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세례 간증
(8 PTS 목장) 최천환 목부, 2023년 4월 9일
안녕하세요. 저는 8교회 PTS 목장의 최천환 목부입니다.
유일하신 구원자 예수님을 믿고 오늘 이 자리에서 세례 간증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예수님을 만나기전 저는 개인적인 성취나 삶의 풍요와 기쁨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런 생활이 너무 편하고 좋았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집사람이 주말엔 교회에 가야 한다면서 여행 다니는 것을 거부하였고 차차 저도 언제부터인가 주일예배와 목장예배에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 억지로 교회에 가는게 일하기보다 싫어서 이런저런 핑계로 많이 도망 다녔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목장분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목자인 아내를 따라 목부라는 이름으로 저는 더는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생각으로 목자인 아내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순종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그런데 목장의 vip 형제님들을 점점 섬기면서 세상에서만 찾았던 삶의 성취나 풍요와 기쁨들이 지금은 교회와 목장에서 찾게 되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런 저에게 예수영접모임에 다시한번 가보라는 권유를 듣게 되었고, 지난 43기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저는 제가 죄인된 것과 예수님이 나같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고 참된 구원주가 되심을 마음으로 영접하고 입으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말씀처럼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오늘 세례를 받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목장 vip 형제님들을 위하여 더 본이 되는 섬김으로 한명 한명 예수님을 믿게 하고 입술로 고백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순종하며 섬기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목부가 되겠습니다.
잘 인도해주신 목사님과 사랑하는 아내 김연순 목자님과 초원지기 천경헌 장로님과 김문숙 권사님, 우리 목장의 김화자 집사님과 김술미 자매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행복가족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