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월 < 13교회 아마존 후원 >
할렐루야!! 안녕하세요?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새해의 소망과 긴장속에 2016년 첫 달 선교편지를 보내드린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 생명의 양식 큐티집’이 도착하여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마지막 때일수록 더욱 깨어 기도하며 시간을 아껴 귀히 써 나가야 하는데, 시간을 잘 정리하고 콘트롤하였다기 보다는, 넘치는 매일의 사건들과사역들에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지 오히려 제가 콘트롤 당한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그럼에도 하루하루가 소망가운데 새 날, 새 주일, 새 달로 건강히 이어져 가고 있는 저희의 모든 삶을 돌아보면, 매 순간마다 이루 말할수없는 주님의 은혜가 동행하고 있었음을 고백케 됩니다. 또한 늘 믿음과 사랑으로 중보해주시는 그 힘들이 저희들의 삶 구석구것마다 스며들어 연약한 저희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주는 ‘은혜의 징검다리’가 되어주었음을확신하며 큰 감사를 올리게 됩니다. 언제나 섬세하신 주님의 사랑과 칼같은 그분의 정의가 감당하시는 모든 순간마다 계신 모든 곳 마다 그 영혼과 가정과 교회와 사업과 기도위에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간구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1월에 “마리솔”의 집을 세우는 사역을 감당케된 것에 이어 곧 멤버중 한명인 “에우달리오”의 집도 건축케 되었습니다. “에우달리오”는 저희 굳프렌즈 멤버 중 우여곡절 끝에 가장 나중에 합류한이입니다.그만큼 모든 배움과 사역에 애쓰고 노력하며사랑받는 귀한 멤버였답니다. 하지만, 이전 신앙생활하기 전에는 청소년시절 마약으로 인해 눈앞에서 총을 맞아 살해당하는 아버지를 뒤로하고 스스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숲으로 강으로 달아나 자신의 생명을 건져야했던아픈 과거를 가진 친구였습니다. 그러기에 항상 부모에 대한 ‘죄책감’이 그 모든 삶을 짓누르던 그런 친구였습니다. 그럼에도 가난이 죄인지라 옆집에 살던 누나와 그 신랑과 함께 마약운반책을 도다시 도모하다가 이들마저 잃게되고 산타로사 마을을 탈출하여 여기저기 피신해 살기도 했던 그런 마약의 저주에서 얽매여살던 이였습니다. 그런만큼 정신적인 고충에 믿음 생활하는 아내를 핍박하고, 가정을 고통케하고, 신앙을 외면하던 그러한 이였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그러한 핍박속에서도 주님을 변함없이 의지하며 가정의 위기속에서도 소망으로 인내할때 하나님께서 이 아들을 믿음의 산물이요, 기도의 열매요, 인내의 소산으로 구원의 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어느 날 그의 집에 찾아가 전도할 때저희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성실한 자세가 변함없어 후에 굳프렌즈 멤버까지 되어진것입니다. 오히려은혜를 기억하고 누구보다도 더 겸손히 말씀을 배워가는데 열심을 내고, 사역함에 온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며 새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멤버들에게 큰 힘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나중된 자가 먼저 될 수 있는 것이 하나님 나라다”하며, 항상 노력하고 헌신하는 에우달리오의 신앙을 격려하고 타멤버들에게 그를 위해 기도하고 그 가정에 힘을 주자고 부탁하곤하였습니다. 멤버들도 그를 귀히 여겨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탄도 이의 믿음을 시기하고 주는 시험도 컸나 봅니다. 지난달저희들이 “마리솔”의 가정의 건축으로 순종하고 있는 동안 “에우달리오”의 집에는 아내 “아우리아”의 아버지가 발가락절단 수술을 재차 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고통하다 회복차 딸집에 와 있었습니다. 그 아비는 배를 타고 4일을 넘게 걸려 와야 하는 이곳이지만도, 늘 기도해주고 염려해주는 막내딸이 의지가되어걷지도 못하는 몸을 이끌고 몸도 맘도 회복차 산타로사를 방문케 되었다 합니다. 하지만 막상 와 보니 부모입장에선 이제 딸아이의 가정에 많은 변화와 평안이 찾아와 행복감을 느끼고 영적으로 심적으로 많이 안정을 찾은 것 같아 심히 기쁘기만 했지만, 사위 입장에선 이제껏 죄인처럼 아내나 가정을 잘 돌보지 못하다 이제 무엇인가 새롭게 노력하며 작은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려던 터였기에, 불편하기만 한 몸으로 오신 장인을 집에서 잘 쉬게 해드리고 싶고, 병원에도 같이가서 약도 사고 치료도 해드리고 싶고, 먹을 양식도 좀 잘 대접해드리고 싶고, 이곳 아마존 3국경의 좋은 곳도 보여드리고 싶고 하였는데,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때에 오시게 된 모양새가 되었나봅니다. 저희 굳프렌즈가 주는 작은 월급으로 겨우 하루 하루 가족들이 먹고 살아가면서도 싹을 터가는 신앙생활에 만사에 감사하려 노력하던 터였지만, 아내와 가족과 장인장모 앞에 그 무엇하나 도움을 줄 수 없는 자신이 너무나 죄송하고 한심하고 밉고 바보같고 무력해 보였던 것 같습니다. 후에 그리 고백하더군요. 다른 집에는 굳프렌즈의 멤버로 가서 수리도 보수도해주고 하였지만, 막상 장인이 와계신 자신의 집은 비가 와서 물이 다 새고 있고, 물이 차올랐던 기둥의 나무 뿌리가 썩어서 불안감을 주고, 무엇을 대접하려 해도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라 어디 무엇하나 대접할 여유돈이 없어 이리저리 어렵게 어렵게 멤버들에게 돈을 꾸어가며 몇 주를 버텨왔다 합니다. 와 계신 동안 잘라낸 발가락이 아닌 다른 부위도 더 부어올라 병원치료가 필요했고 약값이 필요했고, 다시 돌아가 수술했던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한다는 이곳 의사 진단을 받고서는, 돌아가는 장인의 교통비와 용돈을 챙겨줄 돈을 마련해야 했는데 너무나 막막했나봅니다. 그래서 곧 물이 차기전 집을 수리하기 위해 모아둔 나무 슝고 기둥들까지도 다 긁어서 가진것이 이게 전부라고 내다가 팔고 빚을져서 장인어른을 보내드린 것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부부가 때마다 봉사하고 헌신함에 힘을 아끼지 않았기에 저는 이러한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멤버가 월급을 받고 난지 얼마되지 않아 아기 우유값을 위해 다시금 가불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터에 저는 ‘가불해야하는 상황을 잘 이해못하겠다’는 투로 멤버들의 경제적인 문제들을 파헤치다가 에우달리오를 비롯한 멤버들이 어떻게 살아오고 있었는지를 알게되고 통곡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곳 산타로사에 그나마 일당이 아닌 월급이라도 제대로 받고 사는 이들이 거의 많지 않기에, 그리고 되도록 부부중심으로늘 서로 힘을 모으고 합력하도록하고 이들 멤버가 함께 하나되어 같이 하나님나라를 위해 나아가는 삶에 힘쓰고 기뻐하기에 이렇게 까지 삶의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파헤쳐보니 우유값을 신청한 존은 매달 월급이 “550헤알”인데 태어나면서부터 어렵게 태어난데다 엄마의 모유가 전혀 공급되지 않는터에 병원이 지정한 우유값만 ”400헤알”이 나가고 있었고, 같이사는 장인장모를 모시느라 자신들의 끼니나 다른 부분들에 많이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형제멤버인 로날은 매달 본인도 쉽지 않으면서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자신도 월급에서 매달 50헤알에서 100헤알을 존가정에게 지원하고 있었더군요.. 마그노는 본인 가족만 해도 대가족인데 앞뒤로 살고 계신 가난한 부모님과 형제는 물론, 타마을에서 우루루 몰려와 함께 동거하고 있는 처가식구들까지 감당안되는 숫자의 가족들을 홀로 어깨에 짊어지고 하루 한끼 두끼 식사를 준비하는 것에도 큰 심적고통을 느껴오고 있었습니다. 수차례 마음에 옆 콜롬비아나 브라질에 나가 목수일을 해야하나, 아마 이 모든 사역에 삶을 거는 비젼이 없었다면 벌써 뛰쳐나가 어쩔수없이 다른 일들을 찾아나섰을 것이랍니다.. 그도 알고보니 지금 외부는 물가대비 일당이 30원에서 50원으로까지 오른지가 꽤 되었더군요. 그런데 저는 여전히 일당이 하루 20원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 월급제로 주기에 무엇인가 이들의 삶을 케어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착각하는 미련함을 범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럴것이 닭한마리가 12헤알하던것이 작년만해도 17-18헤알로 올랐다고 정말해도 너무하다 하였답니다. 그런데,현재 시장에서 바로 막 잡아 파는 신선한 콜롬비아 닭도 아닌,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몇 주의 유통단계를 거쳐 들어오는 냉동닭이 따바징가 브라질에서 한마리에 20헤알로 유통하고있고 이곳 산타로사까지 들어와선 22-24헤알까지 팔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마존강까지 급격히 불어나면서생선공급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생선값도 금값이 되어져각 가정의 밥상에서 생선도 닭도 구경해본지가 오래되었다는 것입니다.경제상황이 이러한 처지까지 몰리다보니 서로 돈을 빌리고 꾸어주고 갚고 또 못갚고 하면서 멤버들 간에 돈관계가 얽히고 섥혀있었습니다. 정말 저는 최선을 다해 이들의 삶을 가족과 같이 나누고 이들이 하나님을 위해 정직히 수고하고 애쓰며 성실히 변화하고 성장하려 하는만큼 부자가 되진 못할지라도 ‘일용할 양식’만큼은 당연히 주님의 이름으로 지원되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그리 노력해왔는데, 그 결과가 이렇게 시간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저 자신의 부담감과 노력만을헤아리고 최선을 다한다하고 있었으니마음이 정말 뻥하고 뚫려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에우달리오 부부는 그래도 어려운 가운데서도 목사인 제게 말하지 않고 틈나는데로 그물을 던지고 잡일들을 찾아 일하며 삶을 나름대로 지탱해오고 있었는데, 왜 다른 멤버들이 자기 집형편만 이야기 하지 남의 집어렵고 돈 빌리고 등등 꼭 그렇게 했었어야했느냐하며 마음에 상심하고 많이도 미안해하며 속상해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잘 인내하며 군대같은 저희 굳프렌즈 삶속에서도 견디며 성장하기에 애쓰던 남편 에우달리오가 시험이 되어 자신은 아무래도 다른 일들을 찾아가야 할 것 같다고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다며 제게 사직을 고하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자기는 계속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말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들어와 너무도 많은 것을 배우고 모든 일에 감사하기만한데 가족들과 특히 부모님에게 돌보아드리지 못할때가 많이 생기는게 고통스럽다며 의견을 굳히자 더이상 말을 잇지못했습니다. 이에 존부부는 자신들이 더 지혜를 구하지 못하고 그저 우유값을 조금이라도 절약하려 콜롬비아 약국에서 이를 할인해주는 날에 몇 통 더 사놓고자 가불을 요청한 것이 발단이 되어 열심히 애쓰던 막내가 실족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며 어쩔줄을 몰라 에우달리오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을 더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자신의 행동들이 너무 이기적이고 경솔했다며 제게 용서를 구하는 편지를 준비해오고 다른 멤버들에게 사죄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모두가 자신들이 관심과 사랑이 부족했다며 하나같이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실상 이들의 애로를 더 깊이 알고 감당해야하는 것이 저의 몫이고 저의 한계인데 말입니다.
그날 저녁은 집에 돌아와 정말 샤워하며 펑펑 울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집에 오면 냉장고에 얼음얼리고 샤워기에 목욕하며 선풍기도 돌려가며 살고 있거늘 이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매일을 주의 영광을 위해 그 노동과 수고를 한다하여도 가족의 하루 밥끼니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무능한 부모가 되어있는 것인가? 물론 주님은 이들을 사랑하시고 하늘의 상급을 준비해주시겠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이것이 할 수 최선인가? 지금 이곳 뿐아니라 브라질 한국 미국 콜롬비아 그 어느 곳하나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제의 고통을 당하지 않고 계신 분들이 없는데,,, 참 마음이 답답하고 한없이 갑갑함으로 주님께 구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는 가운데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에우달리오와 저희들의 믿음의 성장을 위한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의 삶에 시험을 통해 영적인 성장의 체험이 되어지도록 지금은 그의 요구를 받아들이되,그에 게의지 말고 그 가정의 삶의 고충을 덜어주는 일에 힘을 모으라 하시는 것입니다. 이에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의 존재를 압박하는 죄책감, 열등감, 수치감들이 치유되고 오히려믿음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게 해달라며그를 멤버들 한 가운데 세워 축복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저희 멤버들과 함께 나무를 구하려 몇 마을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론디냐 마을의 멤버들에게 배를 사거나 모토를 수리하거나 직업훈련등의 명목으로 차용해주었던 돈들을 이 기회에 집뒤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로 갚을 수 있는 만큼 갚도록 했습니다. 빌린 돈 대신 집뒤의 나무들로 대체하니 더 나은 조건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나무도 해오고 모자란 것들은 닭프로젝트를 위해 예비하고자 모아가던 것들을 풀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에우달리오가 저희 멤버에서 자진하여 나갔든 말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며 비오는 날도 계속해서 그 집을 재건축해나갔습니다. 하지만, 에우달리오는 그 날부터 자기 형이 살고 있는 마을에 들어가 나무를 잘라 그동안 부족했던 생계를 메꾸려 한다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마을에 물이 차올라 나무를 자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정부가 시장을 세운다며 큰 배에 엄청난 물량의 짐을 가지고 들어와 나르는 일들로 월급을 받아 보려 했지만 인력이 다 찼다합니다. 발사에 관리인을 찾는다 했는데 조금만 더 일찍오지 그랬냐며 막상 가보니 벌써 구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마을에 가서 전기톱으로 나무자르는 일을 전문으로 맡아 일하려했지만, 막상 가보니 조건이 다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여러 문제들이 생기고 예기치 못한 벽들을 만나면서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되어 집짓는 일에 그저 민망한 얼굴로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무를 준비하고 천장을 덮을 지붕재료를 준비하고 전기톱과 기름 못등 간식에서매일의 식사까지 모든 것들을 마련해 그의 썩어져 가는 집뒤편에 몇 주째 매일같이 새집을 지어냈습니다. 동료들도 각자마다 말못할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동안 적은 믿음의 연륜속에서도 최선으로 헌신하던 동료 에우달리오가 실족하여 넘어지자 모두들 자신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더욱 진지히 망치와 못을 들고 그의 집을 짓는 일에 뛰어든 것입니다. 이는 이미 늦었다지만 가슴으로 끝까지 에우달리오를 응원하며 축복과 사랑으로 그가 가는 길이 어떤 길이든축복할 것이며 하지만 우리는다시금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메세지를무언중에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우달리오는 그룹을 나가던 날 “다시한번 기도하며 재고해볼 생각은 없는가?” 물을때 고개를 크게 좌우로 흔들며다시금돌아올리는 없을 것이다”라는 표현을 강력히 표현하였었습니다. 그뒤 주일에 예배만와서참석하던 에우달리오가 결국 어느날 제 눈을 마치 순진한 발바리 눈을 하고서 찾아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가족을 스스로 책임져 보겠다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혹 하나님의 뜻이 다를까 두려워기도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결정한대로 밀고 나가보려니 하나님께도 점점 더 멀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또그러면 그럴수록 부르심에 순종해야한다는 마음만 더욱 커져갔습니다” 하고요.그러니 이러한 자신에게 지금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줄수 있겠느냐며 용서를 구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마음으로는 ‘할렐루야!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 주님 성령님 정말 멋쟁이!’ 하면서도 그에게만은 무섭고 단호한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해주었습니다. ‘다시는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할수 있겠는가? 동료들에게 본이 되지 못하는 일을 했으니 일주일간 벌칙으로 감당할 노동을 부여할테니 순종할 수 있겠는가? 했습니다. 그는 “아멘!” 하면서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다시금 하나되어지는 맘에 동료들이 그렇게 감사하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매일을 언제그런일이 있었는가 하며 하루를 성실히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에우달리오에게 믿음과 사랑의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그가 진정으로 ‘나중된자가 하나님 나라에서 먼저된자’ 가 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회복의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저희 멤버와 교회와 사역지와 선교사 가정을 위해 진심으로 중보해주시는 모든 사랑의 능력에 다시한번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더하신 주님의 축복이 모든 가정과 교회와 사업위에 더하여지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기도제목)
1.에우달리오의 가정이 하나님 나라의 큰 믿음의 일꾼으로 더욱 성장해가고 성숙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마을의 물문제를 위해 특별히 기도해주시며 사랑의 손길을 모아 주셔서 마을에 우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위해 헌신하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게 잘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잘 관리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A.P.M 탁구선교회를 통해 후원된 탁구대가공군항공의 루트를 통해 운반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허가를 되어지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속히 문이 열려져서 귀하게 교육과 복음을 위해 잘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에르낭형제를 내일의 하나님나라를 이끌어갈 귀한 교육목회자로 세워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보고타에서 유학하는 모든 여건들에 대해 두들기고 생활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신분문제가 기적같이 열렸습니다.이를 위해 기도해주시는분들이 계십니다. 3월안에 신학교와 교회연결, 경제, 숙소, 현지 생활과 조력자등 문제가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3월14일부터 산타로사 일반 교육이 새학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론디냐3 마을의 어린이들이 늦어도 2주안에는 산타로사로 들어와 생활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준비되야 합니다.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6.제가 몇 주째 심한기침과 가래로 밤잠을 못자고 고통하다 이제 겨우 회복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멤버들도 교회 어린이들도 많은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멤버중 한명은 ZIKA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새로 이사한 집에 가라빠따(진드기)가 너무나 많아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좋은 이웃을 만났는데 그분도 ZIKA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한 환경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