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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삶 수료감사 간증

(12 랑깜목장) 조소희/ 2021.11.14

안녕하세요 저는 12교회 랑깜 목장의 조소희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말씀의 삶공부를 통해 받은 은혜와 감사를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엄마가 말씀의 삶공부를 하시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삶공부를 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나도 얼른 말씀의 삶공부를 수강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숙제라고는 성경읽기가 전부라 숙제에 대한 부담이 없고 삶공부가 끝날 때엔 자연스레 성경을 1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더욱 수강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말삶을 수강하기 전에 먼저 수강해야 하는 삶공부들이 있었고 아직 삶공부라고는 생명의 삶만 수강했었던 저는 차근차근 삶공부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말씀의 삶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을 때 현실적인 고민이 들기 시작하면서 해야하는 일들도 많고 공부도 많은데 내가 과연 잘 마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게 되었고, 그냥 다음 기회에 내가 편하게 삶공부를 할 수 있을 때 수강을 할까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강의를 듣게 될 동기들이 좋으면 삶공부를 수강하는데 있어서 더 힘이 나고 강의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는 엄마의 조언과 함께 지금 내 마음이 뜨거울 때 믿음으로 일단 신청을 하면 주님께서 어떻게든 인도해 주시겠지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결단을 하고 가을학기 삶공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삶공부가 개강하고 오티날 처음으로 강사님께서 제 걱정이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이었는지 알게 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크리스천으로서 해야하는 중요한 일과 나 자신이 하고 싶은 시급한 일이 있는데, 크리스천이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공부와 사역, 기도 등을 뒤로 제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먼저한다면 100 중에 60-70정도밖에 하지 못하개 되지만 반대로 크리스천으로서 할 일들을 먼저 한다면 100중에 100을 전부 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저는 나는 평소에 내가 하고 싶은 나의 여가시간 속에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고 게임하는 시간을 줄인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어설픈 핑계를 대며 내가 해야할 중요한 것들을 피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번 삶공부를 하면서 열심히 성경을 읽어서 1독을 해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성경을 읽을 땐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읽다가 이사야를 읽을 때 쯤 성경을 읽는 것에 흔들리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고 예레미야쯤 갔을 때 점점 성경을 읽지 않게 되면서 성경읽기를 포기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점점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마음의 짐처럼 다가오게 되었고 성경읽기를 시작하기를 두려워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의 삶공부를 수강하면서 성경을 책의 순서대로가 아니라 시간의 순서대로 읽고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성경의 역사적인 배경을 알게 되고 그 시대의 문화도 알게 되고 성경에서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이 이해가 가면서 강의를 재미있게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듣고 성경을 읽다보니 예전에는 두렵기만 했던 성경이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느끼게 되었고 점차 제 마음 속에는 성경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갔습니다. 아직은 성경을 많이 통독하지 않았지만 이번 삶공부가 끝나고 나서 차근차근 성경을 23독하고 싶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 함께 이번 주간 읽었던 성경 속에서 나에게 주시는 레마를 나누는 것은 마치 목장모임의 한줄감사 얘기하기 처럼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렵기만 했지만 나중에 가서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성경은 그저 읽기만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던 과거와 달리 동기들과 이번 주 레마를 나누면 나눌 수록 나도 성경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갔고 앞으로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왜 말씀의 삶을 수강하신 분들이 명강의라고 하시는지 강의를 들을 수록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저처럼 성경읽기가 두렵거나 걱정이 되시거나 성경 1독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분이 계신다면 말씀의 삶을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번에 같이 열심히 성경을 읽고 활기차게 삶공부를 했던 우리 동기들 조범진, 한정민, 신어람, 신어진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삶공부 시간을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항상 최고의 강의를 해주신 우리 강사이신 한소현 사모님 감사합니다. 성경을 읽다가 느낀 점들을 공감해주고 궁금증 해결에 도와주신 엄마 홍은미 권사님과 성경읽기에서도 성실함을 보여주시는 아빠 조재호 목자님께도 이 자리를 통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항상 목장을 즐겁고 행복한 목장으로 이끌어주시는 우리 이신성목자님과 소현희목녀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믿음의 본이 되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목사님 존경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의 삶을 통하여 다시금 제 삶을 주관하시고 삶의 방향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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