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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선교소식
2015.03.13 10:02

2015. 3월 인도 델리(피터 강 선교사)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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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3월 < 행복을 여는 교회 파송 선교사>

 

 

나마스떼.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여러분의 사랑을 힘입어 저희 가족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곳은 한국의 개나리꽃 피는 계절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봄날입니다. 곧 30도를 넘나드는 계절이 오겠지만 지금은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피터 & 크리스탈 이야기

 

 

며칠 전 저희가 다니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차원에서 힌두성지여행과 아울러 요가 페스티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많은 인도인들이 가고 싶어 하는 힌두성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는 사실 저희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행히 학교도 여행기간동안 휴교를 하게 되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힌두교를 알리는 대대적인 행사기간인지라 숙소도 힌두성지 내 아쉬람에 배치되었습니다. 힌두교의 영적스승 중에 가장 유명한 구루를 만나 그의 설법도 듣게 되었고, 요가 창시자인 람바바를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스포츠 중에 하나인 요가를 통해 그들은 힌두교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을 다녀온 저의 느낌은 인도인들의 몸과 영혼과 그들의 삶 전부에는 힌두이즘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특히나 저희가 다녀온 그곳은 힌두성지인 까닭에 어느 곳을 가든 끄리시나, 시바, 람 등 인도 신들의 이름이 넘쳐흘렀습니다. 이 땅 가운데 그분의 계절이 충만하게 임하기를ㄱ ㄷ합니다

 

 

가능하다면 이곳의 언어와 문화, 종교, 정치, 경제...등 여러 분야를 접할 수 있다면 최대한 배울 계획입니다. 다른 어느 나라사람들보다 종교심이 강한 이곳. 이 땅의 사람들을 더 많이 알고 경험하고 사랑하기를 소망해봅니다. 이렇듯 힌두교를 공부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우리 평생에 몇 번이나 있을까 생각해 보니 그분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두 그분의 은혜입니다

 

 

요즘 들어 언어의 진보를 느끼게 됩니다. 학교에 오갈 때 일부러 힌디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FM 98.3인데, 자꾸 듣다 보니 듣는 연습하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같은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힌디 ㅅㄱ을 함께 배우며 읽고 있는데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있답니다. 계속해서 현지 ㄱㅎ에 출석하고 있는 데 공동체 안에 관계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민혁이와 민서의 학교 적응기

 

 

인도의 현지학교는 보통 매년 4월에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민혁이와 민서는 지금은 새 학기를 준비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언어와 문화, 환경에서 적응해야하다 보니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영어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 본인들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고,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고 계십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ㄱㄷ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중보 덕분에 아내의 피부질환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 분께 영광을 돌리며, 중보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 손 모아 주세요

1. ㅁㅆ과 ㄱㄷ로 충만하도록

2. 힌디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3. 현지인들과의 관계를 잘 맺어가도록

4. 민혁이와 민서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서

5.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운행 할 수 있도록

 

 

다시 뵐 때까지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나마스떼

 

 

2015년 3월 I국에서 피터 강, 크리스탈 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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