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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싱글목자 서약 임명 소감

(10 캄보디아목장) 강수안, 2015.4.5

 

안녕하세요. 이번 청년싱글 캄보디아 10교회에서 분가하게 된 강수안입니다.

사실 저는 물댄동산교회에서는 교육목자로, 싱글목장에서는 예목으로 섬기고 있었기에 담임목사님과의 면담 전에, 싱글 목자와 물댄동산 멘토교사 사역에 대한 요청을 미리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도 기도해보고 면담할 때, 답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 그 요청을 받았을 땐, 사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한주간 기도하며 고민을 하면서도 도무지 선택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하고 생각해보고, 주님께 제 마음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면 할수록 제 마음에 청년 싱글목장 사역에 더 마음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싱글목장 연합수련회>를 갔을 때, 나보다도 어린 친구들이 목자로 섬기는 것을 보면서 강한 도전을 받고, 우리교회도 청년 목자가 세워지길 비전을 품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제가 목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아주 먼 이야기로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그 마음이 되살아나는 듯이 <바로 그 사람이 너>란 하나님이 주시는 싱글목자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계시기에 사실, 저희 집을 금요일 저녁에 오픈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하려던 목장모임을 원칙대로 금요일 저녁으로 옮기는게 더 엄마아빠가 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믿음으로 담대하게 말씀을 드렸더니, 엄마가 너무도 흔쾌히 알았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마음속으로 <예쓰!! 하나님이 하셨구나>라며 기쁨과 감사의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지난번 <교사세미나>를 하면서 도전받았던 목자로써의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들을 기도하면서 채워나가고, 현재 목장에서 목자님이 보여주셨던 것처럼, 제가 보고 듣고 배웠던 것을 기초로, 더 열심히 섬기면서 영혼구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목표로, 제가 먼저 주님의 제자가 되고, 또한 제자를 만드는 목양사역을 감당하는 목자가 될 것을 결단하며 행복가족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미리 예비하시고 모든 상황을 준비해 놓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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