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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길 삶공부 수료소감

(4 파키스탄목장) 이영희 집사, 2022. 4. 10

안녕하세요

행정부 2간사로 섬기고 있는 4교회 파키스탄 목장의 이영희 집사 입니다.

이시간 행복의 길 삶공부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 할 수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부터 부당한 회사의 대우로 인해 받은 많은 스트레스는 원형탈모를 오게 하였고, 자기 연민에 빠져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삶을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은 나와는 맞지 않으니 이직하게 된다라고 쉽게 생각하면 되는데 생각이 늘 많은 저는 선택의 오류 좌절감 실패감으로 다가오기에 많은 부분이 더 위축 되었습니다.

나름 불편한 마음을 잘 담아 놓는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 마음은 가족에게, 때론 가까운 사람에게 표출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제 자신을 옭아매어 스스로를 가장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모님께서 행복의길 삶공부를 권유 받았습니다. 많은 부분 위축 되었고 삶의 무기력속에 그 어떤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였으나 거절하지 못하고 행복의 길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거절 못함이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저의 이야기를 잘 풀어 내지 못하는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는 저에게 첫 시간부터 저의 속내를 풀어내어지는 것이 제 스스로가 기특하고 신기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삶공부는 소통을 시작으로 열등감 우울증 성인아이..등등의 삶공부 주제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숨기고 싶었던 저의 생각과 행동들을 말하여 주었습니다. 들여다 볼 자신이 없는 저의 단점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하여, 또 배우지 못하여 문제로 안고 있었던 것들을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되물려 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병혁이와 지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모든 것을 남편의 탓으로만 하던 저에게 생각의 전환의 기회가 되었고 조금은 긍휼한 시선으로 남편을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

 

삶공부를 하는 동안 느꼈던 것 중에서 결국은 말 그대로 행복한 삶이란 믿음 안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 또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저의 죄를 입술로 고백하여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헌신하고 훈련하고 그로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신앙의 기본이 있어야 우리의 삶이 행복하게 될 수 있다는 정말 기본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삶공부 때 배웠던 대화법을 부드럽게 긍정적인 대화를 하고 인정해주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려 연습합니다.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몸에 베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10주동안 저를 무장해제 시켜주셨던 사모님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받는 위로가 진정한 저의 삶을 믿음을 회복 시킨다는 것을 저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쳐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씀안에서 주님을 닮아 가는 삶의 모델이 되어 주시는 목사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골 부리고 심통부리는 제멋대로인 영적으로 어린 목원을 감당하고 계시는 우리 조재호 목자님 홍은미 목녀님 사랑합니다. 삶속에서 믿음속에서 늘 진심이신 박영숙 권사님 사랑합니다. 저의 투정과 빈틈을 항상 채워주시는 사랑하는 서미정 권사님 감사합니다. 행복을 여는 교회 가족이 됨은 제 삶의 가장 좋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이제 이 모든 것이 주님의 큰 플랜임을 알게 하시고 늘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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