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6월 < 13교회 아마존 후원 >

 

할렐루야~! 그간평안하셨는지요?

5월6월에많은감사의소식이있었지만,단연그가운데서도주님의사랑하는제자“에르낭”이보고타에소망을품고유학을가게되어진경위를말씀드려야하지않나생각됩니다.이는그의삶이여호와이레많은은혜의만남과이야기들로새로이시작케되었기에, 또한무엇보다이사실을전해드리는자체만으로도저자신이너무나감사하고스스로행복감을느끼게되기때문에서라도이복된소식을전해드리고함께기도부탁을드리길소망합니다.(사실이글이여전히장문의편지가되어고민했습니다.하지만이모든내면의하나님나라를함께세워가는것이아마존에서의저의사역임을분명히깨달았기에단순한보이는사역보고만이아닌,영적변화로서의사역보고를드리는것도저희소명임을믿고이렇게감히글을올려드립니다)

잠시,에르낭에대해서말씀드리겠습니다. 에르낭은이전저희초기멤버였던“루이스”의아우였답니다.그럼에도늘루이스에게“네동생에대해서이야기해보아라”하면“ 뭐,이야기할게별로없습니다” 하였을만큼마을에서도그존재감이없던친구였습니다.또한얼마기간을저희산타로사에살지않던친구기에저는그가누군지더욱알턱이없었습니다.그러던어느날저희가매일같이땀을흘리며애쓰고있는사역현장옆을못보던다큰사춘기청소년한명이한번도아니고여러차례를사탕하나를입에넣다뺏다반복하며곁눈질을하면서지나가는것입니다.그래서“봉지아?” 하고인사를하면그제서야“헤~!” 하고저를처다보며어찌그리해맑은웃음으로지나가곤하는지!그가바로‘에르낭’이었습니다.지금도그때를생각하면마치저희아내를처음만나던그때저희아내의해맑은그모습이세상웃음과같지않아그모습하나하나가제영혼에새겨졌었던것과같은그런느낌과유사한,하지만전혀코흘리개의모습인한‘무차쵸’(이곳말로청소년청년)가떠올려지게됩니다.하하!이해가되실런지요?!^^ 게다가‘루이스’와얼굴생김새가너무도똑같아누가보아도당장에그의동생임을알아볼수있음직한친구였답니다.그러던어느날그형인‘루이스’가안타깝게도죽도록좋아하던한여친의치마자락에휘둘려저희굳프렌즈를뒤로하고마을을나간지얼마채되지않았을때입니다.주님께서기도가운데감동을주셔서바로그날저는이‘에르낭” 을처음으로불러대화하게되었습니다.그뒤곧저희제자교육에참여하게되면서그렇게그와저희공동체와의만남은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그를하루반나절이상을배타고가야하는지역에있는한인디오들을위한신학교에보내어3년간매년에한달반가량하는수업을수료하고졸업하기까지과정을지원하여주었습니다.물론이곳아마존목사들이거의대부분그러하듯이어떤정통한신학을하였다하기엔턱없이모자란수업일수밖에없는과정을수료한것이었음에도불구하고,신학도가되어진에르낭은그곳에서익힌지식과말씀에매우집중하였고신학을이해하려노력하였습니다.그는주어진학생과어린이들그리고때로는어른멤버에게까지도재교육할수있는기회를부여했을때재법용기있게잘감당해내는믿음과달란트도보여주었습니다.아마존에서학업한모든학생들이그러하듯이그에겐어떤음악이나미술등의문화를접할수있는기회가없음에도불구하고,에르낭은주어진기회를십분활용하고자했습니다.그래서다른멤버들과는달리전통음악과찬양을넘어서새찬양을배우길늘갈구했고,창조적이고독창적인미술적감각들로요구하는내용에즉시반영해주어가끔씩저를놀래주기도하였습니다.어느날이었습니다.저희산타로사의수년만에열려지는전통적인행사에서나름대로큰상금이걸린‘모형물창작대회’가있었습니다.그는다른멤버들과함께팀을이루어참여하길구했습니다.그래서재료들을지원해주었더니떵하니최고‘대상’의영광을안고돌아오는것이었습니다.또어느날은적게는네다섯살에서많게는열다섯살이나더많은남녀멤버들과함께굳프렌즈리더를뽑는투표를했습니다.하아~이친구가리더로추천이되는것이었습니다.하지만,모든길에어찌독불장군이있겠습니까?스스로하루아침에성숙해지는영혼이주님앞에어디있겠습니까?리더가되고나니얼마간은용기도내고겸손도하게멤버들을이끌어가려합니다.그런데저희사역은몸으로감당해야할사역들이많습니다.그러니무엇하나를해도머리는앞서는데몸이따라주지않으니스스로멤버들이자신을무시하고따라주시않는것같이느낍니다.버럭이늘어납니다.아마존에서죽음의문턱까지산전수전을다겪어온멤버들과함께갈등이불거지기시작합니다.자신만만하게끌어가던어린이그룹들도처음과달리시간이지나니의욕과달리한계가있습니다.통제가어려워집니다.청소년들을보살피려하다보니환경이비슷한처지의이들은끼리끼리뭉치고그렇지않은이들은떨어져나가는일들이일어납니다.회의때나기도회때그가멤버들가정에말실수와경우없는행동들로분을일으킨다는이야기가드러납니다.게다가뒤에서불만의소리로멤버들에게부정적인심리를부추키려는행동들을한다는이야기까지도들리게됩니다.돌아보면제자교육을해나가는과정에서도점점불성실한모습도, 정성스럽게준비한식사자리에서도,동양의음식이나문화들을나누는자리에서도예의를상실하는일들을거침없이표현합니다.그런데그모든중심에작고크게저와의보이지않는불만과부정적감정이그에게영향을주고있는것임을저는직감적으로깨닫게되었습니다.그리고그렇게시간이지날수록제마음에‘에르낭’은은밀한주님께올려드리는뼈아픈기도제목이되어졌음을기억합니다.

그런데하나님께서는그의이러한존재감을통해이전청소년시기에서회심을거쳐목회자가되고선교사가되기까지수없이함께했던많은믿음의선배들과교사들,동역자들과목회자들과의내면의관계를치유하셨습니다.그를위해기도할때면이전함께했던공동체에서어처구니없는교만과아집들로처신하며은밀하게상처아닌상처를이들과주고받던저의오만한모습들을기억나게해주셨습니다.하나님께서는이아마존의한청년을품어나가게하실뿐아니라이를통해원초적인저자신의내면을통찰케하시며비워치료케하시는손길이되어주시는것이었습니다.물론거쳐온목회의현장마다사역마나이러한모습의영혼들이청소년에서어른까지없던것은아니었습니다.오히려언제나저를더부정하고공격하며상처주던이들을통해주님은저에게저자신을사랑하시는하나님을오만으로핍박하며거부했던제영혼을더욱보게해주셨음도기억합니다. 그리고끝내하나님께서는그들과관계가회복된뒤오히려그들도현재더한하나님의복되고축복된자녀요종들이되어지고함께훌륭히하나님나라를섬겨가는멋진동역자들로성장해있음을이미제삶속에인식시켜주심을잊지않습니다.만일그러하시지않으셨다면저는그인내의시간동안많은사역과관계들을포기하거나거절하였을지도모를일이었습니다.또순종하여그러한적도있습니다.그러나주님은제속에서‘에르낭’그를저버리고자하는제본질과달리그를때마다더욱기도케하셨습니다.더욱소망하며축복케하셨던것을분명기억합니다.

그리고어느날입니다.실제로저희가‘북칼파’라고하는도시에전멤버들을데리고비행기를타고몇주간의여정을도전하여새로운소명과문화에도전하고돌아오는그역사적인시간들을기억하실지모르겠습니다.그여행은너무나피곤했습니다.배고팠습니다.여정을마무리하기위해서로간의많은헌신과희생도요구했습니다.사탄은우리에게극에다른갈등과부정적인감정들을매일같이들이부으려노력하였습니다.그리고리더였던에르낭은누구보다도더이기적인모습으로불평하고불만했습니다.지금까지의모습과다른모습들을드러내기시작했습니다.그리고그갈등과미움이극에달하여지던어느날‘평가기도회’를하던밤,주님은오히려그해맑아보이기만하던에르낭영혼속에스스로의인처럼살려던그에르낭에게자신의숨겨진고독과분노가있음을제입에서고백케하시고그영혼안에 ‘버림받음’에대한‘분노’와원초적이고존재적인감추인“열등감”들이있음을분별해보도록말씀을쏟아내셨습니다.그의반응은“내가왜남을도와?나도지금까지혼자였어,내인생에서그누구도진정나를돕는이가없었는데내가왜그렇게살아야돼?”그는거침없이그가지금껏생각하고느껴온겉모습에서는전혀느껴보재못했던그의속내들을칼같은언어와타인의존재와사랑을부정하는분노의태도들로쏟아내게하셨고함께나누던모든멤버들이놀라고당황하던것은당연한일이었습니다.사실바로이때가주님의구원의때임을저는깨달았고많이도더욱주님께기도했습니다.에르낭은스스로의로움을대변하려는만큼반대로성령님은그속의참담한상황을모두에게더드러내셨습니다.사실여정속에서로말을하지않았지만,에르낭의아비가그여정에서머물고오고가던그도시의한감옥에서“최고형의마약범”으로평생을보내야하는상황에있음을우리는알고있었습니다.그러나그이상은우리는알지못했고쉬시하는내용이었습니다.그래서인지악한영은에르낭의영혼이태연하려한만큼더욱그내면을불편케했고진정성령님은감추인영혼이드러나구원받고회복치유케하시려는역사를이루시려했던것임을깨닫습니다.그는자신이왜이기적인지를알지못했습니다.객관적인순간에도인정하려하지않았습니다.오직“누가나를생각해주며누가나와함께할수있는가?””그래서나는하나님만믿는다!”하였지만,사실그영혼에는하나님께도벽을쌓고있음을원망하고있음을그래서하나님도나와함게하시지않고있다!”라는거짓부정의생각이진리되어감추어져있었던것이었습니다.

그의아비는감옥에들어가기전까지한번도에르낭을돌아보지않아자신은아비가죽었다이야기했습니다.오직그어머니가자식에게부정적영향을줄아비와아이들을결별케하여키워왔기에어려서부터한마을에서지나쳐만나고보아도그아비를아비라부르지못했다는것입니다.참으로이무슨운명이었습니까?그아비도자식을자식으로치부해준적도없고,이기구한운명에서그는자신의아비와동료들을무서워하는사람들의시선을의식하며마을생활을해왔던것입니다.마약으로아비는그나마부족한것이없었지만자신의가정은정말하루하루먹고살아갈거리없어에르낭자신은영양실조에걸리기까지가난속에서자라왔답니다.그러나그러한환경으로고통하는내면의모습을보이며방황하기보다는그럴수록더누구보다배우고자노력하고갈구했다는것입니다.틈만나면그는전혀다른마을친구들과달리나라에서주어진교과서를또읽고또공부했답니다.그러했기에상급타마을에까지전학을가서그곳에서배출된1% 학생도가기어려운베카시스템에합격을했고,간호사공부하고진학할기회도가졌었음을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그도얼마의적은입학금을요구했기에,남들에게는그러한진학의기회도만나지기도어려운상황에서,그는그어느가족형제친지의도움이없어그기회를다잡아놓고도좌절할수밖에없었다는것입니다.그러한그는더욱세상에늘자신이혼자라고생각할수밖에없었던것이었습니다.세상에믿을이없어하나님은믿는다하여도그영혼은여전히삶의모든인생의무거운짐을스스로다지고풀어가려하였던것입니다.누구도믿거나하지않았습니다.사랑을원했지만오히려그러한사랑의형태를가지고다가오는이들에게는사실더부정적인감정으로비아냥을뒤로쏟아내었던것입니다.”네가진정한사랑을가지고있느냐?이를증명해보이라!” 는식으로그마음을그누구에게도모두닫아왔다라는것이었습니다.그렇게고생하고애쓴어머니에게도감사한마음이없더군요.혼자서모든것을다이루어왔다라는것입니다.그래서오히려다른친구들이마약할때스스로교회활동에집중하고말씀을배우고헌신했지만도말입니다.깊은내면의혼돈속에방황하던그영혼은‘참사랑’이신십자가의주님께도그마음을철저히닫을수밖에없었겠죠!그사랑을부정하며오직종교적인하나님을의지하고더욱깊은그영혼에선하나님아비를찾아갈구했었을것입니다.

실제로에르낭은저희멤버가된이후,어느덧행정적인일들에있어서는그능률에있어서도경험에있어서도그폭도능력도매우성장하고일처리도다른멤버들이생각치못할만큼능숙해져있었습니다.그맡겨진일에는신실하고정직함에많이도성장했음을부정할수없습니다.하지만,진실로하나님이더욱원하셨던것은겉사람적인어떤사역자가되는것이아니었습니다.진실로주님께서그영혼깊은곳에들어가함께살기를원하셨던것입니다.우리들영혼속에“죄의힘”이작용하여어떤하나님과의왜곡된믿음과관계를만들어내고있는지를드러내시길실제적삶에서소명을주시기전에더욱그것을원하신것입니다.우리들의불신과하나님에대한부정적인관계를똑바로인식케하셨습니다.그래야그분을똑바로보고우리를향하신참사랑을알게하시며회개케하시는것이었습니다.그때새삶의희망과의미를부여해주신다는진리를하나님께서는에르낭의삶과영혼을통해우리에게비추어주셨습니다.에르낭은육신의고달픈여행이아닌실제로자신의내면의영혼의고독한순례속에서하나님을체험하고자신을더욱깊이이해하며스스로자신을구원할수없고죄의힘에서벗어날수없는눌리고갇힌포로된죄인된자신을주님앞에인정하고드려내는일에나아가게된것이었습니다.주님과관계가회복되어지고부터산타로사에서의그의삶에는무엇인가이전없던기쁨과힘이있었습니다.그리고그의삶에기적이일어났습니다.

상파울에제가방문케되었을때저희아마존을방분해주신류선교사님을통해“상록수장학회”를섬기고계신백승무집사님과전양순집사님가정을만나게되어진것입니다.저의평생의소원인저희학생을유학하는일에지원하고도와주실수있으시다는소망의말씀을듣게되어진것입니다.마을에돌아와우리는새로이회복된그의하나님과의만남에주시는주님의은혜의소식을전했습니다.그리고곧그길을두들겼습니다.우리는에르낭을먼저유학길에보내는것에마음을같이했습니다.그리고에르낭자신이아닌하나님께서원하시는에르낭에삶의비젼에대해묻고자저와에르낭은몇달을더욱기도했습니다.그러나시간이지나갈수록유학보낼학생에대해상파울에말씀드릴시간이나명목이없어지는것같은불안감이있었던것도사실입니다.그럼에도우리는진정으로마음을비워하나님의뜻을물어감에하나되었습니다.실상산타로사저희사역에서교육을담당할인재가너무나부재한상황이었습니다.더군다나타마을어린이들이산타로사에들어와숙식하기시작한시점이었습니다.그렇기에매일같이이들을돌보고교육하며잠자리까지돌아보고함께기숙했던에르낭의부재는참으로현실에선어려운결정이었습니다.게다가실제로페루인인에르낭이콜롬비아보고타에서공부하기위해선페루리마라고하는비행기를두번이나갈아타야하는상급주도시에수차례에걸쳐찾아가야했습니다.행정이비비한그도시에서얼마나머물며어떻게풀어가야할지모든절차가암담하기만했습니다.그렇지만길을열기위해두들겨야지하며절차를밟아가던어느날,에르낭이자신이태어나긴콜롬비아레티시야병원에서태어났다는것입니다.진실로다낡아빠진출생증명서가있었습니다.“아니그것을왜이제서야이야기하느냐?” 했습니다.자신도잊었을뿐아니라이것이혹도움이될것이라생각하지않았다는것입니다.우리는그것을가지고사방에물어물어신분회복의길들을두들겼습니다.두명의성인콜롬비아증인과한명의가족증인이있으면가능할수도있다는것입니다.결국하나님께서는그간이십년을넘게살아온에르낭삶속에존재도모르던친척들까지도이번기회에만나게해주시고관계회복의길을열어주시며합력하게하셨습니다.완전히보장된신분은아니지만그래도콜롬비아유학에는지장없는임시신분증이주어졌습니다.외국인으로서해결해야했을수많은절차가단숨에해결되어졌습니다.

에르낭은스스로의인생을홀로살아왔고살아가야한다고믿어왔는데그분의참사랑을믿고자신의인생을내어드리니하나님께서는기적같은일들을열어주십니다.우리는함께그분의살아계신존재와은혜를찬양하였습니다.머리가아닌가슴으로말입니다.그런데또막히는일이생깁니다.상파울상록수장학회에에르낭에대한신상과보고타신학교에 2015년12월부터서류를보내고입학을신청해왔습니다.보고타에서되어지는행정절차가비행기를타고갈수없어아마존을방문했던믿음의청년들을통해감당해나가는것도감사하고감사했습니다.그런데매번행정절차가진행됨이서로간에상황에오해없이대화가되야하는데부탁하고있는상황이라각절차마다진행됨이더디고답답한일들이많았지만기다렸습니다.올초한학기가이미지나갔습니다. 2학기부터들어갈수있다하여3월4월부터숙소에들어간다하던것이5월이되기까지많이도인내하며기다렸습니다.입학금도보내고각종서류도보내고추천서도보내고다했는데,계속거주할거주지도알아보고교회에선파송예배까지드렸습니다. 그런데어쩌구니없게도신학교최고담당목회자께서에르낭이이학교에들어오는명확한목적과명목을찾기가어렵다며이제와서그의입학을최종거부하였다는것입니다.천청벽력과같은소식이콜롬비아청년들을통해전해집니다.작년부터올1학기가지난지금까지장학회측에도이쪽상황을정확히저도알지못해실례가되도록자초지정을알려드리지못하고소망되고믿는만큼을말씀드려왔는데너무나낭패였습니다.물론다른길을두드릴수는있었지만우리는에르낭과기도하며모든다른부분을내려놓고주님이인도하심을듣고순종하던중이였습니다. 너무도갈길이다시금멀게느껴졌습니다.하지만,오히려위기가주님주시는기회임을믿고그담담목사님과의대면을요구했습니다.그신학교를담당하는교회가너무규모가크고행정절차가철저하고복잡해서그목사님과의대면은마치무슨교황을만나는것과같이쉬운일이아니랍니다.

그럼에도하나님이예비하신“다비”와“하나” 청년이그모든일을다시금뛰며감당해주었습니다. 콜롬비아의‘디아나’란청년이자신의마일리지로비행기표를마련하여주었습니다.담당목사님을극적으로만나게되었습니다.그분이가지게된부정인식이어떻게생겼는지알게되었고성령님께서는오히려더한은혜로합리적인방평으로에르낭을아마존의어린이와청소년사역자로세워나가고자하는우리의목적에더욱규합한구체적인길들을그목사님을통해열어가게하셨습니다.할렐루야~!!  많은콜롬비아청년들과그들의부모님들이에르낭의집을구하기위해뛰어주었습니다.지금에르낭은너무나예쁜동네에서예쁜집에서보금자리를만들고낮에는일하며저녁에공부하고리더양육프로그램과교육과정들을3년정도의커리를가지고시작해나가게되었습니다.그리고그의보금자리에는수많은새로이에르낭의소식을듣고힘을모은청년들의믿음의친구들이또그들의부모님들이줄을이어숙소청소부터비누대야부터책,침대에이르는생활필수품까지누군지도모르는많은이들이여러모양으로에르낭을격려하고함께축복해주었습니다.주님이이모든일들을하셨음을우리가알지못한다면정말우리는바보일것입니다.진실로한인생을천하보다귀하게여기시는그분께감사와찬양과영광을돌립니다.에르낭은오늘자신의이모든삶이꿈만같다합니다.그러나진실로꿈인지생시인지믿기지않는이모든현실속에서그는진실로살아계신하나님과동행하며그분의사랑을먹고있습니다.그리고그분의나라와영광을위해살기를소원하며자신도자기와같은처지의마을어린이들을하나님께로인도하는축복과복음의통로가되고자소망가운데살아가고있습니다.무엇보다가장큰기적은에르낭이살아계신주님을만나그영혼가운데참된하나님과의관계과회복되고화해되엇으며그영혼과삶모든전반이하나님의나라가되어졌다는것입니다.이것이복음의능력이요, 주님의역사요기적임을선포합니다.

저는진실로다시한번깨달았습니다.우리의생에서‘하나님의사랑’이모든땅에임하도록기도해주시며섬기시는그하나하나의손길들이진실로얼마나귀하고복된것인가?하나님께서는이토록하늘에서시작된그분자신의‘참사랑’을 ‘십자가의주님’을통해서,그리고그분의복음을받은수많은‘하나님의사람들’을통해서,그리고‘믿음의공동체들’을통해서흘러흘러‘아마존과같은모든세상의구석구석’까지이르도록내려보내시는구나~! 이것이야말로참복음이요!우리는진실로하나님이세상을구원해나가시는주님의핏줄’ 이되어짐을말입니다.저는오늘도외칩니다.“이곳에서하나님의영광이멈추지않도록,주님의핏줄혈관이굳어지지않토록,성령의단비가말라지지않토록그분의은혜로아마존의교회된우리가또한세상으로이사랑이계속흘러내려도록하는산제물이되어지자!” 라고요..

언제나여러분의영혼과그가정과교회와사업이복된하나님나라가되어지고주님주시는힘으로영육간에더욱강건하여지시길,항상모든일에구원의기쁨과감사가이기시며그분으로인해더욱행복해지시길진심으로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사랑합니다.샬롬~!

 

(기도제목)

1.        에르낭이하나님이주신은혜를잊지않고하나님과늘동행하며받으바비젼과소명을위해영육간에건강하게유학생활하며귀한배움과만남들을그땅에서도이루어갈수있도록기도부탁드립니다.

2.        브에노스아미구스교회멤버안토니오가아직도감옥에서나오지못하고가족들이가난속에서두려움속에서고통하고있습니다.감옥에있는동안안토니오가가지고있는B형간염이더욱악화되고댕기마저걸려육체적으로도매우어려움이있습니다.그러나판사가바뀌고국빈변호사가바뀌며의사도소극적으로협조하여어려움을겪고있습니다.게다가보고타타도시로이전한다는내용까지나와있어의지할곳없는가족들이더욱불안해하며고통하고있습니다.이전에도타도시로이전하여간다하면돌아오지못하는일들이비일비재하기때문입니다.저희가일정의생활보조와일거리를마련하여도움을주고는있지만아내도출산을바로앞에두고서10명의아이들을돌보고있습니다.큰딸이너무짐이무거워2주간가출하여노예생활하고있는것을기적적으로구해왔습니다.안토니오는이전자신의모든삶을회개하고삶을주님께드리며감옥에서도병환속에서도주님을의지하며새삶을구하며나아가고있습니다.구원의은혜로안토니오가영육간에건강히죄값을감당하고새삶을배려받게되기를, 또한이가정에하나님의크신긍휼과자비가임하여고통속에구원받는가정되기를기도부탁드립니다.

3.        론디냐3마을에3차례가넘게강도와도둑이떼로들어서성도들이생명의위협을당하고아이들까지구타당하며배와모토일반재산들을빼앗기는안타까운일들이있었습니다.마약조직들이마을에공포를주어주민을몰아내고마약재배지역을위해이를지배하려는움직임으로판단하고있습니다.이러한상황에서저희굳프렌즈와교회가성도들을불안에서믿음으로보호할뿐만아니라이들의삶의지원사역에대해서도지혜롭게대책을세우고함께힘써감당해나갈수있도록,주님오시는그날까지악한세력들이소멸되는역사가이아마존땅에서도함께이루어져나가도록기도를부탁드립니다.

4.        선교대회와여정을통해서저희선교사가정을향하신하나님의뜻과인도하심을깨닫고큰은혜가운데돌아왔습니다.그와중에저희가선교대회를다녀오니도둑이들고개가죽고아이들학교가폐교되기로확정이되어있습니다.모든일에선하신하나님을전적으로의지하며지혜를구할때저희의선교보금자리가더욱안전하여지고보호되며믿음의자녀가내일을위해온전히성장하고준비되어져나가게될줄로믿습니다.저희가정과특히자녀들에게믿음과지혜를부어주시고성령께서지금까지함께해주셨던모든은혜를기억하며앞으로도더욱담대히맡겨주신소명을잘감당해나가도록하나하나의문제들을주시는지혜와능력으로잘감당해나갈수있도록기도부탁드립니다.

5.        저희굳프렌즈가존재적으로사역과함께하나님주신비젼을두고구체적인하나님의인도하심의분별을위해여러가지선택의기로앞에서있습니다.성령을부어주셔서우리자신들이아닌하나님나라를위해무엇이선하며,하나님의인도하시는길은무엇인지분명히분별하고내일을준비해나가는순종의공동체가되어지도록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