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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월 < 11교회 아마존 후원 >

 

 

할렐루야~!!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아마존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드립니다.

 

늘 이곳 아마존에서도 기도드립니다. 어느 곳에 계시든 함께 기도로 주님안에서 연결되어진 영혼과 가정과 교회와 사업들을 성령의 울타리로 둘러주시고 그곳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기를 그리고 그 가운데 하늘의 평화와 안식과 기쁨이 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이 옴을 더욱 피부로 영으로 느껴갈수록 주님께 더욱 간구드리는 것이 이것입니다.이는 사랑이 식어가고 소망과 신뢰가 무너지고 미움과 완악함과 이기가 늘어가며어둠의 힘들이 기세를 더욱 부려갈수록 심판의때인 주님이 오실 날이 더욱 가까이 오고 있음을 의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돈과 힘으로 권력을 가지려하는데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무엇으로 이루어가려 하는가? 그것이 세상을 닮아가려 하면 할수록 더욱 절실히 이 선교의 현장에서 깨달아가는 진리는 무엇보다 저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주님을 더욱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영으로 채워져야만 사는게 이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희들이 오직 이 아마존 땅에서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히 채워져서 매일의 소박하고 평범한 삶속에서도 그분의 뜻을 이루는 자들로 감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희 멤버들은 새벽기도를 통해 말씀을 함께 읽고 돌아가며 인도함을 훈련하고 묵상을 나누면서 하루를 감사와 소망으로 시작하려합니다. 주일의 예배를 기점으로 일주일을 성령안에서 하나되어 살기를 갈망하며 매일 되어지는 노동의 일들을 하루같이 시작합니다. 주님을 위해 땀을 흘리는 일과 기회 주심을 감사드리며 각종 노동의 일들로 우리의 이기와 불순종 그리고 거짓과 불성실의 마음을 드러내고 찾아들어갑니다. 노동의 시간이 마치고 나면 함께 주일의 말씀을 다시 더 깊이 나누고 배우며 묵상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하며 나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각 나뉘어진 그룹에 따라 자원하는 가정에 모여서 서로의 기도제목과 함께 다시한번 주일의 말씀을 나누고 적용을 나누며 찬양과 중보를 드립니다. 그리고 일주일의 하루는 온전히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열고 제자교육을 통해 말씀을 배우고 찬양하며 즐겁게 그 새로이 배우는 말씀을 함께 먹으려 노력합니다.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배운 바와 실천하는 바의 간격을 찾아 회개하며 우리의 연약함을 드리고 더욱 성장하며 채워지기를 간구드립니다. 주중에는 더욱 우리 자신을 말씀에 하나되도록 드리고자 이웃을 향하여 사랑으로 섬기며 자원하여나아가는 시간들을 두드립니다. 그리고 말씀과 노동 그리고 자원하여 섬기는 시간 이외에는 무엇이든간에 배우며 자신을 더욱 주님께 준비시켜 드리기 위한 성장의 시간들을 찾아나갑니다.

 

이번 달에는 멤버들과 자원하여 섬기고자 몇 차례에 걸쳐 저희 산타로사 섬마을 뒷에 자리잡고 있는 마리나 리베라마을을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이 마을은 바로 6년전까지 해도 밀림을 개척해서 산타로사 보다도 더 큰 삶의 터를 이루었고 많게는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학교를 다니기까지도 하던 부흥한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약조직들이 조직적으로 들어와 마을 주민들을 장악하고 마약재배로 회유하며 이용하다가 결국은 구사일생으로 피신한 몇 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주민들을사살한 비극의 역사를 지닌 마을이었습니다. 이들은 군인 경찰보다도 더한 화기로 작년까지만 해도 밀림내에 무장하여 그 땅을 계속하여 장악해 왔으나 이곳에 주님의 은혜로 작년부터 페루 군인들이 비행기와 중화기를 동원해서 이들을 압박하고 소탕하여 내쫓고 다시 마을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는 용감한 산타로사 주민들과 론디냐등 다른 몇 마을의 주민들이 수년동안 다시금 밀림으로 뒤덮혀진 음침하고 위험하기만 한 땅에 다시금 들어오고 나가고 하며 개척하다 이곳에 서서히 정착하는 가정들이 생겨졌습니다. 이러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인들이 주둔하려 올 초에는 기지를 이 마을에 짓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현재 총 14가구가 들어서게 되어 수풀을치고 나무를 잘라가며 매일같이 일터를 만들어간다하여도 그들의 자녀들의 기본적인 교육을 감당할 시스템을 다시금 만들기 전에는 이곳에 젊은사람들이 정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가운데 군인들과 마을 사람들이 회의에 회의를 거치며 힘을 모아 학교를 새로이 수리하고 회복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저희가 듣게 되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주중에는 저희 멤버들과 계속적으로 진행해오던 건축의 일들과 교육시간을 조절을 하여 감당해나가면서 그 마을로 들어가 같이 풀을 치고 페허가 된 학교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수리해 나가는 일에 자원하여 동참했습니다.

 

같이 새벽부터 회의에 참석하고 서로 용기를 주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전 학교는 시멘트로 정부가 세워준 작지만 잘 만들어 놓은 건물이었음에도 수년 사이에 모든 창문, , 화장실변기, 나무, 지붕등을 다 훔치고 뜯어가버려 부수어진 벽만 페허가 되어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 주변은 커다란 나무들이 자라있고 부러지고 못박힌 나무들과 유리 그리고 각종 쓰레기들이 흙과 물과 수풀 등에 아이들에겐 위험하기가 그지 없는 상황으로 이전 이 마을의 안타까운 역사를 그대로 드러내주듯 가득 널려져 있었습니다. 엄두가 나지 않아보였지만 땡볕과 비들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그 마을의 내일을 위해 서로가 수많은 벌레와 오물과 뱀과 위험한 것으로 가득한 이 땅을 새로이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에 힘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페허가 된 주변 정리들을 위해서는 군인과 민간인이 함께 수십명이서 이렇게 일주일에 수일을 노동해 나갔지만 이 모든 일들을 주관하여 관리해주어야할 타도시 정치인들은 한번도 회의에 나타나지 않았기에 이에 군인의 수장도 노동과 보호는 함께 할지라도 학교를 수리할 경제적지원이 정치인들 몫인데 그들이 이를 돕겠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한 힘을 모아야 한다고 회의에 의견을 표하였습니다. 이 가운데저희는 주님의 이름으로 학교 지붕을 수리할 나무를 큰 배를 준비하여 이 마을에 제공하면서 일단 비를 맞지 않고 수업이 시작되도록 건축의 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수리할 재료들과 일하는 동안의 식사들을 마련해가며 나무들을 자르고 벌레들과 전쟁을 치루며 한걸음씩 감당해나갔습니다.저희도 이 마을의 모든 것을 다 돕고 모든 과정을 함께 할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주시는 마음에 순종한 저희들은 오히려 저희의 연약하고 죄된 영혼이 그 흙과 오물과 땀으로 범벅이 되어지는 시간들 속에서 사랑이신 주님의 보혈로 오히려 정화되어져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함께 내일의 희망을 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는 주님을 가슴에 품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사용하시고 더한 주님의 도구로 훈련해가시려는 듯하였습니다. 이렇게 수 주일을마을의 학교 재건축이 시작되고 진행되도록 돕고는 이제마무리를 주민들께 맡기는 그 때와 동시에 우기의 폭우가 더욱 기승을 부리며 하루가 멀다하고 몰아쳤습니다. 이로인해 올해는 수위가 예년보다 더 낮을 것이라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마존 강물은 준비가 다 되지 못한 산타로사와 론디냐 마을에 급속도로 차올라 온 것입니다. 저희가 놓았던 마을의 다리를 다시 더 높여야만 했고 그 길이도 훨씬 더 길게 놓아야만 했습니다. 빗속에서 물에 들어가 급히 일들을 진행해 가야했고 나무들도 멀리가서 사오거나 준비할 시간이 없기에 희망의 집” 2층을 짓기 위해 준비해 놓았던 값나가는 나무들마저 함께 동원될수밖에 없었습니다.

 

론디냐 마을은 산타로사보다도 더욱 열악합니다. 그동안 집을 높이지 못하고 그저 땅위에 물을 피해 바닥만을 만들어 20명이 넘는 가족이 지내오던 저희 교회멤버인 안토니오의 가족들은 망연자실 했습니다. 그 나마 높은 지대라 하며 매 주일 확인할 때마다도 아직 괞찮다, 걱정없다하던 이들의 삶의 터전에 급속도록 물이 차올라온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토요일마다 그 마을을 방문하여 예배하고 주일에는 그들이 산타로사에는 주일방문하여함께 예배하면서 늘 안타까움으로 관심하며 주목하던 차였지만, 실제로 모든 교인이나 주민들이 다 비슷비슷한 처지에 있고 누구 한 가정만을 도울수도 없는 형편이고 산타로사 마을 사역에만도 그 한계가 뻔한 작디 작은 저희들의 몸부림이 다이기에 더이상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가슴만 제발 물이 차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맘으로 간구할 뿐,, 하지만 결국, 그 주일 아비 안토니오는 집에 먼저 일이 터진 것입니다. 게다가 또 다른 멤버인도밍고네는생계에서 가장 중요한 배를 밤에 훔쳐가버리는 불상사가 생겼으며,“미카엘의 가족은 아이들이 다 비바람에 노출되어 몸들이 아프고 또한 밀려드는 물로인한비상사태로 온 가족이 함께 그 일주일 내내 기다리던 주일예배조차 참석하지 못하는 일들이 생겨났습니다.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그들의 탄식과 고통을 나누시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함께 공감케 하셨고 저희는 여지없이 또 다시 배에 몸을 실고 몇시간을 떨어져 있는 론디냐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이들을 방문하여 집들을 피신하는 것을 돕고집 수리를 위해 또 다시 나무등 재료들을 준비해 내야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어찌나 이제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신지 모든 분들의 힘과 사랑을 이렇게 늘 순종의 제사를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들을 우리 주변에서 이루어 내도록 몰아가십니다.^^ 이래서 매일같이 지겹게 고장나는 차도 모토도 좀 바꾸어보려해도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싹싹 넘치고 넘치게 남김없이 어떨때는 얄미울 정도로 전혀 모아 무엇을 할수도 없게 저희의 순종을 시험하시기를 지금 몇 년째하시는 것인지요.. 그래도 그분이 하시는 기적의 손길은 누구보다 저희가 매일 매주 매달 매년을 저희 눈으로 만나가니 저희는 다만 감사하고 감사하며 그분께 무한 영광 감사를 드려나가는 복된 사람들임을 찬양할 뿐입니다. 이에 기적같이 감사하게도 병원팀들도 함께 동참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오히려 열악함을 하나님께서 이리 영육간에 풍성함으로 채워주셔서 그들에게 준비한 구호품과 함께 치과진료와 일반건강진료 나아가서는 각종 동물들의 예방접종까지 놓아주는 합력의 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직 물에 잠기지 않은 론디냐3 마을의 학교에 기지국의 자리를 마련하고서 저희는 남자 그룹과 여자 그룹을 나누고 또 여성 그룹을 둘로 나누어 한 그룹은 그동안 준비해온 미용으로 봉사하고 또 한 그룹은 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성그룹들은 나무들을 나르고 물에서 피신할 집들에 제공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와 섬김의 일들을 하였습니다.

 

은혜는 계속해서 은혜의 일들로 이어져서 그 론디냐 3의 옆마을의 론디냐 2의 마을의 추장격인 이와의 만남도 연결케 하셨습니다. 그는 작년 한 밤중에 집을 수리보던 중 마약을 복용한 청년의 갑작스런 습격을 받아 수차례 칼로 베임을 받고 생명이 위태한 지경에 이르렀다 합니다. 브라질 콜롬비아를 전전하다 페루 상급도시로 후송되어 다행히 수술을 받아 생명은 건졌으나저희를 찾은 그는 그때 제대로 되지 않은 수술을 보여주듯 여전히 어깨 인대가 끊어져있어 쇄골뼈가 어깨 위로 높게 솟은 상태였고, 무엇보다 무릎에 박은 보조기구를 빼내는 수술을 받아야 함에도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경제적인 문제로 병원에 가지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그가병원으로 가서 다시 재진단을 받도록 돕고, 상급도시 병원로 옮겨져 보조기구를 빼내는 수술들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사용하셨고 그가 무사히 병원에 다녀올수 있도록 돕는 일을 저희에게 부담시키셨습니다. 이렇게 그는 이전 여호와 이레생명을 건진후 계속 주님을 영접하고 새 삶을 살아오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오고 있었는데 그러한 그에게 하나님은 또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내시는 일들을 감당하신 것이었습니다.

 

진실로 죄와 사망의 세력안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진실로 주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나아가서는 그분 자신을 소유치 못하면 우리는 삶의 모든 은혜와 긍휼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조차 알수없는 미련한 존재일 수 밖에 없는 이가 바로 우리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버지안에 살기 시작함으로 분명 우리 삶의 모든 선의 시작과 끝이 그분으로 인함임을 뚜렷이 알게 되는 영적인 주의 백성이 되어짐을 저는 다시한번 그분 주신 삶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3월도 변함없이 우여곡절 만나게된 이 귀한 은총들은 진실로 저희 선교사 가정과 굳프렌즈와 브에노스 아미구스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며 큰 사랑으로 변함없이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을 하나님이 사용하신 것임을 믿습니다. 성령안에서 고리와 고리가 되어주셔서 이 세상 한 구석의 아마존에도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과 영광의 일들이 이루어지도록 합력하시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신 것임을 세상에 선포합니다. 할렐루야! 진심으로 더욱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온 맘과 영을 다해 저보다 수백배 수천배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여하나님의 더하신 은혜와 축복와 선하심이 그 가정과 교회와 간구위에 함께 하시길간구드립니다. 샬롬~!!

 

 

(기도제목)

1.     이전 멤버 데니스가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데니스의 아내 리바냐 26일 오전 6시 홀로 진통가운데 있다가 득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데니스의 영혼과 몸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해 나갈수 있도록 그리고, 아빠가 군대에 입대한 가운데 출산한만큼 산모와 아가의 영혼과 건강을 주님께서 더욱 돌보아 주시고 보호해 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2.     에우달리오가 굳프렌즈의 새로운 멤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나라를 위해 서가는 귀한 주님의 믿음의 제자요 복음의 사역자로 거듭나갈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며 모든 멤버와 하나되어 나갈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3.     이곳 아마존의 복음화와 개선된 삶의 환경을 위해 미국의 ICC(International care community)가 준비해 나가는 FBP(Floating village project)가 하나님의 뜻가운데 잘 준비되어져 나갈수 있도록

 

4.     강물이 차오른 이곳 산타로사와 론디냐 섬마을의 주민들의 삶가운데 큰 사고 없이 우기를 보내며 구원의 역사와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5.  브에노스 아미구스 교회가 성령충만함을 얻으며 굳프렌즈가 모든 사역을 영육간에 부족함없이 능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기도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미용그룹이 자원하여 비젼을 온전히 세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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