교사님과 장춘자 집사님, 강인덕 집사님과 차량운행으로 헌신해 주신 임선수 부장님께도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목자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섬겨준 엄마 정화경 집사님과 아빠에게 감사를 전하며, 청소년목장을 사랑하시는 목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의미있고 아름다운 고3 수험생활로 인도하실 하나님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