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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선교소식
2015.09.18 00:16

2015. 9월 태국(장하진 선교사)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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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9월 < 1교회 하진 후원 >

할렐루야

오늘도주님안에서기도로,또한사랑과섬김으로세상에생명을불어넣는모든영역에서서열심히살아가시는사랑하는우리의동역자님들에게진심으로감사와격려를보냅니다.

하나님의백성들과하나님의세계를살리는일에필수적인요소로북한의백성들을사용하실것을분명히믿고하나님의예비하신한생명을찾아나서는데간절함으로매일하나님의인도하심을받고있습니다.

 

1.       7월중순저희들은태국에서두명의탈북자들과함께생활하던중 8월초에위급한상황이발생하게되었습니다.한인의도움으로태국국경을무사히넘었지만도와주었던한인이잡히게되면서탈북자들을데리고있는저희처소에까지태국경찰의검문이좁혀지게되었습니다.같이데리고있던탈북자들을다른곳에옮기며태국구치소에잡힌한인의풀려나기위한일들에많은마음고생들이있었습니다.태국은조금안전한곳으로생각했었지만여전히어디에나북한사람들은민감하고위험한일이었습니다.구치소에잡힌한인을태국정부는인신매매로고소를당했지만,나중에는두명의탈북자는수용소에가게되고한인은무혐의로보석금을내고풀려나게되었습니다.

 

2.       저희들은미국을가기위해서8개월에서1년동안비인도적인태국수용소에서기다리는동안셀터에서말씀으로교육하면서그기간을보내려고했고그기간동안하나님을만나기를간절히소망했지만,이번에외부의잘못된인계로인해서저희셀터까지위험에처하고노출이될수도있는상황에서저희들은다시한번하나님께모든것을맡기고기도하는가운데일들이잘처리된것은감사하지만,너무나도마음이아픈것은두명의영혼을잃어버린것같은마음과그들의마음속에아직하나님이자리잡지않았다는사실에더욱마음이무겁습니다.

3.       지난5월말경에태국pai의고아원에경찰들이들이닥치는일이있었습니다.경찰들은돈을바라고여러가지로저희들에게혐의를씌웠습니다.그중에왜마약을하는사람들의자녀들을데리고있냐고마약하는사람들과무슨관계가있냐는말도들었습니다.그리고고아원에심리치료사가없다간호원이없는것과여러가지혐의로곤란하게일들을만들었지만,경찰과는타협을보지않으려는소신에변호사와상의하면서이런문제를해결하는데도변호사비용으로10만바트를요구했습니다.그리고6월초저희들이고아원30만바트로재계약을해야만하는경제적인어려움도있었습니다.또한고아원에서함께섬기시던정기윤장로님이기침이심해지면서치료때문에한국에들어가셨는데3일만에갑자기심장마비로소천하셨습니다.그동안이러한많은어려움들과아픔이있었습니다.현재는pai에서고아원을운영할수있는형편이되지않아서법인을치앙마이로옮기게되었고지금은치앙마이에서고아원센터로쓸집을얻어서법인수속을밟고있습니다.

 

4.       8월중국에서훈춘과장백을다니면서훈춘이라는도시에서노래방에팔려가는탈북자들이있다는소식들을듣고그곳을찾아나섰습니다.그리고아이들을데려오던장백이라는곳을방문해서아이들을찾아보았습니다.이번장백의방문은장백도시가아니라장백주변의장백산골짜기에돈을벌기위해서넘어오는탈북자들이있다고해서그곳을찾아가아이들을찾을수있는중간다리역할을할수있는사람을찾았습니다.그지역의산에도아무나올라갈수없어서그곳에특별히올라갈수있는사람들과연결을가지려고내려갔습니다.장백건너북한쪽도시혜산에서는전에많은사람들이넘어왔지만,지금은도시담장과철조망으로막아서사람들을강가로내려갈수없도록통제를하고있었습니다.점점더강을건너기가힘든상황속에서그래도목숨을걸고넘어오는한사람이있기때문에계속해서이일들을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지금눈에보이지는않지만,이번에장백방문을통해서산에들어오는사람들을구출하는일에선을놓을수있는길이되어서감사했습니다.

 

태국과중국,북한국경지역을향해서잃어버린영혼들을위해찾아나설때마다상황은나아지지는않았지만그럴수록하나님의마음을가지고세상을보게됩니다.한영혼이주님께돌아오는그일에지금도최선을다하며달려갈것입니다.항상같이응원과격려와중보를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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