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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7 00:56

2015. 1월 우즈벡( 박베레스 선교사)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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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월 < 13교회 두드림교회 단독후원>

 

 

고국에서 드리는 첫 편지

 

압살롬 알라이쿰^^박베레스(박성우) 이세라(이지영) 선교사입니다.

 

우즈벡이 아닌 한국의 대전에서 문안드립니다. 벌써 2015년이 한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늦었지만 새해인사 드립니다. 양기일링기즈 타이브릭라이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다 되가는데... 이제서야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2015년 한 해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들이 믿음 안에서 모두 이루어져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속에 더욱 충만하게 나타나길 기도드립니다. 더불어 그분과의 교제가 더 친밀해지도록 그분 안에서 자유와 안식을 더욱 풍성히 누리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저희는 지난 2014년 12월 22일에 우즈벡에서 한텀의 사역(4년)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게이트를 빠져나오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은 아직도 기도가 살아 있는 나라라는 것을 공항에서 몸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감사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우즈벡 땅에서 4년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동역자 여러분들의 진실한 기도 덕분이었습니다. 지난 번 서신 때에 저는 우즈벡에서의 4년의 결과를 “땅, 사랑, 영혼”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오늘은 그 결과가 나오기 위한 과정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볼 때 우즈벡의 4년은 은혜와 감사로 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요....

 

우즈벡에서의 4년은 은혜라는 단어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오해에서 빚은 갈등, 추방의 위험, 척박한 삶의 환경 등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것을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하게 저희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어떠함...그분의 은혜였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상황 속에서 그분에게 감사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아파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마음으로 물질로 함께 해 주신 모든 것....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에 머물게 될 동안 저희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깁니다. 그분의 얼굴을 구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분과의 관계의 깊은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교제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그분 안에서 만남을 통한 좋은 교제를 기대합니다^^ 좋은 만남은 좋은 교제를 가져오고 좋은 교제는 회복을 가져온다 합니다. 동역자 분들과 만남을 통해 그분 안에서 회복의 역사가 많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식년동안(8개월) 저희 가족의 기도제목이오니 계속해서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늘 감사함으로...

 

2015년 1월 29일 대전 대평리에서...

박베레스 이세라 드림

 

[안식년 기도제목]

 

1. 저희 가족이 매일의 예배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와 기름부음 가운데 푹 젖게 하소서

 

2. 우즈벡의 남겨진 영혼들을 위해-그들 가운데 생명과 구원의 필요성을 더욱 깊히 깨달을 수 있도록(다니엘 가족, 일라시 가족, 므니사와 조입, 굴바르 가족, 알로맛, 아이누라)

 

3. 감사로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가족(박성우, 이지영, 찬희, 환희)되게 하소서.

 

4. 영육간의 회복이 되어지도록.

 

5. 2기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 비자문제, 사역적 필요들)

 

6. 우즈벡 사역에 더 많은 중보자들을 만나기를

 

[주소와 연락처]

충남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2길 70 두진리버빌아파트 102동 516호

 

 

010-7411-7547(박성우)

010-8743-7547(이지영)

070-7767-5011(안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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