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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선교소식
2016.01.16 00:22

2016. 1월 태국(장하진 선교사)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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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월 < 1교회 하진 후원 >



할렐루야

주예수그리스도의이름으로사랑하는기도의동역자들에게하나님우리아버지의은혜와평강이임하기를간절히소망합니다.

 

 

새해첫날새벽

저의아내가울면서통곡하는소리에깨어서일어났습니다.

깜짝놀라보니아내는북한을위해서기도하고있었습니다. 엉엉우는아내를소리없이아내를안아주자아내가하는말이 "북한의영혼들을위해서할일은많은데모두가위험하다고다들떠나고위험하지만. 어렵지만그들을위해서일해줄사람을찾기힘들다." 성령님이주시는마음이너무아프다고소리내며우는것이었습니다.

 

지난해 8월태국에서탈북자두명을데리고쉼터에서함께돌보다가중간에넘겨준길안내인들의실수로저희쉼터에위험이닥쳤고저는중국으로피신해서석달여동안있었습니다. 태국은탈북자들과같이있으면안전할줄알았는데,역시어딜가나북한과관련된일은예외가아니었습니다. 태국에서중국으로피신하는이런일이생길것이라고는전혀생각하지못했는데, 그과정에너무나지치고힘들어서모두다내려놓아야되겠다는생각도했었고, 안식년을가지고싶은생각들도했습니다.이렇게생각하기에는작년한해동안너무나많은일들이저에게있었고중국에서 10년의시간들보다작년한해가더힘들고어려운시간들이었습니다.

 

아내가기도중에느끼는아픔을어찌할수가없었다며이것이나의마음이아니라는고백을들으니그땅을향하신우리의소명은편안하게안식할수도. 피할수도. 외면할수도없다는마음이생겼습니다.

탈북이어려운가운데서도아주조금몇명씩건너오는탈북자들은이젠중국에머물지않고브로커들을통해서바로한국행을합니다. 어려운상황에서그나마구세주를의지하려고하는데지금은바로이어지는한국행으로복음을들을수있는기회가점점없어지는것이현실입니다.

하나님을대적하는담은점점높아지고사람들은물질만능주의세속에빠져광야에서외치는진리의소리가희미해지고있는이시대의현실에서일꾼을찾으시는성령의탄식을느낍니다.

저희부부가할수있는만큼만움직여보려고합니다. 중국내에서저와같이움직이는조직들을다시재정비해서올해에는좀더구체적이고효과적으로움직여서한명의영혼이라도주님앞에세우는일에최선을다할것입니다.

 

지금중국내에서탈북자들이움직이는제일중요도시 J시와 K시에쉼터를준비중에있고그것을놓고기도중에있습니다. 중국내탈북자들을위한쉼터를운영하는것도위험한일이지만, 한영혼을구하는일에생명도아깝지않다고기도했던믿음의약속을다시기억하겠습니다.

 

태국의법인은치앙마이로이전하였습니다. PAI에서했던사역을다시시작하겠습니다. 아이들한명씩다시치앙마이로데려와서저희들이하려고했던기독교교육안에서의성장이라는목표를가지고태국과태국의주변국가의아이들을돌보는일들에온정성과힘을다하겠습니다. 지금현재아이들을받으려고준비중에있습니다. 대부분 PAI에서사용했던것들을사용하지만, 그래도필요한것들을미리마련하여상비하려고합니다.

 

현재치앙마이고아들을위한기숙사에아이들잘수있는침대없습니다. 그것을위해서기도하고있습니다.

 

중국에서함께생활하던우리고아아들들이한국에서한국생활에잘적응하지못하는것에딱하고애가타서가슴이아픈나머지한명씩이라도태국으로불러서같이중국에서의생활들을나누고가족임을다시한번확인하면서저희들에게주신하나님의비전을다시찾는시간을가지려고지금은금혁이를태국으로데려와같이생활하고있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드리고나오는밤금혁이가고백하기를 "작년새해마지막날에는한국의 PC방에서라면먹으며혼자보내며외로운마음으로하나님왜저는명절에혼자서지내야하나요? " 하고기도를했는데올해새해는가족과함께있어서너무기뻐하는금혁이에게기도하면바로하나님이응답하는것이아니라시간이필요하다고말해주었습니다"

 

같은탈북청소년들과떨어져서한명씩관찰해보면너무착한아이들인데, 한국에서는왜그렇게힘들게사는지? 마음이아픕니다. 저희부부는 연결고리를끊지않고아이들을어떻게해서라도하나님의자녀로살아가는데우리의삶을드리려고기도하고고민합니다.

 

태국으로들어오는비용이아이들에게는만만치않은경제적인부담이라서이번에는금혁이혼자들어왔지만, 저희들능력이 되는대로두, 세명씩태국으로불러들여한국에서적응하지못하는부분들같이나누고다시초심을회복하고주님의구원과사랑을붙잡는회복을위해최선의방법을찾아보려고합니다.

 

기도제목

1. 중국내에 쉼터를 조성하는 일들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태국의 고아원 기숙사에 침대를 설치하는데 경제적인 지원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한국에 들어온 탈북 청소년들의 정착과 태국에서 그들을 돌볼수 있는 시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앞에서는그날까지기도로. 섬김으로. 마음으로저희들과함께손잡고가시는소중하고또한귀하신동역자들에게진심어린사랑과축복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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