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삶 공부를 마치고
(7 민다나오 목장) 정미경 목녀/ 2023년 3월 18일
안녕하세요. 저는 예배부 1간사로 섬기고 있는 7교회 민다나오 목장의 정미경 목녀입니다. 이번 행삶 강사이신 박월식 목녀님과 일대일로 11주 행복한 삶을 마치고 이렇게 감사간증을 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영광 올려 드립니다.
행복한 삶을 하게되면 왠지 내삶이 더 행복만땅이 되고 삶에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 같아서 부푼맘과 기대심을 갖고 하게 되었습니다. 한주 한주 삶 공부를 하다보니 기대이상의 회복과 치유가 되었고, 만가지 감정을 잘 다스리고 불평과 원망과 섭섭함이 아닌 그리고 아쉬움이 아닌 감사와 행복을 찾으며 나의 삶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하는 비타민과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지길 원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당당하고 만족스럽게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기를 바랬습니다. 저의 어릴적 삶을 잠깐 되돌아 보겠습니다.저는 성석동 토박이로써 농사를 천직으로 아시는 부모님의 삼남매중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늘 농사일로 바쁘셨고, 남의집 품앗이도 해가며 우리를 교육시키고 늘 피곤해 하시고 힘들어 하셨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친정 엄마는 시골서 지저분한 집에 살기 싫다며 깨끗한 아파트에서 한번 살아보는 것이 지금도 소원이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언니랑 오빠와 저는 독립적이고 개성이 넘치며 자유분방하게 살았으며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을 철없이 하고 또 26살에 지금의 유영철 목자를 만나고 만난지 3개월도 안되었는데 콩깍지가 씌었는지 모든 것이 좋게만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결혼하고 목자와 저의 만남을 실수없으신 하나님께선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목자에게 좀 섭섭하거나 답답한 맘이 들때는 나의 들보를 보게 하셔서 이해하는 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준 베필이구나 생각하면 목자가 너무 귀엽게 보이고 고맙기만 합니다.
어느덧 얘들은 다 커있고, 다시 목자와 저랑 둘만의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일벌레처럼 일만하다 이제는 늘 긴장해야 하는 질병으로 인해 저는 영적인 가장 육적인 가장으로 어느덧 굿세어라 금순아처럼 저는 용감해 지고 더 단단하게 살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나의 삶이 불행이 아니고 하나님께선 늘 행복한 에너지로 저에게 충전을 해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니 저의 마음의 탱크는 행복으로 늘 빵빵합니다.
최고로 미안한 것은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또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내 의지와 내 감정을 앞세워 두 자녀의 맘에 상처를 주고 섭섭하게 한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랑으로 자녀를 기르기도 부족한데 부모로써 자녀의 사랑 탱크에 사랑을 늘 부족하게 채워주고 야단치고 혼만 냈던 것이 너무 미안합니다.
행복한 삶 간증을 통해 현상이 현민이에게 고백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동안 현상아 현민아 아빠 엄마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 맘을 아프게 하고 속상하게 했던거 많은데 정말 미안하구나, 그럼에도 잘 자라주고 아픈 아빠 이해해주고 엄마에겐 친구같이 대해주고 잘 챙겨주는 현상아 현민아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엄마 배속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결혼하고 자식낳고 지지고 볶고 살다보니 시간이 지난 지금 그럼에도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았는지 생각해보니 예수님 안에서 행복이 가득 넘치도록 살았더라구요
행복한 삶을 통해 가정 목장 나의 직장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VIP가 옆에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하며 감사한지 이 보물을 가득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사랑하며 축복하며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도 많이 만들고 나누며 진정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싶습니다.
시간시간 공감해 주시고 소통해 주신 강사이신 박월식 목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7교회 민다나오 목장의 이태원 안수집사님, 하경애 권사님, 서미정 권사님, 늘 목자 목녀를 행복하게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유영철 목자님 현상아 현민아 사랑하고 우리 가족 예수님 믿는 가정으로 행복하게 삽시다.
선수초원 임선수 장로님과 박월식 목녀님, 장영용 목자님, 손경순 목녀님 뵙기만 해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를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역하도록 돕는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고마움과 사랑의 맘을 전합니다.
11주간 행복한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행복한 길을 걸을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모두 행복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행복가족 모두 행복하시고 하늘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